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요즘처럼 햇살 좋은 날엔 괜히 브런치가 생각나지 않나요? 여유롭게 하루를 시작하고 싶은 날엔 브런치만 한 게 없죠. 저 밥심이는 쉬는 날이면 꼭 브런치 맛집을 찾아 다니는 걸 좋아해요.
브런치라고 해서 빵과 커피만 떠올린다면 아직 브런치의 진짜 매력을 몰라요~ 요즘 브런치 맛집들은 분위기, 개성, 맛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춘 곳들이 많거든요. 그래서일까요? 각자의 콘셉트와 매력으로 사람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는 곳들이 많아졌어요. 덕분에 브런치 맛집 투어도 하나의 즐거운 일상이 됐답니다.
오늘은 연예인 단골집으로 소문난 곳부터, 눈치 싸움 실패하면 무려 105팀 웨이팅을 각오해야 하는 핫플까지! 브런치 덕후라면 꼭 알아야 할 핫한 장소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1. 보메청담
위치 :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152길 40 1층
대표 메뉴 : 해산물 떡볶이 (32,000원)
감각적인 조형들이 반겨주는 보메청담은 연예인들의 사적 모임 장소로도 유명해요. 손흥민도 다녀갔는데요, 월클이 인정한 맛집에는 어떤 메뉴가 있는지 소개할게요!
메뉴판을 받으면 수많은 요리를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샐러드부터 떡볶이, 파스타, 스테이크까지 스펙트럼이 넓어서 입맛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요리를 주문하면 먼저 식전 빵이 나와 입맛을 돋울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수많은 메뉴 중 해산물 떡볶이와 라구 비앙코가 가장 사랑을 받는다고 해요.
해산물 떡볶이는 풍성한 내용물을 자랑하는데요, 맛도 고급스러운 로제 떡볶이 맛이 나면서 사랑할 수밖에 없다고 해요. 라구비앙코는 접시를 내려놓자마자 트러플 향이 진하게 나는 화이트라구 파스타입니다.
고급스러운 맛과 분위기 덕분인지 많은 연예인이 모임을 하고 인증사진을 남길 정도로 핫플이라고 합니다!

2. 그로어스
위치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로27길 52
대표 메뉴 : 그로어스 브렉퍼스트 (22,000원)
아기자기한 유럽풍의 외관을 가지고 있는 그로어스는 주택가를 개조하여 더욱 아늑한 분위기를 살렸어요. 그로어스 브렉퍼스트를 주문하면 소시지, 계란, 샤워도우, 버섯, 4가지 소스, 아보카도 또는 과카몰리가 나온다고 하니 기대를 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마치 애니메이션에 나올 것 같은 귀여운 비주얼을 볼 수 있어요. 특히 빵에 찍어 먹을 수 있도록 바질페스토, 딸기, 블루베리, 카야잼 4가지 종류의 잼이 제공되어 취향에 맞게 먹을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다는 후기를 봤습니당.

3. 오르조 르브텀
위치 :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54길 4 1,2층(신사동)ㄴ
대표 메뉴 : 아보카도 에그 베네딕트 (19,000원)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오스테리아 오르조의 두 번째 가게입니다. 에그 베네딕트 맛집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바로 떠오르는 곳이기도 하죠. 동글동글 귀여운 달걀이 올라가 한층 더 귀여운 매력을 뽐내는 에그 베네딕트는 수란을 톡 터트려서 먹어요.
달걀 밑에 깔려 있는 아보카도 살사는 최고의 부드러운 맛으로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고 루꼴라랑 곁들어 먹으면 그저 행복 그 자체라고 합니다.
에그베네딕트 말고도 파스타, 스테이크 등 다양한 메뉴가 있으니 더 인기 많아지기 전에 가보는 걸 추천해요!
오늘 소개해드린 세 곳, 어떠셨나요?
각각 다른 매력을 가진 브런치 맛집이라 취향 따라 골라 가보는 재미가 쏠쏠할 거예요. 여유로운 주말 아침이나 특별한 날, 나를 위한 작은 힐링 시간으로 딱이니까요.
그럼 모두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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