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사온건줄 알았다” 냉동만두를 이렇게 전자레인지 넣었더니…

홍경진 기자 조회수  

전자레인지 냉동만두
한 끗차이로 촉촉하게
물 한 컵만 준비하자

와썹 브로! 안녕하세요 살림브라더 돌아왔어요. 여러분 냉동만두 좋아하시나요? 살림브라더는 만들어먹에도 간편하고 맛있어서 자주 해먹는 편이에요. 라면과도, 국에도, 밥과도 찰떡궁합이라 어느 것과 함께 먹어도 맛있는 냉동만두★

그런데 냉동만두 조리는 언제나 아쉬움이 조금 남는 것 같아요. 찜기에 넣고 만두를 찌는 건 가장 맛있는 방법이지만 가장 번거롭기도 해요. 물을 끓이고, 기다리고, 설거지까지! 그렇다고 구워먹는 것도 귀찮은 건 매한가지@@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전자레인지로 냉동만두를 돌려 먹는데요. 요 전자레인지로 돌리는 방법도 2% 부족하긴 마찬가지예요. 수분이 증발해서 퍽퍽해지거나, 혹은 딱딱해지는 사태까지 발생해요.

전자레인지 만두 조리법 꿀팁을 이리 저리 검색해 본 살림브라더. 랩을 씌워 돌리거나 혹은 젖은 키친타월을 올려 돌리는 방법 등등. 가지각색의 꿀팁이 있더라구요ㅇ_ㅇ

여러 시도 해봤지만, 결과는 역시나 아쉬움이..! 처음에는 촉촉히 잘 익어서 성공인가 싶었지만, 금새 식어 질겨지더라구요. 데운 직후엔 만족스러웠지만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만두피가 굳어버리는 것이죠.

그래서 살림브라더가 오늘 찐찐찐~★ 냉동만두 전자레인지 조리 꿀팁 들고 왔어요. 여러가지 시도한 결과 요 방법이 가장 쉽고, 빠르고, 맛있었어요. 확실한 효과 보장하니 꼭 꿀팁 얻어가길 바래요. 그럼 START!

냉동만두를 촉촉하게 먹기 위해 랩을 씌우거나 물에 적신 키친타월을 덮어 데우는 방법. 오늘은 둘 다 필요 없어요!

바로 요 맹물 하나만 있으면 찜기에서 찐 것 같이 오랫동안 촉촉한 만두를 먹을 수 있다는 말씀.

먼저 냉동 만두를 접시에 담아주세요. 상온에서 녹히기 위해 꺼내줄 필요 없어요. 그냥 냉동실에 있는 냉동 만두 바로 꺼내 접시에 투척해주면 끝.

접시는 너무 평평한 접시보다는 높이가 있는 접시를 준비해주세요. 보울도 일반 플라스틱 통도 혹은 컵도 OK. 왜냐구요? 그 이유는 바로 뒤에 나온답니다~

이제 물을 냉동 만두에 부어주세요. 높이는 만두가 잠길 정도까지에요. 만두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촉촉함을 놓치지 않기 위해 꼬옥 만두 높이보다 높게 물을 부어주세요!

이후 5분 동안 만두를 담궈줄게요! 이 과정이 바로 오늘의 핵심 꿀팁, 빠밤★ 5분 동안 물에 담궈주면 자연스럽게 물 속에서 해동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만두피에 수분이 빠방하게 채워져 마치 갓 만든 만두처럼 수분 폭발.

5분이 지난 후에는 만두를 불렸던 물을 전부 버려주세요. 물을 따라 낸 직후의 만두 모습. 더욱 촉촉한 만두를 원한다면 약간의 물기를 남겨줘도 OK. 그치만 전부 따라내도 문제 없이 촉촉한 냉동만두 가능이요!

완전히 해동 되진 않았지만 만두 피만큼은 말랑말랑 수분 충전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요! 게다가 다른 만두들을 보면, 속 안이 보일 정도로 촉촉해진 것도 보인답니다ㅇ_ㅇ

이건 해보지 않고서는 절대 모르는 촉촉함이에요. 살림브라더도 여러 꿀팁 다 해봤지만, 요로코롬 수분감 있는 냉동 만두는 처음 마주했으니까요.

이제 랩을 씌우지 않더라도, 물을 뿌리지 않더라도, 물에 적신 키친타올을 올리지 않더라도!! 찜기에서 갓나온 냉동 만두를 먹을 수 있어요.

살림 브라더는 브로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시도했는데요~ 그냥 전자렌지용 용기에 대충 넣고 뚜껑 OPEN해서 돌려도 상관 없음을 확인 완료.

뚜껑 없이 그냥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상관 없으니, 귀찮은 과정 쿨하게 패스하고 그대로 전자레인지 3분 고고.

3분 돌려주면.. 찜기에서 갓 나온 듯한 비주얼의 만두 완성! 진짜 찐만두처럼 촉촉한 만두가 완성되었어요! 게다가 하나하나 집어 먹느라 시간이 조금 지난 맨 마지막 만두 까지도 여전히 촉촉 그 잡채.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다 보면 만두 밑쪽은 뜨겁고, 바깥쪽은 아직 차가운 경험 있으시죠? 물에 5분 넣고 돌려주니 수분 충전은 물론이고 골고루 해동까지 되는 효과가! 만두 모두 균일하게 따듯하고 촉촉하게 잘 익었더라구요~

귀찮은 찜기도, 번거로운 후라이팬 굽기도, 비닐봉지, 랩 모두 작별인사 할 시간이에요. 물 한 컵이면 오랫동안 촉촉한 냉동만두 가능이니까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냉동만두 전자레인지 조리법. 브로들 모두 참고해서 맛있는 냉동만두 먹어요! 그럼 안녕~

author-img
홍경진 기자
HKJ@kwire.co.kr

댓글0

300

댓글0

[라이프] 랭킹 뉴스

  • 토란은 알 모양의 뿌리를 지닌 채소로 ‘땅속의 달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감자와 비슷해 보이지만 식감은 더 쫄깃하고 부드럽다. 예부터 추석 음식이나 보양식으로 즐겨 먹었을 만큼 우리 식탁과 가까운 식재료다. 9~10월이 제철로, 지금이 가장 맛있고 영양이 풍부하다.
    “가을에만 누릴 수 있는 보약”…지금 당장 '이것' 드세요!
  • 겨울만 되면 거실과 침실에 하나씩 놓이는 대표 가전이 가습기다. 건조한 실내 공기를 촉촉하게 유지해 피부 건조와 호흡기 불편을 막아주는 고마운 기기지만,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될 수 있다. 청소를 게을리하면 수조 안에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고, 그 수증기를 그대로 마시게 된다. 특히 아이나 노약자가 있는 집에서는 위험이 더 크다. 가습기가 건강을 위한 장치인지, 반대로 질환을 퍼뜨리는 통로가 될지는 결국 관리 습관에 달려 있다.
    가습기, 이렇게 안 하면 '세균 덩어리' 그대로 몸 속으로…
  • 쉽게 '살'빼는 방법? 일주일에 딱 '이렇게'만 하면 된다
  • 우엉은 가을철 뿌리에 영양을 가득 저장하는 대표적인 뿌리채소다. 마그네슘, 칼륨, 인, 칼슘 같은 무기질뿐 아니라 식이섬유도 풍부해 예로부터 ‘밭에서 나는 약’으로 불려 왔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우엉 뿌리를 말려 차로 끓여 마시며, 유럽에서는 이뇨제와 해독제로 활용한 기록이 남아 있다. 단순한 채소가 아닌 전통 약재로도 인정받아 온 셈이다.
    혈관부터 피부까지…'뿌리채소 끝판왕' 우엉 하나면 다 해결된다!
  • 가을은 선선한 날씨 덕분에 반려견과 산책하기 좋은 계절로 꼽힌다. 하지만, 이 시기는 진드기 활동이 가장 활발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진드기는 풀숲이나 산책로에 숨어 있다가 반려견의 체취와 체온을 감지하면 몸에 달라붙는다. 단순한 가려움증을 넘어서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보호자가 반드시 대비해야 하는 위험 요소다.
    산책 중인 반려견이 위험하다?!…목숨까지 위협하는 '이것' 주의하세요!
  • 칫솔은 매일 사용하는 위생용품이지만 교체 주기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2~3개월마다 바꾸는 것이 권장된다. 칫솔모가 벌어지거나 끝이 닳으면 세정력이 떨어져 치아 사이 이물질을 제대로 제거하지 못한다. 특히 세균이 쉽게 번식하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하면 잇몸 염증이나 구내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매일 쓰는 생활용품…제때 바꾸지 않으면 큰일 납니다!

[라이프] 인기 뉴스

  • 토란은 알 모양의 뿌리를 지닌 채소로 ‘땅속의 달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감자와 비슷해 보이지만 식감은 더 쫄깃하고 부드럽다. 예부터 추석 음식이나 보양식으로 즐겨 먹었을 만큼 우리 식탁과 가까운 식재료다. 9~10월이 제철로, 지금이 가장 맛있고 영양이 풍부하다.
    “가을에만 누릴 수 있는 보약”…지금 당장 '이것' 드세요!
  • 겨울만 되면 거실과 침실에 하나씩 놓이는 대표 가전이 가습기다. 건조한 실내 공기를 촉촉하게 유지해 피부 건조와 호흡기 불편을 막아주는 고마운 기기지만,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될 수 있다. 청소를 게을리하면 수조 안에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고, 그 수증기를 그대로 마시게 된다. 특히 아이나 노약자가 있는 집에서는 위험이 더 크다. 가습기가 건강을 위한 장치인지, 반대로 질환을 퍼뜨리는 통로가 될지는 결국 관리 습관에 달려 있다.
    가습기, 이렇게 안 하면 '세균 덩어리' 그대로 몸 속으로…
  • 쉽게 '살'빼는 방법? 일주일에 딱 '이렇게'만 하면 된다
  • 우엉은 가을철 뿌리에 영양을 가득 저장하는 대표적인 뿌리채소다. 마그네슘, 칼륨, 인, 칼슘 같은 무기질뿐 아니라 식이섬유도 풍부해 예로부터 ‘밭에서 나는 약’으로 불려 왔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우엉 뿌리를 말려 차로 끓여 마시며, 유럽에서는 이뇨제와 해독제로 활용한 기록이 남아 있다. 단순한 채소가 아닌 전통 약재로도 인정받아 온 셈이다.
    혈관부터 피부까지…'뿌리채소 끝판왕' 우엉 하나면 다 해결된다!
  • 가을은 선선한 날씨 덕분에 반려견과 산책하기 좋은 계절로 꼽힌다. 하지만, 이 시기는 진드기 활동이 가장 활발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진드기는 풀숲이나 산책로에 숨어 있다가 반려견의 체취와 체온을 감지하면 몸에 달라붙는다. 단순한 가려움증을 넘어서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보호자가 반드시 대비해야 하는 위험 요소다.
    산책 중인 반려견이 위험하다?!…목숨까지 위협하는 '이것' 주의하세요!
  • 칫솔은 매일 사용하는 위생용품이지만 교체 주기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2~3개월마다 바꾸는 것이 권장된다. 칫솔모가 벌어지거나 끝이 닳으면 세정력이 떨어져 치아 사이 이물질을 제대로 제거하지 못한다. 특히 세균이 쉽게 번식하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하면 잇몸 염증이나 구내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매일 쓰는 생활용품…제때 바꾸지 않으면 큰일 납니다!

[라이프] 추천 뉴스

  • 배우 한가인은 평소 건강 관리에 철저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두 아이의 엄마로서 간식 선택에 더욱 신중하다. 그녀는 “달콤함”보다 “성분 표”를 먼저 확인하며, 당류와 첨가물이 적은 제품을 고른다. 이번에 공개된 그녀의 간식 리스트는 ‘맛있으면서도 건강한 대안’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혈당 걱정 없이 맘껏 먹을 수 있는 '한가인 건강 간식' 공개
  • 건강한 삶을 향한 관심이 커지면서 ‘저속 노화’라는 키워드가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저속 노화는 단순히 늙지 않는 법이 아니라, 생물학적 노화 속도를 늦춰 건강한 수명을 연장하는 생활 철학을 말한다. 배우 한가인, 장나라 등 동안으로 주목받는 스타들이 꾸준히 저속 노화 식단을 실천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동안 배우들은 꼭 지킨다는 '저속 노화 식단' 무엇?
  • 매일 샤워를 하더라도 수건을 한 번 쓰고 다시 사용한다면 청결을 유지한다는 본래 목적이 무색해질 수 있다. 피부 각질, 땀, 체액이 묻은 수건은 미생물이 증식하기에 최적의 환경이 된다. 전문가들은 “수건은 최대 두 번까지만 쓰고 세탁하는 것이 안전하다”라고 강조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 노약자, 환자라면 매번 새로 세탁한 수건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낀다고 한 번 더 쓰면 …” 하루 만에 세균 수천 마리 번식합니다
  • 스타벅스는 전 세계 어디서나 비슷한 음료를 맛볼 수 있는 안정감으로 사랑받는다. 그러나 일부 고객은 메뉴판에 없는 ‘히든 메뉴’를 찾으며 또 다른 즐거움을 경험한다. 이 메뉴들은 기본 음료를 변형하거나 추가 토핑을 더 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정식 이름으로 주문할 수는 없다. 대신 레시피를 알고 직접 요청해야만 즐길 수 있다.
    스벅 알바생만 안다는 메뉴판에 없는 '히든 메뉴' 정체
  • 암·고혈압 위험 뚝 떨어트리는 한국인이 먹는 '음식'
  • 전문가들은 임산부 운동을 ‘권장’하면서도, 모든 경우에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체력 유지와 분만 준비에 큰 도움이 되지만, 잘못된 운동은 오히려 위험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산모의 몸 상태, 태아의 발달, 위험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만 한다.
    이하늬·손연재도 '만삭 운동'…무작정 따라하면 큰일 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