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계절 내내,
누구나 좋아할
샤브샤브 식당
안녕하세요!
4계절 먹어도 내내 맛있는 음식 있으신가요? 저는 샤브샤브인데요, 그냥 1년 내내 먹어도 좋더라고요.. 따끈한 국물과 고기와 채소의 조합이 말해 뭐해~~
특히 채소가 많아서 왠지 건강해지는 것 같은 느낌도 드는데요ㅎㅎ 1차로 고기와 채소를, 2차로 칼국수를 넣어서 탄수화물 보충을, 3차로 밥을 볶아서 먹는 단계 덕분에 물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특히 개인적으로 볶음밥이 정말 하이라이트!! 너무 맛있어서 어떤 날은 볶음밥 먹으러 샤브샤브집에 간답니다~ 요즘은 다양한 가게에서 극강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메뉴를 선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소개하는 샤브샤브 맛집입니다!
1. 더꽃
위치 : 경남 거제시 아주로 24
대표 메뉴 : 우아한샤브 대 (45,000원)
거제도에 맛볼 수 있는 눈길을 사로잡는 샤브샤브가 있습니다. 꽃을 연상하게 하는 플레이팅으로 연 매출 12억을 찍은 곳이기도 해요.
시그니처메뉴인 우아한샤브는 선홍빛의 고기가 동그란 모양으로 놓여 있고 그 주위를 청경채, 버섯, 쪽파 등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이런 비주얼은 태어나서 처음 보는 것 같아요. 가운데에는 청국장 국물이 있는 걸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국물은 청국장에 미더덕이 들어가 깔끔한 맛이 일품이라고 하네요. 청국장 향이 세지 않아서 누구나 잘 먹을 수 있는 맛이라고 합니다.
샤브를 주문하면 대패삼겹살도 함께 나와 구워 먹을 수 있어 두 가지 음식을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하니 거제 놀러 갈 계획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방문 추천해요!
2. 방이샤브샤브칼국수
위치 : 서울 송파구 오금로31길 42
대표 메뉴 : 버섯칼국수 (10,000원)
잠실 주민들의 소울푸드 중 하나인 방이샤브샤브칼국수는 ‘방샤’라고 불리는데요, 얼큰한 국물이 매력적인 가게입니다.
미나리가 위에 수북이 올라가고 아래에는 버섯이 잔뜩 깔렸다고 하네요. 소고기도 엄청난 사이즈를 자랑함과 동시에 부드러워 버섯의 식감과 최고의 조합이라고 합니다.
국물이 얼큰하지만, 맵찔이도 먹을 수 있을 정도라고 하니 두려워하지 마시고 얼른 달려가세요! 칼국수까지 먹고 나면 냄비를 들고 가서 볶음밥을 주시는데 고슬고슬하니 배불러도 계속 들어가는 마성의 맛이라는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3. 도투리 샤브칼국수 불광천
위치 : 서울 은평구 증산로 303 증산역 3, 4번 출구사이 골목 안으로 30미터
대표 메뉴 : 스페셜 불광천 샤브 만두전골 (18,000원)
1968년부터 2대째 운영하는 식당으로 만두가 들어간 샤브샤브를 맛볼 수 있습니다. 주문하면 정갈한 한 상이 나오는데 도토리묵과 해물전이 기본으로 제공된다고 해요.
샤브 만두전골은 색감의 조합이 너무나 예쁜 것을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불광천의 사계절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목이버섯을 비트, 치자로 물들여 계절의 색감을 표현하고 만두와 배추, 파, 버섯 등이 들어갔다는 설명이 있어요.
육수를 양지와 소뼈를 끓였기에 담백하고 구수한 맛이 난다고 해요. 목이버섯의 식감이 먹는 내내 즐거움을 준다고 하고 도토리로 만두피를 만들어서 쫄깃함이 최고라는 후기를 봤습니다.
4. 복면옥
위치 :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471 지산빌딩 2층
대표 메뉴 : 전립투 샤브샤브 (69,000원)
최고급 와규와 대파를 정성껏 끓인 소고기 육수에 와규와 파채를 담가 먹는 조선 전통 방식 샤브샤브를 판매한다고 합니다.
깔끔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여러 야채와 함께 먹는 일반 샤브샤브와 다르게 오로지 와규와 파채만 있다고 해요.
다 먹으면 메밀면과 밥을 주는데요, 지역 향토성에 기반하여 잠실 뽕잎 메밀면이라고 합니다. 매장 안에 제면소가 있을 만큼 메밀면 자체가 맛있고 육수도 자극적이지 않아 한 그릇 뚝딱하는 맛이라는 의견이 있었어요.
5. 홈수끼
위치 : 서울 송파구 위례성대로 134 한스빌딩
대표 메뉴 : 런치B코스 (29,800원)
수프부터 후식까지 코스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방탄소년단 진님부터 유연석님까지 연예인 맛집으로도 유명합니다.
주문과 동시에 비스크 수프가 나오는데 갑각류 껍질로 만들어서 감칠맛이 좋다고 해요. 이곳은 귀여운 노루궁뎅이버섯이 나오는 게 특징인데 정말 비주얼이 보들보들해 보여 맛이 절로 궁금해져요.
이곳은 직원분이 다 익혀주시고 그릇에 나눠 담아줘 편리함도 자랑한다고 합니다. 또한 고기 말고도 해산물이 있어 새우, 전복, 산낙지 등을 먹을 수 있다는 포인트가 있다는 후기가 있어요. 마무리로 커피나, 매실차, 단호박 파이로 입가심까지 완벽하게 할 수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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