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청소 전문가에게 전수받은 “10분이면” 끝나는 샤워부스 청소법

이슬기 기자 조회수  

10분이면 청소 끝!
샤워부스 물때
없애는 꿀팁

HEY~ 살림브로에요. 여러분 집에서 청소할 때 가장 신경 쓰이는 곳이 어디인가요? 살림브로는 바로바로 화장실인데요. 화장실 청소는 신경 써서 일주일에 한 번씩 한다고 하는데도 금방 꼬질꼬질해지는 것 같아요. SO Sad.. 매일매일 물과 샴푸 등 마를 새 없이 닿다 보니 더러워질 수밖에 없는 거겠죠.

그래서 살림브로는 화장실 청소를 일주일에 한 번씩 꼭 해줘요. 바닥, 변기, 세면대는 신경 써서 빡빡 청소할 때가 많은데, 매번 놓치는 곳이 하나 있어요. 바로 샤워부스!

그래서 이번에는 샤워부스를 제대로 청소하려고 맘을 다잡았어요. 청소를 하다 보니 넘 간단하더라고요? 그래서 여러분들께도 소개하러 왔어요. 전문가에게 전수받은 초.간.단. 샤워부스 청소법, 바로 소개해볼게요.

준비물 : 양쪽이 다른 수세미, 주방세제, 마른걸레(혹은 스퀴지)

유리창 물때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는 사람 손? 바로 저예요 저. 매번 물로 쓱 헹구어도 다시금 생기는 물때..ㅠ 이 자국들은 씻을 때 생기는 거품 물이 계속 축척되어 얼룩들이 발생하는 것인데요. 비눗물, 샴푸 물이 중첩되면 투명했던 이 샤워부스가 뿌옇게 보일 수밖에 없을거예요.

위에 재료만 보면 알 수 있듯, 이 샤워부스는 집에 다들 있는 준비물로만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어요. 그럼 본격적으로 청소하러 가볼게요.

먼저 용기에 뜨거운 물을 담고 주방세제를 풀어주세요. 이때 거품이 많이 나올 수 있게 잘 섞어주면 좋습니다.

너~무 뜨거울 필요는 없고, 따뜻뜨끈? 정도도 괜찮아요. 그리고 이 용기에 수세미를 담가놓아요. 수세미가 어느 정도 물을 먹었으면 거품을 가득 떠서 닦아줄게요.

처음에는 수세미의 거친 면으로 쓱싹쓱싹 닦아줍니다. 한 면만 있는 수세미라면 그냥 닦아주면 돼요. 단, 너무 부드러운 스펀지 제형의 수세미보다는 어느정도 거친 수세미가 좋아요.

이때는 물때나 비눗물 등이 잘 벗겨질 수 있도록 힘을 조금 주고 바릅니다. 유리가 깨지지 않을 정도로만 해야 하는 건 다들 아시죠?

이 비눗물에 강한 효과를 더하고 싶다면 과탄산소다를 희석해도 좋아요. 없다면 Pass~

샤워부스에 거품 칠을 한번 해주었다면, 사용한 수세미를 한번 빨아주고 부드러운 면으로 다시 한번 쓱싹쓱싹 문질러요.

만약 수세미에 부드러운 면이 없거나 집에 매직블록(매직 스펀지)이 따로 있다면 그걸로 문질러주세요.

사실 수세미의 부드러운 면보다는 매직블록이 더 잘 닦일 수 있는데, 이건 없는 집들이 많아서 양면인 수세미로 청소하는 방법 보여드렸고, 매직 블록이 있다면 더 좋다는 사실~

이렇게 수세미의 부드러운 면으로 한번 다시 문질러 거품기가 살짝 사라졌다면 마른걸레로 샤워부스를 닦아줄게요. 이때 방향은 무조건 “가로로”! 위에서 아래로 마른걸레를 미는 게 아니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혹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밀어줘야 해요.

세로로 하면 밑으로 잔수가 떨어져서 잔수 자국이 남기 때문에 유리에 다시 자국이 생길 수밖에 없어요.

이렇게 물기를 없애는 건 스퀴지로 하면 더 편한데, 없으면 마른걸레로 해도 좋아요. 살림브로도 간단하게 마른걸레로 해결.

이제 마지막입니다. 이렇게 청소를 하면 바닥에 비눗물이 쌓이겠죠. 이 비눗물들이 다시 말라붙는 걸 원하지 않는다면 사이드까지 꼼꼼하게 물기를 제거해줘야 해요.

바닥과 사이드에 남은 나머지는 물로 한번 슈욱 헹궈주세요.

꼬질꼬질했던 샤워부스가 주방세제 하나로 깨끗하게 대변신. 설거지하듯 슉~ 간단하게 해결해버린 샤워부스 청소법이었어요.

주방세제와 수세미로만 간단하게 해결한 샤워부스 청소법 어떠셨나요?

제대로 하려면 매직블록에 스퀴지까지 많은 도구가 필요하지만, 살림브로처럼 간단하게 해도 깨끗해지니 청소하려고 괜히 업체를 부르거나 이것저것 사지 마시고,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청소해봐요.

다음에 살림브로가 소개해줬으면 하는 꿀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직접 해보고 꿀팁 남기러 올게요. 그럼 그때까지 BYE BYE.

author-img
이슬기 기자
LSK@kwire.co.kr

댓글0

300

댓글0

[라이프] 랭킹 뉴스

  • 토란은 알 모양의 뿌리를 지닌 채소로 ‘땅속의 달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감자와 비슷해 보이지만 식감은 더 쫄깃하고 부드럽다. 예부터 추석 음식이나 보양식으로 즐겨 먹었을 만큼 우리 식탁과 가까운 식재료다. 9~10월이 제철로, 지금이 가장 맛있고 영양이 풍부하다.
    “가을에만 누릴 수 있는 보약”…지금 당장 '이것' 드세요!
  • 겨울만 되면 거실과 침실에 하나씩 놓이는 대표 가전이 가습기다. 건조한 실내 공기를 촉촉하게 유지해 피부 건조와 호흡기 불편을 막아주는 고마운 기기지만,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될 수 있다. 청소를 게을리하면 수조 안에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고, 그 수증기를 그대로 마시게 된다. 특히 아이나 노약자가 있는 집에서는 위험이 더 크다. 가습기가 건강을 위한 장치인지, 반대로 질환을 퍼뜨리는 통로가 될지는 결국 관리 습관에 달려 있다.
    가습기, 이렇게 안 하면 '세균 덩어리' 그대로 몸 속으로…
  • 쉽게 '살'빼는 방법? 일주일에 딱 '이렇게'만 하면 된다
  • 우엉은 가을철 뿌리에 영양을 가득 저장하는 대표적인 뿌리채소다. 마그네슘, 칼륨, 인, 칼슘 같은 무기질뿐 아니라 식이섬유도 풍부해 예로부터 ‘밭에서 나는 약’으로 불려 왔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우엉 뿌리를 말려 차로 끓여 마시며, 유럽에서는 이뇨제와 해독제로 활용한 기록이 남아 있다. 단순한 채소가 아닌 전통 약재로도 인정받아 온 셈이다.
    혈관부터 피부까지…'뿌리채소 끝판왕' 우엉 하나면 다 해결된다!
  • 가을은 선선한 날씨 덕분에 반려견과 산책하기 좋은 계절로 꼽힌다. 하지만, 이 시기는 진드기 활동이 가장 활발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진드기는 풀숲이나 산책로에 숨어 있다가 반려견의 체취와 체온을 감지하면 몸에 달라붙는다. 단순한 가려움증을 넘어서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보호자가 반드시 대비해야 하는 위험 요소다.
    산책 중인 반려견이 위험하다?!…목숨까지 위협하는 '이것' 주의하세요!
  • 칫솔은 매일 사용하는 위생용품이지만 교체 주기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2~3개월마다 바꾸는 것이 권장된다. 칫솔모가 벌어지거나 끝이 닳으면 세정력이 떨어져 치아 사이 이물질을 제대로 제거하지 못한다. 특히 세균이 쉽게 번식하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하면 잇몸 염증이나 구내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매일 쓰는 생활용품…제때 바꾸지 않으면 큰일 납니다!

[라이프] 인기 뉴스

  • 토란은 알 모양의 뿌리를 지닌 채소로 ‘땅속의 달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감자와 비슷해 보이지만 식감은 더 쫄깃하고 부드럽다. 예부터 추석 음식이나 보양식으로 즐겨 먹었을 만큼 우리 식탁과 가까운 식재료다. 9~10월이 제철로, 지금이 가장 맛있고 영양이 풍부하다.
    “가을에만 누릴 수 있는 보약”…지금 당장 '이것' 드세요!
  • 겨울만 되면 거실과 침실에 하나씩 놓이는 대표 가전이 가습기다. 건조한 실내 공기를 촉촉하게 유지해 피부 건조와 호흡기 불편을 막아주는 고마운 기기지만,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될 수 있다. 청소를 게을리하면 수조 안에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고, 그 수증기를 그대로 마시게 된다. 특히 아이나 노약자가 있는 집에서는 위험이 더 크다. 가습기가 건강을 위한 장치인지, 반대로 질환을 퍼뜨리는 통로가 될지는 결국 관리 습관에 달려 있다.
    가습기, 이렇게 안 하면 '세균 덩어리' 그대로 몸 속으로…
  • 쉽게 '살'빼는 방법? 일주일에 딱 '이렇게'만 하면 된다
  • 우엉은 가을철 뿌리에 영양을 가득 저장하는 대표적인 뿌리채소다. 마그네슘, 칼륨, 인, 칼슘 같은 무기질뿐 아니라 식이섬유도 풍부해 예로부터 ‘밭에서 나는 약’으로 불려 왔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우엉 뿌리를 말려 차로 끓여 마시며, 유럽에서는 이뇨제와 해독제로 활용한 기록이 남아 있다. 단순한 채소가 아닌 전통 약재로도 인정받아 온 셈이다.
    혈관부터 피부까지…'뿌리채소 끝판왕' 우엉 하나면 다 해결된다!
  • 가을은 선선한 날씨 덕분에 반려견과 산책하기 좋은 계절로 꼽힌다. 하지만, 이 시기는 진드기 활동이 가장 활발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진드기는 풀숲이나 산책로에 숨어 있다가 반려견의 체취와 체온을 감지하면 몸에 달라붙는다. 단순한 가려움증을 넘어서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보호자가 반드시 대비해야 하는 위험 요소다.
    산책 중인 반려견이 위험하다?!…목숨까지 위협하는 '이것' 주의하세요!
  • 칫솔은 매일 사용하는 위생용품이지만 교체 주기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2~3개월마다 바꾸는 것이 권장된다. 칫솔모가 벌어지거나 끝이 닳으면 세정력이 떨어져 치아 사이 이물질을 제대로 제거하지 못한다. 특히 세균이 쉽게 번식하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하면 잇몸 염증이나 구내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매일 쓰는 생활용품…제때 바꾸지 않으면 큰일 납니다!

[라이프] 추천 뉴스

  • 배우 한가인은 평소 건강 관리에 철저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두 아이의 엄마로서 간식 선택에 더욱 신중하다. 그녀는 “달콤함”보다 “성분 표”를 먼저 확인하며, 당류와 첨가물이 적은 제품을 고른다. 이번에 공개된 그녀의 간식 리스트는 ‘맛있으면서도 건강한 대안’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혈당 걱정 없이 맘껏 먹을 수 있는 '한가인 건강 간식' 공개
  • 건강한 삶을 향한 관심이 커지면서 ‘저속 노화’라는 키워드가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저속 노화는 단순히 늙지 않는 법이 아니라, 생물학적 노화 속도를 늦춰 건강한 수명을 연장하는 생활 철학을 말한다. 배우 한가인, 장나라 등 동안으로 주목받는 스타들이 꾸준히 저속 노화 식단을 실천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동안 배우들은 꼭 지킨다는 '저속 노화 식단' 무엇?
  • 매일 샤워를 하더라도 수건을 한 번 쓰고 다시 사용한다면 청결을 유지한다는 본래 목적이 무색해질 수 있다. 피부 각질, 땀, 체액이 묻은 수건은 미생물이 증식하기에 최적의 환경이 된다. 전문가들은 “수건은 최대 두 번까지만 쓰고 세탁하는 것이 안전하다”라고 강조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 노약자, 환자라면 매번 새로 세탁한 수건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낀다고 한 번 더 쓰면 …” 하루 만에 세균 수천 마리 번식합니다
  • 스타벅스는 전 세계 어디서나 비슷한 음료를 맛볼 수 있는 안정감으로 사랑받는다. 그러나 일부 고객은 메뉴판에 없는 ‘히든 메뉴’를 찾으며 또 다른 즐거움을 경험한다. 이 메뉴들은 기본 음료를 변형하거나 추가 토핑을 더 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정식 이름으로 주문할 수는 없다. 대신 레시피를 알고 직접 요청해야만 즐길 수 있다.
    스벅 알바생만 안다는 메뉴판에 없는 '히든 메뉴' 정체
  • 암·고혈압 위험 뚝 떨어트리는 한국인이 먹는 '음식'
  • 전문가들은 임산부 운동을 ‘권장’하면서도, 모든 경우에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체력 유지와 분만 준비에 큰 도움이 되지만, 잘못된 운동은 오히려 위험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산모의 몸 상태, 태아의 발달, 위험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만 한다.
    이하늬·손연재도 '만삭 운동'…무작정 따라하면 큰일 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