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ELLO~ 브로들! 살림브라더입니다! 🙌
혹시 불닭볶음면 소스에 팽이버섯 볶아 먹어본 적 있으신가요?? 한때 SNS에서 엄청 유행했던 레시피인데요~ 살림브라더는 매운 걸 잘 못 먹는 편이지만 또 매운 음식 좋아하는… 애매한 타입이거든요? 😅
그런데 팽이버섯 식감을 진짜진짜 좋아해서, 이 레시피는 무조건 해봐야겠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도전!
결과는… 글쎄요, 완전 중독됨입니다. 매콤한 불닭 소스에 팽이버섯의 아삭한 식감이 진짜 예술이에요. 팽이버섯 싫어하는 지인도 이건 잘 먹더라고요? 그 정도로 맛있고 간단하면서도 맛 보장되는 레시피였어요. 😋
그래서 저 살림브라더는 팽이버섯을 사랑하게 되었고… 자주 해먹으려고 대용량 팩으로 팽이버섯을 샀는데… 😭
팽이버섯 보관 오래 못 되는 거 다들 아시죠? 며칠 지나면 금방 물러져서 못 먹게 되잖아요. 결국 또 한 봉지, 눈물의 작별… 또 버렸습니다. 흑흑ㅠㅠ
그래서 오늘은! 저처럼 팽이버섯 한 봉지씩 버려본 적 있는 브로들을 위해 팽이버섯 제대로 보관하는 꿀팁을 들고 왔습니다! 세척부터 보관까지 완벽하게 알려드릴 테니 이제부터는 팽이버섯, 버리지 말고 끝까지 맛있게 드세요! ✨
그럼 같이 알아볼까요~? 👇

<팽이버섯 세척법>
첫 번째로 알아볼 건 팽이버섯 세척하는 방법이에요.
여러분은 팽이버섯 세척하시나요? 버섯은 물로 씻어서 세척하고 먹는 것보단 먼지만 털어내고 먹어 된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물로 씻게 되면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이나 미생물이 걸러질 수 있고 흙, 먼지 또한 제거되어 빠르게 세척해 주시고 요리하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봉지를 벗겨내서 팽이버섯 밑동을 자르고 세척하게 된다면 밑에 떨어지는 팽이버섯들도 많아서 봉지를 벗기지 않고 세척을 할 거예요.
STEP 1. 봉지째 팽이버섯 밑동 자르기
봉지를 벗겨내지 않고 봉지째 밑동을 잘라줄 거예요. 밑동엔 박테리아 등 세균이나 미생물이 있어서 팽이버섯을 자를 때 밑동과 가까이 자르지 않고 어느 정도 간격을 두고 잘라주는 걸 추천드립니다!

STEP 2. 봉지 안에 물 넣어주기
봉지 안에다 물을 넣어줄 거예요. 이렇게 세척해 준다면 떨어지는 팽이버섯들은 없겠죠?ㅎㅎ

STEP 3. 살살 흔들어주기
물 넣었으면 살살 흔들어가면서 이물질을 제거해 줄 거예요. 깨끗하게 세척해 준다면 팽이버섯 세척법 끝입니다!!
오랫동안 씻는 것보단 빠르게 씻어주는 게 좋으니 빠르게 끝내주세요~

<팽이버섯 보관법>
팽이버섯 보관법은 다양한데요. 상온 보관, 냉장 보관, 냉동 보관할 때로 나눠서 알려드릴게요!
1) 상온 보관
첫 번째로 상온 보관할 땐 웬만하면 빠르게 먹는 것이 좋아요!! 키친타올처럼 물기를 잘 빨아들이는 거로 싸서 비닐봉지에 넣어 보관합니다. 넣을 때 봉지 입구는 닫지 말고 열어주세요~ 봉지를 아예 닫아버리면 팽이버섯이 마를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2) 냉장 보관
두 번째로 냉장 보관입니다. 냉장 보관할 때도 상온 보관과 똑같이 키친타올에 둘둘 싸서 비닐봉지에 넣어주면 되는데 우리가 여기서 흔히 자주 하는 실수가 있어요.
팽이버섯을 다 사용하지 않고 보관할 때 그대로 비닐째 냉장고에 넣어두곤 하는데요. 이렇게 된다면 신선도는 당연히 떨어지게 되니 빠르게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 냉동 보관
이틀 내로 먹을 거라면 냉장 보관을, 이틀 이후로 먹을 예정이라면 냉동 보관을 추천드리는데요.
그 이유는 건조와 변질의 우려가 적기 때문에 버섯을 보관할 때 최적의 보관법이라고 합니다!
냉동 보관하기 전에 먹기 좋은 크기로 미리 잘라둔 다음 비닐봉지에 넣어서 보관해 주면 되는데 먹을 땐 따로 해동을 하지 않고 요리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팽이버섯 먹을 때 주의해야 할 점>
팽이버섯을 생으로 먹게 된다면 버섯 내 식중독 균이 있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해요.
식중독 균은 70도 이상 10분 정도 가열을 해야 박멸이 된다고 하는데 물에 익히거나 볶아서 조리를 하게 되면 식중독균을 사멸시킬 수 있으니 꼭 익혀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늘 팽이버섯 세척법과 보관법을 알려드렸는 데 도움이 되셨나요?? 우리 모두 팽이버섯은 익혀 먹기로 약속해요~~ㅎㅎ 살림브라더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다음에 또 찾아올게요. Se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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