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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타이 하나로 집안일 끝! 이런 것까지 가능하다고?

최한솔 기자 조회수  

와썹브로! 살림브라더가 돌아왔습니다! 여러분, 집에 케이블타이 하나쯤은 다들 있죠? 보통 케이블타이는 한 번 살 때 대량으로 사는 경우가 많아서, 쓰고 남은 케이블타이가 장롱 구석에서 먼지만 쌓여가는 경우도 많아요.

하지만 케이블타이가 얼마나 만능 살림템인지 아시나요? 케이블타이 하나면 정리정돈은 물론, 간단한 수납 제품까지 뚝딱 만들 수 있답니다. 게다가 한 번 쓰고 버리는 게 아니라, 필요 없으면 다시 풀어서 다른 곳에 재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에요!

혹시 아직 케이블타이가 없다면 오늘 하나 장만해 보세요. 케이블타이 하나만 있으면 집안 살림이 훨씬 편해진답니다. 자, 그럼 오늘은 케이블타이 활용법 함께 알아보러 가볼까요? 고고씽~

많은 브로들이 케이블타이에 대해 은근한 오해를 하고 있는데요, 바로 ‘한 번 묶으면 가위로 자르지 않으면 절대 풀리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사실 방법만 알면 단 10초 만에 누구나 쉽게 케이블타이를 풀 수 있어요!

케이블타이는 선에 오돌토돌한 홈이 나 있는데, 이 홈 때문에 한 번 들어가면 고정돼서 잘 풀리지 않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만 잘 공략하면 간단하게 풀 수 있답니다.

방법은 아주 쉬워요. 케이블타이가 고정되는 구멍 사이로 손톱을 쏙 넣어주세요. 그런 다음 반대편 손으로 살짝 당기면 스르륵 풀립니다. 손톱이 짧거나 불편한 분들은 이쑤시개 같은 얇은 도구를 활용해도 좋아요~

행잉 바구니&화분

케이블타이는 간단하게 고리를 만들어주고 고정력도 뛰어나 무거운 물건도 단단하게 잡아줘요. 덕분에 행잉 바구니를 만들기에 딱 좋은 아이템이죠! 행잉 바구니뿐만 아니라 행잉 화분, 수납장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아주 높답니다.

집 한쪽에 자리 잡고 있던 화분을 벽에 걸어보려고 이리저리 위치를 맞춰봤는데요 ㅋ_ㅋ 바닥에만 놓여 있던 화분이 벽에 걸리니 공간 느낌이 완전히 달라지더라고요!

준비물은 물건을 담을 바구니와 케이블타이만 있으면 끝! 혹시 케이블타이가 빠질 위험을 줄이려면, 바구니는 위쪽으로 갈수록 입구가 넓어지는 디자인을 선택하는 게 좋아요.

먼저 바구니 몸통에 맞게 케이블타이를 단단히 조여주세요. 만약 바구니가 크거나 몸통이 두꺼우면, 케이블타이를 여러 개 연결해 길이를 늘려주면 됩니다. 그다음, 고리에 케이블타이를 넣어 손잡이를 만들어주세요. 손잡이 길이가 더 필요하다면 케이블타이를 연결해서 조절하면 돼요!

펌프 양 조절

로션이나 핸드워시처럼 펌프 용기에 담긴 제품을 사용할 때, 원치 않게 너무 많이 나오는 경우 있죠? 이럴 때도 케이블타이를 활용하면 양 조절이 가능해요!

방법은 간단해요. 펌프 몸통 부분에 케이블타이를 감아주기만 하면 되는데요, 몇 개를 묶느냐에 따라 나오는 양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답니다. 살림브라더는 총 3개를 묶었는데, 눌렀을 때 딱 적당한 양이 나오는 걸 확인했어요~

특히 아이들이 사용할 땐 양 조절이 쉽지 않은데, 케이블타이로 조절해주면 과다 사용을 막을 수 있어 정말 유용하답니다! 어린 아이가 있는 브로들에게는 완전 꿀팁★

임시지퍼

지퍼가 갑자기 떨어져서 당황한 적, 다들 한 번쯤 있죠? 지퍼 수리는 보통 수선집에 맡기는 게 가장 확실하지만, 때로는 급해서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어요.

그럴 땐 임시방편으로 케이블타이를 활용해보세요! 지퍼 구멍에 케이블타이를 끼워 손잡이를 만들어주고, 선을 정리해주면 끝입니다. 손톱으로 지퍼를 잡아당길 필요 없이 훨씬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정말 유용해요~

테이프커터

매번 박스테이프 쓸 때마다 가위를 찾느라 번거로웠죠? 테이프를 대충 고정해놓고 가위 찾으러 다녀오면 어느새 풀려 있고…^^ 게다가 밖에서 테이프 쓸 때 가위가 없으면 정말 난감하잖아요.

그럴 땐 케이블타이를 테이프에 감아 고정해보세요! 번거롭게 여러 도구를 챙기지 않아도, 케이블타이 하나로 간편하게 테이프를 자를 수 있답니다. 따로 커팅 도구 없이도 붙이기, 자르기 모두 가능해요!

방법도 아주 간단해요. 테이프에 케이블타이를 너무 꽉 조이지 말고 적당히 감아 고정한 후, 케이블타이 선을 잘라주세요. 이때 선은 너무 짧게 자르지 말고 약 5mm 정도 남겨두는 게 포인트! 남겨둔 5mm가 마치 칼날 역할을 해 커팅을 도와준답니다.

테이프를 붙인 뒤, 남겨둔 케이블타이 5mm 부분이 위로 오게 하고, 살짝 힘을 주어 아래 방향으로 ‘팍!’ 내리치듯 움직이면 깔끔하게 테이프가 잘린답니다 🙂

오늘은 집에 꼭 하나쯤 있는 케이블타이의 재사용 꿀팁과 다양한 활용법을 소개해드렸어요. 다음에는 더 알찬 살림 팁으로 다시 찾아올게요~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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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기자
CHS@k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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