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 고르는 것부터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방법까지 모두 알려드릴게요.
헬로우~ 브로들!
오랜만에 콩나물국을 만들어 먹고 싶어서 콩나물을 사두었는데 다시 먹으려고 꺼내보니 콩나물이 다 물러있더라고요..? 왜 이렇게 채소 보관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닌 것일까요ㅠㅠ 항상 먹어야지 하고 꺼내보면 상해 있는 건지 너무 속상한 거 있죠.
솔직히 자취할 땐 콩나물 한 개를 모두 요리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라고 해요. 그렇다고 매번 남아있는 콩나물을 버릴 순 없는 일이니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법을 알아왔지 모예요~
저처럼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는 분들을 위해서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보관법 뿐만 아니라 싱싱한 콩나물 고르는 법부터 세척방법까지~ 왜냐하면 살림브라더가 예전에 콩나물을 사러 마트를 갔었는데 콩나물 상태가 너무 안 좋은 걸 골라와서 직원분께서 변경해 준 적이 있거든요.
분명 저처럼 콩나물 어느 것이 좋은 건지 잘 모르고 아무거나 골라오시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그럼 콩나물에 대해서 알아보러 가 볼까요??
우선 순서대로 콩나물 고르는 방법 → 콩나물 세척 방법 → 콩나물 보관 방법 순으로 알려드릴게요. Let’s go★
- 콩나물 고르는 방법
싱싱한 콩나물 고르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우선 콩나물은 머리와 줄기가 통통한 것이 좋아요. 그리고 검은 반점이 있는 건 상했을 수도 있으니까 콩나물의 머리가 깨끗하고 노란색을 띠는 콩나물을 사는 것을 추천드려요.
또한 눈으로 볼 때 가장 구별하기 쉬운 방법이 있는데 바로 뿌리를 확인하는 것이에요. 몸통이 짧고 뿌리가 얇고 긴 콩나물이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며 싱싱한 콩나물이라고 해요. 반면, 몸통이 길고 뿌리가 짧은 건 속성으로 재배한 콩나물이라 영양성분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앞으로 콩나물을 고를 땐 콩나물의 머리가 깨끗하고 노란색을 띠며 몸통이 짧고 뿌리가 긴 콩나물을 고르도록 합시다~
- 콩나물 제대로 세척하는 방법
콩나물은 세게 세척하지 않고 살살 여러 번 헹구는 것을 추천해서 한 번에 끝내려고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해요.
1) 우선 콩나물을 볼에 담아주고 콩나물이 잠길 정도로 물을 넣어주세요.
2) 뭉쳐있는 콩나물을 물속에서 풀어준다는 느낌으로 살살 풀어주세요.
3) 조금씩 잡아서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 주세요.
이렇게 3번 정도 반복해 주면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습니다!
세척할 때 많은 분들이 잔뿌리를 제거하며 세척을 해주는데 잔뿌리엔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하여 숙취해소에 좋다고 하니 숙취해소하시는 분들은 뿌리 제거는 안 하는 게 좋겠죠?ㅎㅎ
- 콩나물 오래 보관하는 방법
콩나물을 봉지째 그대로 냉장고에 넣어두면 물이 생겨 금방 무르게 되는데요. 콩나물을 오래 보관하고 싶으시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1) 지퍼백에 넣기
지퍼백에 콩나물을 소량씩 나누어 밀봉을 해줄 건데요. 지퍼백에 넣기 전 콩나물은 씻지 않고 넣어야 더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다고 해요.
지퍼백을 밀봉하고 나서 이쑤시개를 이용해 2~3군데 뚫어줘야 숨구멍이 생겨서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포인트는 이쑤시개로 숨구멍 뚫어주는 것이니 기억해 주세요~
2) 밀폐용기에 넣기
깨끗하게 씻어준 콩나물을 체에 걸러 물기를 제거해 준 후 밀폐용기에 넣어 보관해 줄 거예요~
밀폐용기에 보관할 땐 콩나물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준 후 냉장 보관을 해주면 되는데 물은 1~2일 간격으로 갈아주어야 하니 귀찮아도 까먹지 않고 갈아주는 게 중요하겠죠?
이렇게 밀폐용기에 물을 넣어서 보관하면 최대 일주일 정도는 보관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오늘은 이렇게 싱싱한 콩나물 고르는 방법과 세척, 보관법까지 차례대로 알려드렸는데요. 자주 먹는 만큼 콩나물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도 좋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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