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도 쉽게 만드는
바삭하고 달콤한
고구마 맛탕 레시피
오늘은 요즘 어딜 가나 쉽게 살 수 있는 아이템, ‘고구마’를 가지고 요리해볼까 합니다. 고구마는 쪄서 먹어도 맛있고 도톰하게 썰어서 전으로 구워도 맛있지요.
하지만 오늘은 달콤한 ‘고구마 맛탕’을 쉽게 후다닥 만들어 볼게요. 자, 이제 천천히 하나씩 따라 해볼까요?
들어가는 재료도 상당히 간단하답니다~
재료 : 고구마 3~4개, 식용유, 물 2스푼, 설탕 2스푼, 올리고당 2스푼 (어른 숟가락 기준)
고구마 3~4개를(크기에 따라) 씻어서 어슷하게 썰어 물에 넣고 2~30분 두세요.
뜨거운 물은 고구마의 수용성 식이 섬유소를 손상시킬 수 있다고 하니 꼭 찬물에 보관하시는 게 좋습니다^^
튀김 면적이 넓어지도록 어슷하게 썰어주는 게 포인트!
170도 온도에 데워진 기름에 고구마를 튀겨주세요.
Tip 1 –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튀길 때 기름이 튀지 않고 안전해요.
Tip 2 – 170 도는 새끼손톱만 한 고구마 조각을 기름에 떨어뜨렸을 때, 거품을 내며 바로 떠오르는 상태!
채반에 살짝 꺼내었다가 한번 더 튀겨줍니다.
조금 귀찮은 과정이지만 맛의 퀄리티가 달라지니 참고하세요^^
노릇하게 튀겨진 고구마는 모두 꺼내어 식혀주세요. 양이 제법 많죠? 기름냄새가 진동하는데 키친타월로 적당히 톡톡 눌러주세요
물, 설탕, 올리고당을 1:1:1비율로 넣어서 시럽을 만들어주세요.
절대 젓지 않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기다려줍니다. (당도는 취향에 맞게 조절하셔도 됩니다.)
설탕이 다 녹고 잔거품이 생기기 시작할 때 튀겨진 고구마를 넣어주세요.
고구마는 양이 많더라도 한 번에 넣어서 빠르게 시럽을 묻혀 주셔야 해요. 시럽이 식으면 고구마에 코팅이 되질 않아요. 시럽을 묻힌 후, 큰 쟁반에 서로 붙지 않게 담아서 식혀야 해요!
드디어 바삭하고 달콤한 고구마 맛탕 완성됐어요! 여러분도 ‘고구마 맛탕’으로 즐거운 간식타임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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