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1시 이후에 먹어도 뱃살 걱정없다는 ‘레전드’ 야식

최한솔 기자 2022.12.07 조회수

야식으로 먹어도
뱃살 걱정 살 안 찐다는
야식 5종

네이버 블로그 ‘자유인’ 님

HEY~ 살림브로에요. 스트레스받는 날이면 치킨, 족발 등 고열량의 야식이 당기곤 하죠. 하지만 이런 것들은 자주 먹으면 NO NO~ 살찌는 것뿐 아니라 건강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먹을 때에는 스트레스가 풀리는 듯하지만 사실 이런 음식들은 체내 호르몬 균형을 깨트려 오히려 피로감이 커질 수도 있고요.

되도록 잠들기 3~4시간 전 식사를 끝내는 것이 좋은 건 다들 알고 계시죠? 먹고 바로 눕거나 자는 습관은 건강에 치명적이니 제발 그것만은 NOooo..

하지만 무조건 참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에요. 그럼 우린 밤에 배고프면 도대체 무얼 먹.냐.고.요. 밤에 허기가 가시지 않을 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여기 모델, 연예인들도 즐기는 건강한 야식 메뉴가 있어요. 오늘은 오히려 뱃살을 쏙 들어가게 해 준다는 건강한 야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렛츠 고~

1. 호박죽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아침마다 퉁퉁 붓는 분들 있죠? 이때 워낙 부기 완화로 유명한 호박이 등장합니다.

야식으로 짠 라면 한 그릇보단 호박죽 한 그릇으로 허기와 부기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데요. 호박에 든 비타민 A는 체내 면역계를 돕는 역할과 함께 체내에 정제된 수분을 제거하는 효과를 가져요.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이어트와 변비, 수술 후 염증에도 효과적이니 잘 기억해두면 유용하겠죠?

2. 아보카도

적당량의 귤도 야식으로 먹어도 괜찮아요. 감귤, 오렌지에는 지방을 태우는 영양 섬유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귤에 함유된 ‘카르니틴’은 체지방을 태우는 능력을 자극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다만, 하루 권장량을 넘기면 오히려 살이 찌니 주의.

또 비슷한 과일류 중에서 아보카도는 불포화지방이 많아 복부 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을 없애주는데요. 다이어트하는 분들이 아보카도를 많이 먹는 모습을 봤을 거예요. 하지만 아보카도 역시 칼로리가 높은 편이니 과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아요.

3. 그릭요거트

요거트는 포만감과 영양을 동시에 주는 대표적인 간식이에요. 하지만 야식으로는 설탕, 과일 등이 첨가되지 않은 그릭 요거트를 택하는 것이 좋겠죠?

또한 그릭요거트는 우유에 유산균을 넣어 발효시킨 음식으로 유산균이 1mL 당 1,000만~1억 마리 이상 함유되어 있어 소화가 잘되고 위에 부담이 덜해 야식으로 좋은 메뉴 중 하나입니다. 추천추천.

4. 블루베리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블루베리. 이뇨 작용과 혈관 속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인 과일인데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변비 예방에 좋은 바나나와 함께 스무디로 즐기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블루베리를 얼려 먹으면 아삭아삭한 식감에 식욕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야식으로 very good. 이때 주의할 점! 살림브로가 예전에 알려준 적이 있는 것 같은데요. 냉동 블루베리의 경우, 대표 항산화 성분인 아토시아닌이 다 씻겨나갈 수 있으니 절대로 씻어서 먹으면 안 되며 껍질째로 먹는 것이 좋아요.

5. 견과류

다이어트, 건강한 야식으로 가장 자주 언급되는 것이 바로 견과류죠. 아몬드는 불포화지방이 많아 내장 지방을 효과적으로 배출해줘요. 또, 소량만 먹어도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서 야식뿐 아니라 다이어터분들이 간식으로도 자주 먹는 것 같아요.

호박씨 속 마그네슘은 몸을 이완시켜 숙면에 도움을 주고 치아 씨앗은 물을 흡수하며 공복감을 채워줘요. 다만, 열량이 높기 때문에 아주 소량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시중에 판매하는 간식용 견과류는 염분, 설탕을 추가한 제품이 많고 커피, 초콜릿 맛을 가미한 제품 역시 피하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