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다방 알바생은 머리 아플 것 같아요. 이번에만 벌써 몇 번째 신상인건지!ㅋㅋ 여름을 맞아 상큼함이 폭발하는 음료가 출시되었어요. 알바분 피셜로는 저절로 윙크가 나오는 맛이라고 하는데, 정말 그럴지 함께 보실까요?
상큼한 오렌지와 달콤 쌉쌀한 자몽을 합쳐버린 ‘완전 자몽 오렌지’! 여름에 상큼 달달한 음료는 필수죠.ㅎㅎ
가격은 4,000원이에요. 쥬씨의 오렌지 자몽(XL 4,300원)보다 300원 더 저렴하네요! 양은 비슷한 것 같아요.
주문하자마자 빠르게 나온 음료! 색깔은 주황빛의 오렌지 주스 색이에요.
뚜껑을 열자마자 상큼한 향이 화악 퍼졌어요. 벌써 침샘 지도 그렸네요.ㅇㅠㅇ
컵을 들어보니 바닥까지 과육으로 꽉 차있었어요. 과일이 잔뜩 들어갔나봐요.ㅎㅎ
육안으로 봤을 땐 오렌지의 과육이 가득 들어있네요. 음료가 묽은 편이 아니고 과육이 꽉 차있어서, 한입 마실 때마다 씹는 맛이 있어요.
바닥까지 구석구석 잘 섞어주고~ 한입 마셔봤는데 정말 윙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진짜 새콤함의 극치인 음료에요. 신 것을 잘 못 먹는 편이라서 한입 마시고 침샘이 아려올 정도였는데요.ㅎㅎ 먹다 보니 상큼하면서 달달한 맛에 중독돼버렸어요.
첫맛은 자몽 맛, 뒷맛은 오렌지 맛이 확 났어요. 비율로 치면 자몽 3 오렌지 7 정도? 자몽의 쌉쌀한 맛은 강하지 않고 달콤한 맛이 강해서 좋았는데요. 자몽 향은 진하지만 오렌지 맛이 더 강하게 느껴졌어요! 한입 마시고 나면 입에 남는 과육을 씹어먹어야 해서 빠르게 후루룩 원샷 할 수 있는 음료는 아니네요.
총평
재구매 의사 : 있음. 상큼한 게 당길 때 생각날 듯.ㅎㅎ
별점 : ★★★★☆
상큼한 자몽 맛과 오렌지 맛을 4천 원에 대용량으로 맛볼 수 있어서 가성비는 좋은 것 같아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보다 100원이나 싸니깐요. 더운 여름에 상큼한 음료가 당길 때 한 번쯤은 사 먹어도 좋을 것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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