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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몰랐어? 내가 밥 지을 때마다 ‘우유’ 들이붓는 이유

김유현 기자 조회수  

밥과 우유의 만남
윤기나는 밥을 위한
살림브로의 꿀팁

와썹 살림브로의 꿀팁 시간이 돌아왔어요(!!!)

오늘의 주제는 바로 묵은쌀 되살리는 꿀팁인데요. 제가 예~전에도 한번 잠깐 소개드렸던 적 있긴 해요. 그땐 ‘식초’ 1~2방울만 밥 지을 때 떨어뜨려주면 만사 오케이라고 했죠?

근데 오늘은 식초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이것, 을 소개해드리려구요. ㅎ 그건 바로 냉장고 속 다 먹지 못하고 남은 우유가 되시겠슴다~ 엥? 밥 지을 때 우유를?! 싶지만 이게 또 다 이유가 있다는 거. 자 지금부터 살림브로의 밥+우유 조합, 알아볼게요. 팔로미!

준비물: 쌀, 물 그리고 우유

준비물부터 너무 심플하다구요? 아 과정은 더 간단해서 다들 놀랄텐데.. 후훗.. 평소 밥 짓는 것과 동일하게 쌀과 물을 준비하는 거에 ‘우유’만 추가해주면 끝입니다.

+ TMI 타임

보통 1년 이상 지난 쌀을 묵은쌀이라고 하는데 저처럼 자취하는 사람들의 경우 매번 집에서 밥을 해먹는 게 아니다 보니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묵은쌀’을 마주하는 경우가 꽤나 많아요.

그냥 먹으면 되지 않나? 싶지만 묵은쌀로 밥을 하면 밥이 딱딱해지고 찰기가 떨어져서 맛이 없어요. (큰일!)

STEP 1 우유와 물을 3:1로 준비

다음으로는 우유와 물을 3:1의 비율로 준비해주면 되는데요. 집에 있는 컵이나 계량컵이 있다면 고걸 이용해서 준비할게요. 다 준비가 되었다면 이 친구들을 한 자리에 섞어줄게요.

이 우유물로 섞은 물로 밥을 지으면 묵은쌀 특유의 군내를 깔끔하게 잡을 수 있다니, 너무 신기하지 않나요?

STEP 2 쌀 위에 우유+물 투척

우유물이 준비되었다면, 이제는 쌀의 차례죠. 깨끗하게 씻은 쌀 위에 바로 앞 단계에서 만든 우유물을 투척해줄게요. 물의 양은 평소와 똑같이 맞춰주시면 돼요.

*쌀 씻을 땐 최대한 부드럽게 씻어줘야 영양소를 지킬 수 있다고 모두들 참고. 그리고 또 하나, 쌀 씻을 땐 물을 먼저 넣은 후에 쌀을 넣고 씻어줘야 쌀에 끼어있던 불순물을 제대로 헹궈낼 수 있어요. (살림브로 옛 꿀팁 참고!)

STEP 3 취사 버튼 눌러주면 끝

벌써 끝이 다가오네요. 취사 버튼만 눌러주면 모든 과정은 끝이 난다구요! 전기밥솥뿐 아니라 압력밥솥에서도 활용하실 수 있어요.

이제 우리가 할 일은 밥이 맛있게 지어지기만을 기다리는 것. 그것이 전부.. ^^

STEP 4 고슬고슬, 윤기나는 밥

짜란. 밥이 다 지어졌습니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밥에 우유의 고소함이 더해지니 그야말로 JMT. 살짝 우유향이 날 수도 있는데, 이건 밥을 골고루 섞으면 해결되는 일!

그나저나 한 숟갈 먹어보니 신기하게도 즈은혀 묵은쌀 같지 않은 거 있죠? 오히려 더 밥맛이 살아요.

고소하면서도 밥맛이 제대로 돈다니까요. 알고 보니 이렇게 우유를 넣는 경우에는 묵은내 제거에만 탁월한 게 아니라 우유의 영양 성분까지 플러스 되어 훨씬 맛이 좋은 밥이 될 수밖에 없다고 해요!

안 그래도 밥맛 좋은 살림브로, 이번 기회에 더 잘 먹게 생겼네요. 날씨도 점점 선선해지는데, 다들 밥 잘 챙겨먹고 다니시죠?

오늘 소개해드린 밥 짓기 꿀팁을 통해 더 맛있고 건강하게 먹어보자구요. 다음에 더 좋은 정보로 찾아올게요. 그럼 이만 안녕! BYE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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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현 기자
KUH@k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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