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술술 들어간다 ~
안녕하세요, 밥심이에요~ (˵ ͡~ ͜ʖ ͡°˵) 날이 점점 더 추워지는 요즘, 뜨끈~한 국물만 먹어도 기운이 생기는데요. 그중에서도 최고의 술안주로도 손꼽히는 알탕은 얼큰~한 국물과 쫄깃 탱탱한 알이 일품이잖아요.ㅠ 그래서 찾아보다가 26년 전통 맛집에서 판매하는 알탕의 소식을 듣고는 바로 찾아와봤어요! (*´▽`*)
제품 정보
26년 전통의 맛집이라 더 믿고 먹는다는 ‘귀빈정’의 명장 수제 알탕. 가격은 640g 짜리 한 팩당 13,900원으로 밥심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어요! 한 팩도 18%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데, 여러 개 구매할수록 할인율이 높아져서 밥심은 총 2팩에 25,400원으로 구매했답니다. ٩( ᐛ ) و
한 팩에 4인분인데 이 가격이면 1인분에 3,475원.. 이게 바로 가성비 제품이지..! (⭒•͈ •͈ ) 심지어 물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는 초간단 레시피에 유통기한도 대략 1년 후까지 넉넉해서 냉동실에 두고두고 먹기 딱일 것 같아요.
팩을 열어보니 꽉 차있는 알에 깜짝 놀란 밥심. ㅋㅋㅋ 게다가 이미 양념에 절여진 상태가 아니라, 알과 양념을 따로 포장해서 위생에도 더 신경 쓴 것 같더라구요.
꽝꽝 얼어있는 상태라서 그대로 유수해동했더니 방금 손질한 것처럼 싱싱해 보였어요! (๑♡⌓♡๑) 그리고 알과 양념의 총 무게는 정량인 640g보다 21g 많았답니다. 비닐 무게까지 뺀다고 생각하면 거의 정량에 가깝겠네요.
제품 조리
조리법으로는 일단 큰 냄비에 미리 해동해두었던 알과 양념을 물 550ml와 함께 넣어줍니다. 이때, 알이 풀어지지 않는다고 뜯거나 눌러버리면 알이 으깨질 수 있으니 자연스럽게 풀어지도록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그대로 5~6분간 끓여주시면 끝이랍니다. 알탕이 부글부글 끓으며 맛있는 냄새로 유혹하는데, 얼마나 참기 힘들던지.. (º ﹃ º)
계속 알탕 멍(?) 때리던 밥심은 이대로도 너무 좋은데 정말 알만 가득한 알탕이라 보기에 조금 밋밋한 것 같더라구요. ㅋㅋㅋ 취향에 따라 콩나물이나 파, 미나리 등의 야채를 함께 넣어 끓여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알이 얼마나 묵직하던지 다 냄비 밑부분에 깔려있어서 혹시나 눌어붙지 않도록 살살 저어주었답니다. 그런데 이렇게 실한 알들이 숨어있었다니.. ๑•̀ㅁ•́ฅ✧
푸짐한 양은 물론이고, 보기만 해도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이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ρ°)ゝ”
이제 그릇에 옮겨주기만 하면 10분도 채 안 걸려서 26년 전통 맛집 ‘귀빈정’에서 만든 특제 알탕 완성! 제품에 표기된 레시피 상으로는 5분 끓이라고 되어있지만 취향에 따라 조절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밥심은 5분 정도 끓이다가 마지막에 남아있던 파와 청양고추를 조금 넣어주었더니 더 칼칼하니 맛있더라구요. 국물 먼저 한 숟갈 떠먹어봤는데 크아~ 소리가 저절로 날 정도로 얼큰했어요.. (ˆ⌣ˆԅ)
곤이 마니아인 밥심은 곤이부터 먹는데 그 쫄깃 탱탱한 식감을 잊을 수가 없어요. ㅠ 그리고 명란과 곤이를 함께 먹으면 쫄깃한 곤이의 식감과 명란의 고소함이 함께 느껴져서 좋았고, 또 명란만 따로 먹으니 부드럽고 고소한 명란이 입안 가득 퍼지는 이 느낌.. ( ´͈ ॢꇴ `͈ॢ)・*♡
이것만 있으면 술이 술술 들어가게 만드는 마법.. 올겨울 술안주로 드시고 기운 팍팍 받으세요! ୧(`•ω•´) ୨
에디터의 주관적인 후기
장점
냉동제품이기 때문에 질기거나 뻑뻑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정말 질기지 않고 탱글 하면서도 속은 촉촉하니 부드럽고 연했어요. 게다가 푸짐한 양에 가격까지 착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반찬 하나 없이 메인 메뉴로도 좋지만 술안주로도 최고! 남녀노소 모두에게 추천드려요
아쉬운 점
알탕 안에 들어가는 야채가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나 콩나물, 미나리 등의 부재료를 추가해 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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