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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놀라게 한 유리 복원 장면… ‘복원템’ 정체는?

홍경진 기자 조회수  

유튜브를 보다가 우연히 유리 복원 영상을 접했는데, 정말 저게 된다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궁금해서 유리 복원 제품들을 찾아보던 중 ‘올바른 제품’이 사용도 간편해 보여서 바로 구매했다.

이 제품은 주로 자동차 유리에 생긴 돌빵(파손)에 사용하는 건데, 유튜브 영상들 보니 전문 업체에 맡겨도 완벽하게 복원하기는 어렵다고 하더라. 게다가 셀프로 해도 결과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이야기도 많고.

그래서 직접 한번 도전해보기로 했다. 셀프로 하면 얼마나 잘 되는지, 나도 한번 해보자!

일단 구성품은 주입기 세트, 복원제, 셀로판, 칼, 핀, 사용설명서가 들어있다.
일단 복원제가 상당히 조그맣고 양이 적어서 금방 다 쓰겠네 싶었는데
생각해 보니 유리 복원할 일 자체가 별로 없을 것 같긴 하네

사실 유리복원제는 보통 자동차 유리에 많이들 사용하는데
이거 실험해 보려고 자동차 유리를 일부러 상처 입힐 순 없어서 냄비 유리 금 간 거에 해보려고 한다. 어쩌다 생겼는지는 모르지만 눈에 좀 잘 보일 정도로 유리가 패어있다

주입기를 이렇게 잘 붙여주시고 나사를 조여서 아랫부분의 고무 부분이 유리와 꽉 닿게 해준다. 이 과정을 잘해줘야 용액을 넣었을 때 용액이 다른 곳으로 흐르지 않는다.

동그랗게 깊게 팬 유리에는 이렇게 주입기를 부착해서 3-4방울 떨어뜨리고

나사를 조이면서 용액이 다른 데로 새어나가지 않고 동그란 구멍에 잘 들어가도록 용액을 눌러 짜준다.
밑부분에도 고무로 되어있어서 용액이 다른 데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막아주고, 위에 누르는 나사를 돌릴수록 용액이 주입기 안에 남아있지 못하도록 쭉 나오게 된다.

냄비 뚜껑의 패인 모습은 선형으로 길게 되어있었기 때문에 용액을 패인 모습에 맞게 한 줄로 조금씩 뿌려준다.

그 후에 셀로판으로 손상된 부분을 덮어주면 끝.
햇볕에 10분 정도 말려주라고 하는데 일단 베란다에 20분 정도 놔둬봤다.

시간이 흐르고 셀로판을 떼어낸 뒤 손상된 부분을 채운 게 아니라 다른 부분에 묻고 굳어버린 용액은 이렇게 면도 칼로 살살 긁어서 없애주면 된다.

완성 결과!
진짜 되긴 되네…? 어디가 손상됐던 부분인지 눈으로는 거의 구분이 안 갈 정도로 깔끔하게 복원됐다.
유리가 좀 깊게 파인 경우도 잘 될지는 더 테스트해봐야겠지만, 실금 정도는 확실히 메꿔주는 걸로 보인다.

총점: ★★★★☆ (4/5)
한줄평: 간편한데 효과 꽤 좋음! 다만 건조 시간은 설명에 적힌 10분보다는 조금 더 걸리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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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진 기자
HKJ@k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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