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 하면 어떤 라면이 생각나시나요? 혹시 불닭볶음면!?ㅋㅋ 이번에 삼양에서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여름에 걸맞은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하는데요.
기존에 출시되어 있는 라면들과 차별을 두기 위해서 특별한 재료도 넣었다고 해요. 과연 어떤 제품일지 같이 살펴보러 가실까요?
사실, 밥심도 과자 사러 갔다가 발견한 신제품 이었어요ㅎㅎ 궁금한 마음에 바로 구매 완료~★
여름 느낌 뿜뿜한 하늘색 포장이 굉장히 예쁘네요ㅎㅎ 가격은 3,200원으로 개당 800원꼴이에요.
이번에 스타일 쉐어와 콜라보 했다고 하더니 라면에 스티커까지 들어있네요ㅎㅎ
위에 사진에 벌 모양이 그려진 이유가 여기서 나옵니다ㅎㅎ 다른 라면들과 차이를 두기 위해서 넣었다는 그 재료가 바로~ 국산 아카시아 꿀이거든요!
그 외에도 배, 매실 등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갔네요.
조리 방법은 일반 비빔면들과 동일해요.
라면을 뜯어보니 꾸미기 스티커가!ㅋㅋ 생각보다 귀엽고 퀄리티도 좋아 보이더라고요. 쓰-윽 챙겨 놓았습니다. (❁´◡`❁)
라면 구성은 면과, 비빔 소스 딱 두 가지로 굉장히 간단해요.
여기서 잠깐! 혹시 또 독특한 점을 발견하신 분 있으신가요! 특이하게 면이 양념 되어있는 것처럼 불그스름한 색상을 띄고 있더라고요.
밥심 생각으로는 파프리카 추출물 때문에 이런 색상이 나오는 것 같은데, 맛은 따로나지는 않았습니다ㅎㅎ
소스는 농도도 딱 적당했고, 텁텁한 맛도 적으면서 아카시아 꿀 때문인지 정말 단맛이 깔끔하더라고요. 많이 매콤하지도 않아서 매운맛 잘 못 드시는 분들도 괜찮으실 것 같아요.
면을 삶은 후 소스까지 전부 부어서 왔어요~! 완성하고 나니깐, 소스 안에 김가루가 들어있더라고요. 아까 단출하다고 해서 미안해.. 라면아..ㅎㅎ
비빈 후 먹었을 때 새콤, 달콤, 매콤 순으로 맛이 느껴지고 소스도 넉넉해서 비비기도 쉬웠어요.
밥심이 가장 맘에 들었던 점은 소스 자체가 많이 짜지 않았다는 것! 에디터의 주관적인 후기
재구매 의사 : 있음 / ★★★★
여태 동안 먹어왔던 비빔면들 중에 가장 맛있게 먹은 것 같아요. 특히 평소 싱겁게 먹는 편이라 비빔면을 먹을 때 잘 비벼질 정도로 소스를 넣으면 짠맛이 너무 세서 아쉬웠는데, 얘는 딱 적당했습니다!
반대로 간이 좀 세신 분들이 아쉽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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