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밥심이에요~모두 시즈닝이 듬뿍 뿌려진 뿌링클 치킨 좋아하시나요? 밥심은 뿌링클이 처음 등장했을 때 난생처음 먹어보는 맛이라 눈이 휘둥그레졌었다죠ㅋㅋ
이제는 국민 치킨 메뉴 중 하나로 자리 잡은 뿌링클 치킨을 따라 여러 브랜드에서 시즈닝이 들어간 치킨을 출시했지만 뿌링클의 아성을 쫓아가기엔 역부족이었던듯한…
이번에 치킨의 절대 강자 KFC에서 단짠 시즈닝 듬뿍 뿌린 치킨을 출시했다고 해서 가져와봤어요!
옥수수와 단짠의 조화는 밥심이도 극호이긴 한데… 알아보니 콘소메는 고깃국물로 만든 맑은 육수를 뜻한다고 하는데 시적 허용 비슷한 걸까요..?(•_•)
KFC 치킨 자체는 믿고 먹는 편이라 기대가 되었어요.
이 메뉴가 출시 전 VIP 시식회에서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메뉴라고 하던데, 도대체 어떤 맛이길래!
커넬 콘소메 치킨은 1조각부터 8조각 까지 다양하게 살 수 있어서 맛이 궁금하신 분들은 일단 1조각만 구매해서 드셔 보셔도 좋을듯해요:) 밥심은 8조각 구매했어요!
오~박스를 열자마자 달달한 버터향이 퍼지네요. 허니버터 칩 향이랑 굉장히 비슷해요! 시즈닝은 아주 듬뿍 뿌려져 있는 듯해서 만족스럽군요:D
8조각의 구성은 다리, 날개, 닭가슴살, 허벅지살 네 가지 부위가 각각 두 조각씩 구성되어있었어요. 큰 조각이라 딱 한 마리 분량이네요.
가장 묵직했던 닭가슴살과 가벼운 날개의 무게는 약 60g 정도 차이가 나네요. 퍽퍽살 좋아하시는 분들 더 많이 드실 수 있는 절호의 찬스입니다.
닭가슴살 조각 크기가 꽤나 크더라고요. 한 손에 가득 차는 엄청난 크기ㅋㅋ 양손으로 들고 뜯어야 하겠어요.
KFC 답게 치킨의 튀김옷은 아주 바삭바삭했어요! 무르지 않고 똑! 부러지는 튀김의 바삭함 보이시나요?
시즈닝이 껍질에 착 밀착되어있는지 생각보다 가루가 많이 떨어지지 않더라고요, 시즈닝의 맛은 꼬북칩 콘소메 맛의 치킨 버전. 이게 정확한 표현 같아요ㅋㅋ
닭가슴살 부위는 두툼하긴 했지만 육즙이 부족해 계속 먹기는 힘들었어요ㅠ.ㅠ
그 외 다른 부위는 촉촉했어요! 중간에 매콤한 맛이 확 올라와서 보니 살결 사이에 시즈닝이 들어가 있더라고요. 콘 시즈닝이 달달해서 기름진 치킨과 먹다 보면 느끼할 수 있는데 매콤한 맛이 어우러지니까 질리지 않고 먹기 좋은 것 같아요.
에디터의 주관적인 후기
재구매 의사 : 있음 / ★★★
개인적으로 꼬북칩 콘소메맛 과자 극호인 편이라ㅋㅋ 치킨 버전을 먹는 느낌이라 만족이에요. 매콤한 맛이 느끼함을 잡아줘서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요! 가끔 뿌링클에서 시큼한 맛이 난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시큼함이 없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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