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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잠봉 뵈르’ 라는 빵 아시나요? 잠봉뵈르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빵인 ‘바게트’를 반으로 잘라서, 얇게 저민 햄(잠봉)과 버터(뵈르)를 넣은 샌드위치인데요!
![출처: <출처 유튜브 강민경>“><figcaption class=](https://cdn.kwire.co.kr/kwire/2020/05/17114100/contentv_bobsim_3397_czaJdSaJaW_2_0-1.we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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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이 먹은 잠봉 뵈르는 서초동에 위치한 ‘루엘 드 파리’의 빵이더라고요! 3호선 남부터미널 역에서 3분 정도 거리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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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 들어서자마자 휘황찬란한 빵들 때문에 눈 돌아가는 소리가 밖까지 나더라구요. 겨우겨우 정신 차리니 시간은 1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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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봉뵈르는 11시 즈음부터 구매할 수 있다고 해요. 언제 나오나 목 빠지게 기다리다가 진열되자마자 빠르게 구입해왔어요. 많은 분들이 이 빵이 나오자마자 구매하시더라고요! 조금만 늦었어도 매진이었을 것 같은.. 빵도 이렇게 인기가 많은데… (말잇못)
잠봉뵈르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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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실물 영접! 루엘드파리 잠봉뵈르의 가격은 9,000원이에요. 빵 하나에 거의 만 원에 육박하는 가격이라서 비싼 게 아닌가 싶었는데, 직접 만들어 먹으면 재료 값이 더 든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비싸단 생각이 싹 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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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통나무같이 생긴 잠봉 뵈르! 길이는 약 19cm 정도에요. 직접 만든 바게트라고 하는데요. 겉은 굉장히 단단하고 바삭해서 노크하면 누군가 나올 것만 같은..ㅎ 하지만 속은 촉촉해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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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봉뵈르의 환상적인 단면! 얇게 썰린 햄이 가득 차있어요. 햄은 제주도 흑돼지로 만들었고, 버터는 프랑스 산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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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자르니 햄이 가득 찬 게 보이시죠? 보기만 했는데 벌써 침 좔좔 흐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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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로 햄을 찍어보니 너무 부드러운 질감에 깜짝 놀랐어요. 뻑뻑하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씹는 맛은 적당히 살아있는..! 햄만 먹으니 간이 조금 짭짤했는데요. 특유의 감칠맛이 돌아서 그냥 맨 햄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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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소소하게 한 plate 꾸며보았어요. 팔아도 될 것 같지 않나요?ㅎ (아닐 시 혼자 반성) 바삭한 바게트와 짭짤하고 감칠맛 넘치는 햄, 고소한 버터가 들어있는 잠봉뵈르가 딱 브런치로 좋을 것 같더라고요. 햄이 짭짤한 편이여서 달콤한 포도를 곁들여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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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바게트가 정말 맛있어요! 겉은 바삭한데 속은 쫄깃한 식감이고, 진짜 담백하고 고소해요. 빵만 먹어도 맛있을 정도예요. 그리고 고소한 버터와 짭짤한 햄과 같이 먹으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너무 짜지 않고 딱 깔끔한 맛이에요! 자극적이지 않은데 이렇게 중독성이 강할 일인가요.. 잠봉뵈르를 이제야 알게 되다니,, 그동안 헛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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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재구매 의사 : 있음, 돈과 시간만 있다면 100개 사 먹고 싶ㄷr..
별점 : ★★★★개 (인기가 높아 일찍 품절되고 비싸서 – ★개)
구매하고 3시간 이내에 먹어야 가장 맛있다는 루엘 드 파리의 잠봉뵈르를 먹어보았는데요. 한 입 먹자마자 왜 비싼지 이해가 가는 맛이었어요. 돈과 시간만 많다면 혼자서 100개는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하지만 현실은..넘 비쌈 ㅠ) 오후에 가면 다 팔리고 없다고 하니 가보실 분들은 오전에 도착하는 것이 마음이 편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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