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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 @타미 님의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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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살림을 할 때 소소한 아이템의 도움을 많이 받는 편인데요! 이번에 아주 유용하게 잘 쓰고 있는 아이템의 활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키친타월인데요! 공기 중의 수분 흡수력이 뛰어나 주방뿐 만 아니라 집 어느 곳에서도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어요! 총 6가지의 활용법 지금 바로 공유해 드릴게요!
1. 조미료 보관하기
키친타월은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하는데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어 가루로 된 조미료를 제대로 보관할 수 있어요! 보통 설탕을 통 안에 보관해 두는 경우가 많지만 가루가 뭉칠 때가 많아서 정말 불편하더라구요. 다들 요리할 때 가루 뭉텅이가 우수수 떨어진 경험 있으시잖아요ㅎㅎ 이제 이런 실수 없이 요리할 수 있도록 보관통과 키친타월을 사용해서 제대로 보관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준비물은 사용하던 보관통과 키친타월 2가지예요! 키친타월의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물기가 없는 통 바닥에 키친타월을 깔아주어야 해요. 이렇게 하면 가루들이 수분에 뭉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답니다!
2. 빵과 김 보관하기
식빵 한 봉지를 사두면 짧은 유통기한 안에 다 먹기 힘들 때가 있는데요. 특히 자취생들이라면 간단한 아침을 해먹거나 간식으로 만들어 먹기 좋지만 짧은 유통기한 때문에 구매가 고민되었던 적 있었을 거예요ᅲᅲ
여기서 식빵 보관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먹고 남은 식빵을 그냥 냉장 보관하면 수분이 증발되어 오히려 빵의 맛을 망쳐요!
그래서 수분을 막기 위해 빵 사이에 키친타월을 한 장씩 끼워주고 냉동 보관해 주세요. 그러면 식빵이 한 덩이로 얼지 않아 먹을 양만 꺼내기도 쉽고 해동 시에 수분을 흡수해 주어 덜 푸석푸석한 빵을 먹을 수 있답니다! 추가로 비닐에 밀봉한 식빵을 뚜껑이 있는 밀폐용기에 한 번 더 담아주면 식빵에 냉동실 냄새가 배는 것을 차단해 줄 수 있어요.
마찬가지로 김 보관 시에도 김 사이사이 키친타월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최대한 공기를 빼서 지퍼백에 넣은 다음 냉동 보관하면 끝입니다! 이렇게 하면 가볍고 바삭한 게 생명인 김을 제대로 보관할 수 있어요!!
3. 씨앗 발아하기
반려 식물 키우기가 유행인 요즘! 저는 키우기 쉽다는 무순을 심어봤는데요. 우선 용기 바닥에 키친타월을 두툼히 깔고 분무기로 물을 적셔주세요. 그 위에 미리 미지근한 물에 1~2시간 정도 담가두었던 씨앗을 놓아주세요!
그리고 키친타월이 마르지 않게 매일 물을 보충해 주면 끝입니다. 휴지보다는 질기지만 수분을 오래 담고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키친타월! 무순 이외에도 씨앗 발아시킬 일이 있으면 사용해 보세요!
4. 그릇이나 프라이팬 보호하기
금이 가기 쉬운 유리그릇이나 흠집이 생기면 곤란한 프라이팬을 보관할 때도 키친타월이 유용해요! 특히 프라이팬이 흠집이 나면 그 틈 사이로 내부의 금속 재질이 우러날 우려가 있어 조심해야 해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 그릇이나 프라이팬 사이사이에 키친타월을 깔아주세요. 이렇게 하면 충격을 흡수해 주고 스크래치가 날일도 방지할 수 있어요!
5. 채소 물기 제거하기
고기 먹을 때면 상추를 먹곤 하는데요. 이때 아무리 채반에 채소를 털어도 물기가 완벽하게 제거되지는 않아서 아래 그릇을 받치고 있거나 주르륵 물을 흘리기도 했었어요.
이제 그런 불편함 겪을 필요 없이 키친타월을 깐 비닐봉지에 채소를 넣고 흔들어보세요. 그럼 탈수를 쓴 것처럼 키친타월이 물기를 흡수한답니다.
6. 기름병 깔끔하게 쓰기
요리할 때 사용하는 참기름, 올리브유 등등 기름병을 만지고 나면 손이 찝찝해져요. 요리할 때 쓰고 입구를 깨끗이 닦는다고 해도 미끌미끌함은 없어지지 않는데요.
이럴 때 기름병을 키친타월로 감사고 고무줄로 고정시켜주면 흐르는 기름이 키친타월에 흡수되어 기름병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어요. 이때 한 장은 잘 찢어질 수 있으니 2~3장을 겹쳐서 감싸주면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어요!
제가 공유드린 키친타월 활용법 6가지! 어떠신가요?? 소소하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이 방법들, 여러분들도 집에서 더 효과적으로 키친타월을 사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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