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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칼 없어도 OK! 고깃집 ‘양파채’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

김유현 기자 조회수  

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 고기 먹으러 식당 자주 가시나요? 저는 고기도 좋아하지만, 사실 양파채 때문에 고깃집을 더 자주 가곤 해요!

양파채의 아삭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소스가 고기랑 너무 잘 어울리잖아요. 그런데 문제는… 저는 똥손이라 그런지 고깃집처럼 얇고 곱게 썰기가 너무 어렵더라고요. 게다가 양파 썰다 보면 눈물까지 주륵주륵…

그러다 채칼 없이도 쉽고 간단하게 양파채를 썰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 여러분께 공유하려고 찾아왔어요~! 이제 집에서도 고깃집 스타일 양파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어요!

자 오늘의 주인공 양파 등장입니다. 저는 양파를 아무리 얇게 썰고 싶어도 한계가 있더라구요…ㅠ 아니… 칼도 무섭고… 칼을 든 내 손은 더 무서운 거… 어쩌죠?

하지만!! 이 칼만 있으면 두려울 게 없답니다. 바로 감자칼인데요. 이 감자칼만 있다면 우리 모두 양파를 얇게 자를 수 있어요. 감자칼로 양파를 자르기 위해서는 먼저 양파를 반으로 잘라 두는 게 편해요.

이제 한 손에는 양파 반쪽을, 다른 손에는 감자칼을 잡아주세요. 이때 양파를 놓치지 않도록 손에 힘! 그런 다음 감자칼로 야채 껍질을 벗기듯 위에서 아래로 내려주세요. 얇게 슬라이스 된 것 보이시나요? 그냥 칼질했을 때와 두께 차이가 난답니다.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 매운맛을 빼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물 4컵에 식초 3큰술, 설탕 2큰술을 넣고 섞어주고 설탕이 녹았을 때, 10분 정도 양파를 담가두면 시간을 아끼면서 매운맛을 제거할 수 있어요.

이제 이 양파채를 맛있게 절여줄 간장만 있으면 되겠어요! 눈 깜빡할 새에 썰린 양파처럼 간장 만들기도 엄청 쉽답니다. 간장 1, 설탕 1, 물 1, 식초 1 비율만 맞추면 끝!! 와사비를 좋아하시는 분은 추가해도 돼요~

이 간장에 감자칼로 썬 양파채를 슥슥 섞어주면 고깃집 양파절임 완성입니다. 그런데 잠깐! 여기 양파채 파 말고 파채 파가 있다구요? 그러면 이번엔 쉽게 파채 만드는 법 알려드릴게요! ❛˓◞˂̵✧

단 한 가지만 기억하세요. 그건 바로 ‘돌돌 말기’! 돌돌 말기가 뭐냐구요? 주목해주세요. 우선 대파를 잘라 대와 잎을 나눠주세요. 그다음 둥그런 대는 반을 잘라 한 겹씩 벗겨내 주세요. 벗겨 낸 파는 끝에서부터 말아주시면 돼요~

말아낸 파는 얇게 썰어주세요! 돌돌 말아 잘랐을 뿐인데 얇은 파채가 탄생했어요! 대가 아닌 잎은 안쪽이 비어있기 때문에 굳이 반을 자를 필요가 없답니다.

그냥 한쪽만 잘라 잎을 종이처럼 펼칠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다음 줄기처럼 말아 얇게 썰어주시면 끝. 참 쉽죠?? 만약 칼을 사용하기 부담스럽다면 포크로 파를 쭉 그어줘도 된답니다.

양파채 간장 소스 레시피는 알려드렸는데, 파채 양념 레시피를 까먹을 수는 없죠? 파채 양념을 만들기 위해서는 고춧가루, 식초, 간장, 설탕, 참기름이 필요해요. 저는 파채 두 줌에 고춧가루 2숟가락, 식초 2숟가락, 간장 1숟가락, 설탕 1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을 사용했어요.

와 참기름 냄새… 파채의 진정한 묘미는 파의 알싸한 특유의 향과 참기름의 고소한 맛이 어우러지는 것 아니겠어요?? 파의 매운맛이 싫으시다구요?? 그 매운맛의 주범은 알리신인데요. 이 성분은 물에 오래 담그거나 불에 오래 가열하면 그 효과가 옅어져요. 그렇기 때문에 찬물에 20~30분 정도 담가두시면 매운맛이 한결 사라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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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현 기자
KUH@k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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