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밥심이에요 ❤‿❤
먹는 게 가장 큰 행복인 1인으로서, 저는 늘 ‘맛집 탐방’이 일상 중 하나랍니다. 그중에서도 대학가 맛집은 절대 빼놓을 수 없죠. 가성비는 물론이고 맛까지 훌륭한 곳들이 몰려 있어 늘 기대를 안고 찾아다니곤 해요.
오늘은 바로, 우리나라 브레인들의 본진! 서울대생들이 ‘인정’한 찐맛집들을 소개해볼까 해요. 아시죠? 서울대 근처엔 ‘샤로수길’이라는 핫플레이스도 있어서 더더욱 기대가 되더라고요.
서울대생들의 입맛은 물론, 이제는 전국에서 일부러 찾아갈 정도로 입소문이 자자한 맛집들!
그럼, 서울대 맛집 리스트 지금부터 함께 만나볼까요?
1. 텐동요츠야
위치: 서울 관악구 관악로14길 35 1층
영업시간: 12:00-21:00 (월요일 휴무)
가격: 텐동요츠야 9,000원/스페샬텐동 16,000원
어마무시한 웨이팅의 맛집, 텐동요츠야입니다. 오픈 시간에 맞춰가도 바로 입장하지 못한다는 소문이 있어요. 그만큼 인기가 대단하다는!
일본식 튀김 덮밥인 ‘텐동’은 튀김이 생명이죠? 사실 바삭바삭한 튀김은 언제 먹어도 맛있지만 이곳의 튀김은 특별한 게,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는 거. (the love..♥) 여기에 감칠맛을 더해줄 간장 소스까지 살짝 찍어먹으면 더할 나위 없답니다.
기본맛인 요츠야텐동은 새우 2마리에 오징어, 연근, 단호박, 가지, 꽈리고추 구성으로 되어 있는데, 여기에 플러스로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구성과 가격이 달라지는 점 참고!
튀김을 좋아하는 편이라면 요츠야텐동은 살짝 양이 모자랄 수 있어서, 취향껏 좋아하는 재료가 들어간 버전으로 먹는 걸 추천 드려요.
2. 쟝블랑제리
위치: 서울 관악구 낙성대역길 8
영업시간: 07:00-22:00
가격: 맘모스빵 7,000원/맘모스빵 주니어 5,000원
서울 빵지순례 코스 중 필수!로 꼽히는 이곳, 바로 쟝블랑제리에요. 낙성대역 바로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아가는 건 어렵지 않아요.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는 맘모스빵입니다. 특히 아낌없는 내용물에 두툼한 무게가 특징인데요. 어찌나 인기가 많은지 오프라인 구매 시 판매 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으며, 1인당 구매 개한 제한까지 있다는고. (그 외 빵은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고 해요!)
완두, 팥앙금으로 속이 꽉~ 차 있어 한 입 베어물면 그야말로 감동이 밀려오는데요. 많이 달지 않아 더욱 중독성이 있어요. ^0^b
맘모스빵을 비교적 쉽게 구매하는 팁이 있다면! 오리지널 버전이 아닌 주니어 버전을 구매하는 걸 추천. 주니어라고 하지만 밥심 손보다 큰 사이즈라 충분히 만족하실 거라 봐요.
3. 최희성 고려왕족발
위치: 서울 관악구 청룡2길 10
영업시간: 15:00-01:00
가격: 족발 38,000원(대) 33,000원(중)/마늘족발 43,000원(대) 38,000원(중)
봉천역과 서울대입구역 중간 즈음에 위치한 최희성고려왕족발도 늘 웨이팅하는 손님들로 붐비는 맛집이에요. 같은 골목에 본점과 분점이 같이 있을만큼이니 말 다했죠?
족발 종류도 다양해요. 일반 족발은 물론 마늘족발에 불족발까지! 살코기는 쫀득쫀득, 껍질은 야들야들한 맛이 특징이구요. 족발 자체가 원래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나 가격에 비해서도 양이 푸짐해서 완존 배불리 먹을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이곳은 다 맛있기로도 유명하지만 그 중에서도 마늘족발이 굉장히 유명하다는 말씀. 알싸하면서도 달달한 맛이 강해서 JMT..! 반반도 가능하니 꼭 한번 맛보시길 추천드려요.
4. 진순자 김밥
위치: 서울 관악구 청룡1길 19
영업시간: 08:00-23:00
가격: 계란말이김밥 5,500원/오뎅 4,500원
과거 맛있는 녀석들 외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도 소개된 적이 있으며, 무려 40년 이상의 전통을 지니고 있는 이곳은 바로 진순자 김밥입니다.
메뉴는 계란말이김밥과 우동, 오뎅, 국물떡볶이, 짱아찌로 총 5가지가 전부에요. 김밥이라는 간판을 보고 다른 여러 종류의 김밥을 기대할 수도 있는데, 여긴 오직 계란말이김밥뿐이라는 거!
계란말이김밥의 속재료는 옛날소시지와 단무지, 시금치로 간단하며 김밥 겉에 계란말이가 삥 둘러져 있는 비주얼이에요. 속재료는 굉장히 간단한데 한데 모여놓으니 넘나 맛있..♥
+추가 팁
장아찌와 함께 먹으면 더 감칠맛이 더해져서 훨씬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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