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저는 보통 음식이나 과일은 잘 사 먹는 편인데, 채소는 잘 안 사 먹는 것 같아요. 그런 음식이나 과일, 채소 종류가 있나요? 브로들은 돈 주고는 안 사 먹지만, 누군가 사놓으면 잘 먹는 그런 것들 말이죠!
하지만 요즘은 좀 달라졌어요.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채소나 샐러드를 자주 사 먹으려고 노력 중이에요ㅎㅎ 몸에 좋은 채소들을 먹다 보니 건강해지는 느낌도 들어서 기분이 좋아요.
아침, 점심, 저녁을 적게 먹다 보니 배가 자주 고프더라고요. 이럴 때는 아무것도 안 먹으면 다음 식사 때 과식하게 되니까, 약간의 채소나 과일을 먹어 포만감을 주려고 해요! 그래서 요즘 자주 먹는 게 바로 ‘토마토’랍니다.

토마토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피부에 좋고, 100g당 16~20칼로리로 과일 중 칼로리가 낮은 편에 속합니다. 게다가 꽤 포만감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과일이죠.
KBS의 프로그램 **<비타민>**에서는 의사들이 토마토를 먹고 건강해지면서 병원을 찾지 않게 되어, 의사들이 가장 싫어하는 채소 1위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토마토가 몸에 좋다는 뜻이겠죠!
그렇다면, 이렇게 몸에 좋은 토마토를 먹기 위해 자를 때, 과육과 과즙이 흘러 도마가 지저분해지는 경험, 한 번쯤은 다들 있으실 거예요.ㅠㅠㅠ 사실, 제대로 자르지 않으면 과육이 흘러나와서 영양소를 온전히 섭취하지 못하는 걸 아셔야 해요!
그래서 오늘은 과즙과 과육이 흐르지 않게 토마토를 완벽하게 자르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자르는 전후 사진도 비교하면서 상세히 설명드릴 테니, 끝까지 확인해주세요!ㅎㅎ
그럼, 이제 예쁘게 토마토를 자르는 방법, 함께 배워볼까요? 고고~

<토마토 그냥 자를 때>
브로들은 토마토 평소에 어떻게 자르시나요? 저는 그냥 십자가(+) 모양으로 자르거나 5등분을 해서 먹곤 하는데요. 이렇게 자르다 보면 도마 위엔 과육과 과즙이 흘러 묻어있더라고요.. 이 과육을 먹으려고 토마토를 먹는 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하는데ㅠㅠㅠ
더 많은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해서 이 과육도 낭비하기 아깝죠★ 는 딱 2곳만 보고 자르라고 하고 싶은데요. 바로 토마토의 윗부분과 아랫부분이에요.

<윗부분 보고 자를 때>
토마토의 윗부분 어디를 보고잘라야 하냐면 꼭지 부분이에요! 토마토 위에 붙어있는 꼭지를 떼면 희미하게 골이 들어가 있는 것이 보이는데요~

이건 5등분이 될지 6등분이 될지 정해져 있진 않고 토마토마다 달라서 확인해 보면 돼요. 이렇게 움푹 들어간 곳을 따라 잘라주면 토마토 과육이 들어있는 곳을 피해 과육과 과즙이 흐르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뒷부분 보고 자를 때>
뒷부분을 자세히 보면 토마토에 작은 실선들이 몇 개 보이실 거예요. 우리는 이 선들만 보고 자르면 되는데요!

윗부분 자를 땐 골이 들어가 있는 곳에 맞춰 잘라주었다면 이번엔 이 선들을 피해서 잘라주면 됩니다. 이렇게 잘라주면 과즙이 흐르지 않고 자를 수 있어요~
이 두 방법 중 브로들이 편한 방법으로 잘라주면 보다 편하고 깔끔하게 토마토를 드실 수 있을 거예요.
<토마토는 설탕보단 소금에!>
맛없는 토마토도 설탕을 듬뿍 뿌려 먹으면 맛있어서 어렸을 적 다들 한 번쯤 먹어보고 푹 빠졌던 적 있으신가요?ㅎㅎ 토마토는 대체로 단맛이 적어서 도 그렇게 자주 먹었는데 설탕을 뿌려먹는 것은 안 좋다고 해요.
그 이유는 설탕 분해에는 비타민B가 필요한데 설탕과 토마토를 먹게 되면 비타민B가 설탕에만 활용되기 때문에 토마토의 비타민B를 섭취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죠.
토마토를 먹을 땐 설탕보단 소금을 살짝 뿌려 먹으면 단맛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설탕 대신 소금을 뿌려 먹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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