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대표 나물,
미나리 맛집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용 밥심입니다ヾ(❀^ω^)ノ゙
진짜 봄이에요!! 따뜻한 날씨, 기분 좋은 햇살은 저절로 기분을 좋게 만드는 것 같아요. 가만히 있어도 행복해지는 봄을 더욱 해피하게 만드는 음식은 바로바로 미나리에요! 대표적인 봄나물인 미나리는 향긋한 향기로 어떤 음식과도 찰떡궁합인 것 같아요.
미나리는 혈액의 산성화를 막과 정화하는 효과가 있어 겨울내 차곡차곡 쌓인 몸속의 독소를 배출하기 좋은 나물이에요!
저는 봄을 맞이하는 준비(?)중 하나로 미나리를 먹어요. 뭔가 이걸 먹어야지 진짜 봄이 온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거 있죠? 그래서 준비한 미나리 맛집 식당을 소개할게요. 여러분들도 미나리 먹으면서 봄의 시작을 알리는 거 어떠세요?
1. 여의도미나리삼겹
위치 :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7길 9 두일빌딩 1층 101호
대표 메뉴 : 김치 미나리 한돈 삼겹살(17,000원)
미나리랑 같이 먹으면 더욱 맛있는 음식 1위, 삼겹살이에요. 밑반찬이 정갈하게 세팅되고 불판 위 기름종이에 김치와 삼겹살, 미나리를 수북이 올려 구워주면 완벽한 한 끼 완성입니다.
최상급 한돈 생고기와 향긋한 미나리가 입맛을 돋우며 완벽한 조화를 자랑하는데요, 다른 채소에는 손이 안 가고 오로지 미나리와 삼겹살만 먹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해요.
미나리와 함께하는 삼겹살은 물리지도 않고 느끼하지도 않아 끝없이 들어가요.. 배우 정해인님이 7년 동안 단골이라는데 그 이유를 알 것 같은 맛입니다.
2. 담구리 샤브칼국수 김포본점
위치 : 경기 김포시 초당로16번길 114-1 1층 담구리 샤브칼국수
대표 메뉴 : 문수산 미나리쌈 삼합 샤브칼국수 (14,900원)
누구나 이 비주얼을 본다면 빠져버릴 수밖에 없을 거에요. 흡사 화산 같은 모습과 비주얼에 맞먹는 맛! 대표 메뉴인 문수산 미나리쌈 삼합 샤브칼국수는 안개 낀 문수산을 모티브로 개발한 메뉴라고 해요.
구멍에 물을 부어주면 드라이아이스 연기가 피어나와 거의 장관을 보는 것 같아요. 드라이아이스 덕분에 고기가 시간이 지나도 싱싱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함께 나오는 관자와 고기 그리고 미나리를 함께 먹는 거라서 삼합이라고 불리는데요 이름만 들어도 갓벽한 조합이네요.ㅎㅎ
샤브칼국수 외에도 대명항 통새우 산더미 미나리전을 주문하면 통통한 새우전 위에 미나리 한 무더기가 올라와 쫄깃과 아삭함의 식감 파티가 입 안에서 열리니 꼭 함께 드시는 것을 추천해요!
3. 대우부대찌개
위치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25길 34
대표 메뉴 : 부대찌개 (14,000원)
40년의 전통과 파랑리본부터 망고플레인트 인기 맛집 등으로 이미 대중들에게 인정된 맛집 중의 맛집입니다.
부대찌개를 주문하면 소시지와 햄, 민찌, 떡사리, 두부, 미나리가 함께 나옵니다. 된장 베이스 육수에 미나리가 향긋함을 더해줘 이곳만의 독보적인 국물 맛을 자랑해요.
인위적인 맛이 아니라 구수하면 시원한 국물은 계속 숟가락이 향하는 맛에다가 소주 한잔이 생각나는 맛입니다. 시원한 부대찌개를 찾는다면 대우부대찌개로 고고!
4. 환희
위치 : 서울 종로구 대명1길 16-7 2층
대표 메뉴 : 미나리 회 파스타 (18,000원)
미나리로 파스타를? 이라는 궁금증이 생기는 퓨전 파스타집입니다. 미나리, 시금치, 깻잎 등 다양한 나물을 주제로 삼아 퓨전 요리를 선보이는 곳이에요.
이곳의 대표메뉴인 미나리 회 파스타는 미나리 페스토와 숙성회가 곁들어진 음식입니다. 솔직히 바질페스토는 들어 봤어도 미나리 페스토는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 것 같아요ㅎㅎ
한 입 먹으면 미나리페스토의 향긋함이 오일의 느끼함을 잡아줘요. 미나리 향이 강하지 않고 입안에 향긋하게 퍼져 크게 호불호가 없을 것 같아요. 숙성회랑도 함께 먹으면 쫀득한 식감이 더해집니다. 기존의 파스타보다 특색 있는 파스타를 드시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5. 미나리밭 오리사냥
위치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1길 28-8 1층
대표 메뉴 : 반반사냥 (32,000원)
건강에 좋은 오리와 미나리를 함께 먹을 수 있는 미나리밭 오리사냥이에요. 가게 이름부터 너무 귀여운거 있죠!! 항상 어떤 맛을 먹을지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반반사냥이 가장 인기에요.
반반사냥은 간장과 고추장 양념의 오리고기를 한 번에 먹을 수 있는데요, 섞이지 않게 하기 위해 미나리로 선을 그어 주세요.
간장 맛은 불고기맛이랑 비슷하고 고추장 맛 역시 고추장 불고기 그 맛! 불판 위에서 자글자글 익어가는 오리와 미나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먹을 수 있으니 추천해요!
댓글1
미공개
정해인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