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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가 4억개 팔린 ‘싸이버거’에 향신료 넣어 출시한 신상

홍경진 기자 조회수  

각자 먹어도 JMT인
탄두리와 마라 소스와
싸이버거의 만남…!!!

군침이 싹 도는 반갈샷…☆
탄두리와 마라를 싸이버거에 섞었다고?

안녕하세요! 밥심이 왔어요+_+/

오늘 예고없이 신메뉴 폭격을 맞았는데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더라구요. 바로 밥심이 손에 꼽을 정도로 최고 좋아하는 것 세 가지가 만나버렸기 때문이에요!

밥심은 자타공인 마라덕후이고, 탄두리 소스에 갈릭난은 하루 종일 먹을 수도 있을 만큼 인도음식을 좋아해요. 그리고 좋아하는 햄버거 TOP3에는 늘 맘스터치 싸이버거가 자리를 지키고 있답니다.

이런 밥심의 심장을 저격해 버린 오늘의 신상, 오픈런으로 달려가 냉큼 구매해 왔어요. 어떤 신메뉴이길래 공휴일 하루 없는 4월 초부터 밥심이 이토록 신나버렸는지 얼른 보여드릴께요. 레고~☆

이름만 봐도 맛없없 신상이잖아?!

눈치 채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오늘 꼼꼼하게 파헤쳐 볼 신메뉴는 바로 맘스터치의 ‘월드싸이 in 아시아’ 프로젝트 신메뉴 2종입니다!

신상 이름을 보는 순간 연달아 두 번이나 심장이 쿵♡했어요. 무려 <마라싸이버거>와 <탄두리싸이버거>라니요>//< 싸이데이(42데이)인 4월2일을 맞이해 맘스터치가 야심차게 선보인 싸이버거 신상이라고 해요.

탄두리 소스만 있으면 난을 하루 종일 먹을 수 있는 사람 손…!!
  1. 맘스터치 탄두리싸이버거
    가격: 5,200원 (단품)

우선 탄두리싸이버거부터 먹어봤어요. 가격은 단품 기준으로 5,200원이고 칼로리는 654Kcal라고 해요! 처음 포장지를 열었을 때 속재료와 소스가 흘러 넘칠 정도로 많이 담겨 있었어요. 음식은 다다익선이라 생각하는 밥심도 당황했을 정도…☆

그리고 탄두리 마살라 소스 특유의 향신료 냄새가 훅 풍겨와서 군침이 싹 돌더라구요. 가득가득 발린 소스 덕분에 두툼한 닭다리살 패티도 걱정 없을 것 같았답니다.

햄버거계의 ‘김혜자’ 다운 맘스터치!

탄두리싸이버거는 단품 기준으로 262g이 정량이라고 해요. 그런데 밥심이 받은 제품은 무려 325g이었어요! 종이 무게를 감안하더라도 60g이나 더 많은 맘’s 넉넉함이라니…♡

특히 탄두리싸이버거는 처음 받아들었을 때 어디가 위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로 입체미(?)를 자랑했었는데요. 정확히 재보니 착각이 아니었더라구요. 지름이 9cm 가량인데 두께가 8cm 이상이라니요.

이게 어딜 봐서 프랜차이즈 햄버거라는 것일까요? 그래서 밥심은 이것을 엄마가 만들어 준 수제버거라고 부르기로 했어요ㅋ.ㅋ

소스가 정말 많았음(오히려 좋아)

탄두리싸이버거는 기존의 싸이버거에 탄두리 마살라 소스, 그뤼에드 치즈 소스 등 인도식 소스 2종을 더해 인도 음식 특유의 향과 맛을 살린 제품이에요.

통닭다리살 패티 위에는 기존 싸이버거의 소스와 양상추가 들어 있었답니다. 패티는 어찌나 두툼한지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부를 것 같았어요.

치즈 맛이 강해서 향신로 맛이 적게 느껴짐

인도음식점에서 난과 커리를 주문해 먹을 때처럼 강한 인도음식st 맛을 기대했는데 향신료가 강하게 느껴졌던 향에 비해 맛은 의외로 무난했어요. 탄두리 소스 맛보다 치즈의 맛이 훨씬 많이 느껴졌고, 각 재료와 소스들이 조화롭게 어울려 풍부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한 눈에 보기에도 두툼한 패티는 닭다리살로 만들어져 엄청 촉촉했어요. 두꺼움에도 불구하고 퍽퍽함 없이 먹을 수 있었고 소스가 충분해서 마지막까지 진한 맛이 유지되더라구요.

포장지 제거 전부터 진하게 풍기던 알싸한 마라 향
  1. 맘스터치 마라싸이버거
    가격: 5,200원 (단품)

다음으로 마라덕후 밥심의 심장을 1초에 50번 정도 들었다놨다 한 마라싸이버거를 먹어봤어요. 포장지를 제거하기 전부터 마라향이 진하게 풍겨와서 침을 꼴깍꼴깍 삼키게 되는 것 있죠?

가격은 탄두리싸이버거와 마찬가지로 단품 기준 5,200원이고 칼로리는 아주 조금 낮은 648Kcal이에요. 크기는 한눈에 보기에도 탄두리보다 작았어요.

탄두리보다 작지만 정량보다 훨씬 큼

그렇다고 해서 절대 방심하면 안 된다는 점☆ 여긴 다름아닌 맘스터치이기 때문이에요ㅋ.ㅋ 마라싸이버거는 정량이 224g으로 탄두리보다 40g 정도 작게 나왔어요. 밥심이 받은 건 역시나 정량보다 30g 더 많았답니다.

번의 사이즈는 9cm 이상으로 탄두리와 같았고, 두께는 7cm 가량 나온 것 같아요. 이 정도로 내용물을 가득 쌓아서 주는 햄버거 프랜차이즈는 맘스터치가 유일한 것 같아요!

마라덕후마저 심장 벌렁이게 만든 ‘진짜’ 마라

마라싸이버거는 기존 싸이버거에 매콤하고 알싸한 마라소스가 추가된 제품이에요. 냄새부터 제대로였기에 기대가 몹시 컸던 밥심, 일단 육안으로 보기에 소스가 그리 충분한 편은 아닌 것 같았어요.

마라맛이 약해서 조금 아쉽지만 JMT

보이는게 전부일 때도 있는 법…☆ 마라맛이 예상보다 약해서 밥심은 먹는 내내 어딘가 아쉽더라구요.

단 마라맛만 약했을 뿐 싸이버거 소스와 간이 된 촉촉한 닭다리살 패티에 은은하게 풍기는 마라향의 조화가 훌륭하긴 했답니다.

소스가 많고 진한 건 마라도 못 이김

두 메뉴를 전부 맛보고 나서 더 인상적이었던 건 탄두리싸이버거였어요. 탄두리 소스 맛이 약해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풍미가 좋고 맛이 풍부해서 또 생각날 것 같았어요!

시식짝꿍 에디터B의 주관적인 평가
★★★(별 3개) / 맛은 있었지만, 재구매의사는 없음

탄두리 버거를 받자마자 놀란점이 2가지가 있었는데 첫번째는 엄청난 두께와 두번째는 소스 양이었어요. 맘스터치하면 오동통한 치킨이 떠오르는데 역시나 앞다리살로 부드러운 치킨이라 좋았습니다! 소스가 범벅이어서 향신료 향이 강하면 어쩌지 했는데 치즈향이 강하게 나고 향신료향은 적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하지만, 맘스터치에 맛있는 버거들이 많아서 재구매는 하지 않을 것 같아요~ 한번 경험으로 만족!

author-img
홍경진 기자
HKJ@kwire.co.kr

댓글8

300

댓글8

  • 구상덕

    좋아요

  • 인애0709

    정말 맛있어요

  • 호롱이

    맛있겠네요

  • Nam5692

    먹어봤는데 맛이 좋아요 추천하고갑니다

  • 청솔맘

    맛있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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