GS 인절미 시리즈, 다들 아시나요?
인절미 아이스크림과 인절미 과자로 큰 사랑을 받은 GS가 이번엔 ‘진짜 떡’을 내놓았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인절미 아이스크림을 정말 맛있게 먹었던 터라, 이번 떡 출시 소식에 기대가 되더라고요.
편의점에 들어선 순간, 이렇게나 많이 줄지어 서 있던 인절미. 하나 집어서 얼른 돌아왔어요.
정식 이름은 콩가루 인절미로 가격 1500원.
냉장 보관 해야 하며, 국내산 찹쌀을 이용해 만들었다고 하네요.
유통기한이 길지 않아요. 유통기한 길지 않으면 은근 안심되는 이 마음,,, 너무 길면 왠지 몸에 안 좋을 거 같은 이 마음,,, 저 뿐인가요
120g에 국내산 찹쌀과 콩가루 20%가 들어갔대요. 건강해 보이죠?
패키지 포장을 뜯으면 플라스틱 용기에 깔끔하게 비닐 포장이 되어있고, 귀여운 포크도 하나 들어있어요.
같이 들어있는 포크의 뒷부분 컷팅면을 이용해 비닐 잘라주세요. 포장 뜯자마자 고소한 향이 솔솔~ 생각 외로 콩고물이 많네요. 고물들 날릴 수 있으니 조심히 뜯으세요.
음 떡 양은 적어요. 한 입 크기의 인절미들!
개인적으로 빵보다 떡을 더 좋아해서 기대가 커요.
찹쌀로 만들어져 딱 끊기는 게 아니라 몰캉몰캉함. 음 쫀득함까진 아니고 몰캉몰캉이에요. 떡 자체에도 고물이 많이 묻어져 있어서 충분히 세상 꼬소했어요.
인절미 하나 포크로 집어봤어요. 오옷 실한 거 봐 여전히 고소고소.
허나 뭔가 부족한 식감.. 뭔가 아쉬운 식감.. 조금 더 쫀득하면 좋을 거 같아서 전자레인지에 한 번 넣어볼게요.
음 잘못하면 얘네 다 못먹을 수도 있으니 큰 모험 안하고 20초 돌렸어요.
너희 괜찮은 거지?!! 전자레인지에서 나온 인절미들 상태에요. 안에 있던 고물들과 섞여서 더 커진 느낌. 더 뭉글뭉글 해진 느낌.
그췌! 이거쥇! 쭉 늘어나는 이 쫀득 꼬소함. 콩고물들이 아주 맛있어요. 미숫가루 맛도 나면서 달달한 게 같이 먹으니 넘나 꼬숩
쭈우욱 늘어나는 인절미 찹쌀 덕분에 쫀득함을 한껏 맛보았어요.
콩고물 많아서 행복해요. 전자레인지에 돌려 한 층 쫀득해진 떡에 고소한 콩가루를 듬뿍 찍어 먹는 맛이란! 진짜 최고!!
야무지게 클리어했어요. 편의점에 있는 떡이라고 무시했다간 큰일 나겠어요.
요즘 편의점 들리면 나오는 제품들이 다 하나같이 취향저격이라 지갑이 쉴 틈이 없어요.
시중에 파는 떡고물보다도 훨씬 맛있었어요. 이 가격에 이 맛이면 훌륭하죠! 떡 좋아하는 분들은 드심 분명 좋아할 맛이에요. 달달한 미숫가루 맛.
전자레인지에 20초정도 돌리면 훨씬 더 쫀득한 식감으로 즐길 수 있으니 꼭 따라해보세요!
떡 먹고 싶을 때 저는 이 제품 찾아서 또 먹고 싶어질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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