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제자 ‘양세형’이 전 세계 1등이라고 극찬한 맛집

‘백종원의 제자’
양세형님 픽
맛집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밥심입니당✦‿✦

예능계에서 다양한 활약을 보여주는 양세형님은 백파더, 맛남의 광장, 집밥 백선생 등 수많은 요리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백종원의 제자’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어요.

이연복님께 요리 실력을 인정받고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하는 등 평소 방송을 통해서 음식 사랑과 그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봤을 때는 가게를 차려도 될 정도의 음식 솜씨와 지식을 자랑하는 것 같았어요!

남다른 요리 관심으로 평소 그는 자칭, 타칭 ‘맛집 박사’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이러한 양세형님이 인정한 맛집 4곳을 소개할게요!

1. 일흥옥

위치 : 전북 군산시 구영7길 25
대표 메뉴 : 콩나물국밥 (7,000원)

파는 메뉴가 단 콩나물국밥 단 하나인 일흥옥입니다. 이곳의 콩나물국밥은 밥이나 국수에 뜨거운 국물을 부었다가 따라내는 것을 반복하여 데우는 방식인 토렴 방식으로 만든다고 해요.

주문을 하면 뽀얀 국물 속 콩나물과 파, 계란, 김가루, 고춧가루, 밥이 담겨서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물 한 숟갈 떠서 먹어보면 엄청 진한 멸치육수에 짭짤한 맛이 난다고 하더라고요.

토렴 방식 덕분인지 밥알이 고슬고슬 살아 있다고 합니다. 양세형님이 왜 전 세계 1등 맛이라고 했는지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고 하네요.

1975년부터 이어져 온 전통을 바탕으로 백년가게로도 선정이 된 것을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었어요. 합리적인 가격에 배부른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오후 3시까지만 운영하니 일찍 방문 해야 하는 것 꼭 기억하세요!

2. 군산찜

위치 : 서울 마포구 새터산길 2
대표 메뉴 : 해물찜 소 (42,000원)

동생 양세찬님과 함께 방문하여 소면까지 완벽히 넣어 먹었던 해물찜 가게입니다. 평소에도 인기가 많아 웨이팅이 필수라는 맛집 중의 맛집이라고 하네요.

해물찜은 엄청난 비주얼을 자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통오징어, 낙지, 새우, 꽃게, 곤이알, 미더덕, 홍합, 콩나물이 푸짐하게 들어 있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전반적으로 음식의 간이 세지 않고 맵기도 조절할 수 있어서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해요. 아삭한 콩나물과 해산물을 겨자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하니 시도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당.

그리고 군산찜에 갔다하면 무조건 주문해야 하는 메뉴가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볶음밥입니다. 사장님의 맛있게 볶아주는 볶음밥을 안 먹으면 손해라고 하니 저도 맛이 너무 궁금해지네요ㅎㅎ

3. 연남동주막

위치 :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6길 56
대표메뉴 : 털레기수제비 (20,000원)

연남동에서 소문난 수제비 맛집인 연남동주막입니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털레기수제비가 굉장히 인기라고 해요. 양세형님이 맛있는 녀석들 패널분들께 적극 추천한 맛집이라고 합니다.

보통 수제비 하면 뽀얗거나 빨간 국물을 쉽게 떠올리실 것 같은데요, 이곳은 된장 베이스 육수로 만들어서 처음 보는 비주얼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털레기 수제비는 보리새우, 시래기, 얼갈이, 감자, 팽이버섯, 수제비를 넣어 만든 음식이라고 해요.

수제비에 이렇게 많은 재료가 들어가는 것은 처음 보는 것 같아요. 큰 뚝배기에 담겨 나오는데 깔끔, 시원하면서 된장 덕분인지 고소한 맛이라는 후기를 봤습니다. 수제비 자체도 쫀득쫀득한 식감을 자랑한다고 하네요.

4. 털보집

위치 : 경기 하남시 검단산로 379
대표 메뉴 : 쏘가리매운탕 소 (85,000원)

테이스티로드에서 양세형님이 단골 맛집이라고 소개한 매운탕 맛집인 털보집입니다. 얼큰하고 칼칼한 탕을 한강뷰를 보면서 먹는 맛이 기가 막힌다고 하네요.

섞어 매운탕을 주문하면 빠가사리와 메기와 미나리가 가득 들어간 음식을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미나리와 라면 사리가 환상 조합이고 안에 들어있는 수제비의 쫄깃함이 미쳤다고 할 수 있어 많은 사람이 추가 주문을 한다고 해요.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은 잊을 수 없는 마성의 맛이고 매운탕 말고도 송어회를 함께 주문해서 드시는 블로그 글을 볼 수 있었어요. 입 안에서 살살 녹는 맛이라고 하니 한 번 드셔보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