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밥심이에요. 여러분 혹시 파테크 들어보셨나요? 그러면 반려 대파는요? 한때 대파 가격이 엄청 오르면서 등장한 신조어들인데요. 당시 마트에서 파를 사는 대신 집에서 길러 먹는 사람들이 많았던 게 기억나네요 ( ˃̣̣̥᷄⌓˂̣̣̥᷅ )
이렇게 비싼 몸값 자랑하던 대파를 소중하게 보관하는 것도 중요하죠~? 특히, 저는 자취를 하다 보니 대파를 한 번에 많이 사게 되면 보관이 힘들더라고요. 그럼 오늘은 제가 대파를 잘 보관하는 팁 알려드릴게요. 시작합니다~
우선 마트에서 산 대파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씻은 다음에는 보관만이 남았는데요. 만약 빠른 시일 내에 드실 거라면 그냥 냉장 보관을 하시면 돼요. 저는 내일 소고기 국에 넣을 대파를 미리 보관하려고 해요!( ˊᵕˋ )♡.°⑅
우선 밀폐 용기 두 개를 준비하고 용기 아래에 소금을 깔아 주세요. 소금은 어떤 종류든 상관없답니다. 저는 얼마 전 구입한 굵은소금을 사용해 볼게요. 그다음에는 키친타월을 알맞은 크기로 뜯어 소금 위에 올려주세요.
자 이제 대파의 대와 잎을 나눠서 깔끔하게 보관하면 끝! 왜 이렇게 따로 하나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 텐데요. 대파의 대는 잎보다 수분량이 더 많아서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용기 바닥에 깔아둔 소금은 중요한 역할을 해요. 바로 습도 조절과 살균 작용인데요~ 대파가 싱싱한 상태로 보관될 수 있도록 습도를 조절해 줄 뿐만 아니라 균의 번식까지 막아줘요.
또, 키친타월은 보관 중 생기는 수분을 흡수해서 대파가 무르지 않게 해주고 대파가 소금에 절여지지 않게 해주니 참 좋죠? 이렇게 보관하시면 2주 이상은 보관하실 수 있어요.
그런데 더 오래 보관하고 싶으신 분들 있으시죠?? 자 그런 분들을 위한 보관법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저는 예전에 대파를 송송 썰어 냉동 보관해두었는데요. 그렇게 하면 대파에서 나온 진액과 물기로 인해 한 덩어리로 단단하게 붙어 굳어있는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이런 경우를 방지할 수 있는 꿀팁이 있답니다. 송송 썬 대파를 지퍼백에 담고 식용유를 사용하시면 돼요! 식용유를 대파 담긴 지퍼백에 아주 조금 넣어주시고 입구를 닫아 주세요.
그다음 식용유가 파에 잘 묻도록 살살 흔들어 주세요~~ 이렇게 해서 얼려두면 절대 뭉치지 않고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또 아까처럼 숟가락으로 꽝꽝 두드려줘야 하는 일도 적고요~ ❛˓◞˂̵✧
아 참! 참고로 저는 카놀라유를 사용했는데요. 대파에 식용유를 넣을 때는 대파 겉면을 살짝 코팅하는 정도로만 넣어주세요. 그렇게 하면 음식 맛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답니다.
대파를 얼릴 때 식용유를 넣으면 돌덩이를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 정말 흥미롭죠~~?? 그럼 오늘의 꿀팁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려요. 밥심은 다음에 다른 꿀팁으로 돌아올게요!
밥심마켓이 그렇게 재밌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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