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휙휙
든든한 아침밥
부추 달걀밥
아침에 급하게 식사를 준비해야 할 때, 아니면 일반 프라이 또는 스크램블 에그가 질렸다면? 든든한 하루를 책임질 녀석이 하나 있어요.
바로 손쉽게 아침밥으로 만들기 좋은 ‘부추 달걀밥’입니다.
재료 : 달걀 2개, 부추 한 움큼, 밥, 후추, 소금 약간, 굴 소스, 참기름, 올리브유
부추를 우선 깨끗이 씻어주세요. 싱싱한 부추 느껴지시죠?!
잘 씻은 부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달걀 2개를 소금 한 꼬집 넣어 잘 풀어주세요.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약간 달궈지면, 푼 달걀물을 모두 투하해주세요.
스크램블 만든단 생각으로 달걀물 투하 후 젓가락으로 지그재그로 섞어주다가 약간 몽글몽글 뭉친다는 느낌이 들 때 바로 불 꺼주세요.
TIP 다 익히지 말고, 촉촉하게 달걀물이 살짝씩 보일 때, 불을 꺼주거나 아예 프라이팬을 불 없는 옆 쪽으로 이동시켜 진행해주세요.
썬 부추와 굴 소스는 어른 숟가락 기준 한 수저를 넣고 섞어주세요.
약불로 다시 켠 후, 참기름 어른 숟가락 기준 한 수저를 빙 둘러주고, 후추도 약간 톡톡톡 뿌려서 함께 섞어주세요.
밥을 중앙에 동그랗게 두어요. 이제 만든 부추 달걀을 동그라미 따라 놓아줄 거예요.
짜잔! 완성~~ 밥 따라 둘러있는 부추계란이 맛있어 보이죠? 밥과 함께 섞어 드셔도 좋고, 따로 먹어도 맛있어요.
전 모양 이쁜 걸 중요시 여기는 터라 플레이팅을 따로따로 했지만, 급하게 할 땐 부추계란에 밥을 넣어 함께 볶아줘도 맛있어요.
빨리 만들 수 있어 아침밥으로 적극 추천하니 아침밥 거르지 말고 꼭 만들어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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