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우리가 늘 주방에서 사용하는 소금! 대부분은 요리할 때 간을 맞추는 용도로만 생각하시죠? 그런데 이 소금, 청소에도 아주 유용하게 쓰인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알고 보면 소금은 정말 다재다능한 아이템이에요. 단순히 음식 맛을 내는 데 그치지 않고, 일상 속 살림에도 똑똑하게 활용된답니다.
오늘은 바로 이 ‘소금’을 활용한 다양한 청소 꿀팁들을 소개해드릴게요! 특히 살균이나 탈취, 오염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니 꼭 한 번 따라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단,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입자가 굵은 ‘굵은소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점, 잊지 마세요~
유통기한이 지난 소금이나 잘 사용하지 않는 소금이 있다면 버리지 말고 이번 기회에 알뜰하게 활용해보는 것도 좋겠죠?
그럼 오늘도 살림브라더가 준비한 꿀팁들, 함께 알아볼까요?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 냉장고 청소
냉장고에는 각종 음식물 냄새와 이물질 등 다양하게 더러워지기 때문에 청소와 소독을 해야 하는데요. 소금만 있다면 친환경적으로 청소가 가능합니다. 바로 소금을 따뜻한 물에 녹여 희석한 물로 청소를 하는 방법이죠~

따뜻한 물에 녹인 소금물을 물티슈나 행주 타월에 묻혀 냉장고 이곳저곳을 닦아주세요. 소금이 소독 효과까지 더해주어 깔끔하게 청소가 가능하답니다.
여기서 한 가지 더! 물 대신 맥주와 1:1 비율로 섞어 사용해 줘도 음식물 보관하다 묻어난 흔적들 제거가 가능하니 남아있는 맥주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겠죠?

- 싱크대 냄새 제거
생크대에서 스멀스멀 올라오는 악취들! 특히나 여름철엔 초파리까지 꼬여버린다면 너무 힘들게 되죠.. 이럴 땐 소금을 이용해 보세요. 소금이랑 주방 세제만 있다면 냄새는 이제 bye~☆
1) 우선 싱크대에 굵은소금을 듬뿍 뿌려주세요.
2) 주방 세제를 2~3회 펌핑해주세요.
3) 뜨거운 물을 내려갈 때까지 부어주세요.

이때 뜨거운 물은 커피포트에 끓일 만큼 뜨거운 물이면 좋아요. 소금이 찌든 때를 없애면서 뜨거운 물로 굳어있는 기름 덩어리까지 없앨 수 있으니 1석2조겠죠?
하지만 노후된 배관에 사용할 경우 뜨거운 물로 인해 배관이 상할 수 있으니 노후된 배관은 다른 방법을 사용해 주세요!

- 반찬통 냄새 제거
반찬통 한번 쓰고 버리는 분들 없으시죠? 반찬통은 쓰고 세척하고 또 쓰고 반복하게 되는데 그러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냄새가 그대로 남아있어 쓰기 전에 다시 한번 씻어서 사용하곤 하죠.
이때 반찬통에 소금과 설탕을 한 스푼, 물을 넣어서 양옆, 앞뒤로 흔들어주면 냄새가 사라집니다. 여기서 햇볕에 반찬통을 말려주게 되면 색도 다시 돌아오게 되니 말릴 땐 햇볕에 말려주기~ 참고해 주세요!
한 가지 더! 설탕과 소금이 완전히 녹을 정도로 물을 넣어주는 것이 아닌 어느 정도 결정이 남아있는 상태로 흔들어주는 것이 냄새를 더 확실하게 없애줄 거예요.

- 도마 냄새 제거
혹시 야채, 생선, 고기 자를 때 모두 다른 도마 사용하시는 분 계시나요? 살림브라더는 그렇진 않거든요.. 그래서 각각의 냄새가 섞여 있답니다ㅠㅠ 그럴 땐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평소 세제를 이용해 청소하지만, 가능하면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관리하는 게 더 좋겠죠? 이럴 때 유용한 게 바로 ‘소금’입니다!
예를 들어 도마 같은 경우, 가는 소금을 골고루 뿌려 10분 정도 두었다가 고무장갑을 낀 손으로 문질러주면 묵은 때는 물론, 냄새 제거에도 효과적이에요. 소금의 살균 효과 덕분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답니다.
청소 후에는 도마를 햇볕에 잘 말려주는 것도 중요해요. 햇볕 소독까지 더해주면 위생 관리에 더할 나위 없겠죠?
오늘은 이렇게 소금을 활용해 주방 구석구석을 깨끗이 청소해봤어요. 정리해보니 소금이 냄새 제거에 특히 효과적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ㅎㅎ
참고로 소금은 청소뿐만 아니라, 소금물로 가글만 해도 잇몸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점!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니 더욱 실용적이죠.
오늘 소개한 소금 활용법 4가지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니, 꼭 한번 실천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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