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빵에 샤넬로고?!
제니를 위해 자체주문한
샤넬 소금빵,어디일까
제니 인스타그램
안녕하세요! 밥심 왔어요. 2021년부터 지금까지 가장 핫한 빵이라 한다면 당근 소금빵일텐데요~ 밥심도 한 번 소금빵 맛을 안 이후로 일주일에 한 번씩은 소금빵 충전 중이에요 ㅋ_ㅋ
그 인기가 얼마나 대단한지.. 올해 8월에 샤넬이 소금빵을 ‘주문제작’까지 한 거 아니겠어요? 그 이유는 바로 샤넬의 뮤즈, 블랙핑크 제니에게 선물하기 위해서라고 해요. 제니는 샤넬 소금빵이 넘나 맛있다고 인스타까지 인증했더랬죠.
샤넬이 제니에게 선물하기 위해 고르고 고른 소금빵인 만큼 맛이 없을 리가 없겠죠? 게다가 연예계 대표 빵순이로 알려진 제니도 인정한 맛이니까요. 그 소금빵 맛집, 오늘 밥심이 낱낱이 공개합니다! 그럼 고고~
오파토
서울 용산구 신흥로12길 1 1층
수~일 8:00 – 17:00 (월,화 정기휴무)
포장 8:30 부터
소금빵 3,000원
샤넬의 뮤즈이자 소금빵까지 샤넬로 먹는 슈퍼 셀럽 제니. 제니는 올해 8월 말 인스타그램을 통해 “샤넬에서 보내준 샤넬빵. 진짜 진짜 맛있었다. 감사합니다”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었죠?
샤넬이 pick하고 제니가 사랑한 곳. 바로 해방촌에 위치한 ‘오파토’라는 브런치 카페에요. 소금빵이 제일 유명하지만 프렌치토스트, 샌드위치 등 다양한 브런치 메뉴도 판매하고 있어요. 식빵과 바게트같은 빵류도 인기메뉴.
오파토는 이른 아침인 8시부터 문을 열어요. 따라서 이 때 방문하신다면 갓 구워져 나온 따끈한 소금빵을 맛볼 수 있죠! 오파토의 소금빵은 겉과 속이 모두 부드러운 편이에요. 또 고소한 버터의 풍미와 짭쪼름한 소금의 조화가 b
오파토 브런치 이용 시 자리가 없으면 맞은편에 위치한 오리라는 레스토랑에서 먹을 수 있어요. 오리 레스토랑의 테라스석은 1-2달 전에 예약해야 할 정도로 인기있는 곳이에요. 그래서 일부러 오파토의 브런치석의 좌석이 없길 바라는 사람도 있담서 ㅋ_ㅋ
밀곳간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18길 19
매일 9:00 – 20:00
시오빵 2,000원 / 오징어 먹물 시오빵 2,500원
빵덕후라면 한 번 쯤은 방문했다는 빵지순례 필수코스 밀곳간. 한성대입구역에 위치해 있지만 15분-20분은 걸어 가야 하는 외진 위치에 있어요. 그러나 빵 마니아들은 부지런해서 늦게 가면 소금빵은 이미 품절!
“이 중에서 네가 좋아하는 거 하나쯤은 있겠지” 수준으로 베이커리 종류가 굉장히 많고 다양해요. 왜 옛날 감성의 빵을 먹고 싶은 날도 있고, 요즘 갬성의 빵을 먹고 싶은 날도 있잖아요? 밀곳간에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빵이 전부 공존해 있어요.
그래도 가장 유명한 건 단연 시오(소금)빵. 겉 면이 딱딱하고 속은 촉촉한 소금빵으로 식어도 그 맛을 여전히 유지한다고 해요. 담백한데 버터 풍미는 가득하고 거기에 밸런스 있게 짭쪼름한 맛.
소금빵을 사기 위한 밥심의 팁! 요기는 소금빵 나오는 시간이 11시 경이에요. 따라서 괜히 오픈런 했다가 오히려 더 기다리게 될 수도 있다는.. 주말에는 1인당 10개까지 구매 제한이 있으니 참고해요!
빵귿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남동6길 45-1
매일 11:00 – 19:00
소금빵 2,100원
빵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제주도 갈 때 꼭 들린다는 유명한 빵집. 그 중에서도 소금빵이 가장 유명하다고 해요. 이 외에도 아몬드 크로와상, 공주밤데니쉬의 평도 좋으니 방문한다면 여러 빵을 쟁여오는 걸 추천!
빵귿의 소금빵 식감은 아랫부분은 패스츄리처럼 바삭하고 윗 부분은 폭신해요. 구운 후 바로 드시는 게 가장 맛있으니, 제주도에서 인생 소금빵을 만나고 싶다면 굽는 시간을 잘 확인해서 방문해주기. 11시 / 1시 / 3시 전후로 구워진다니 참고해요~
르뱅룰즈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660 브라운스톤레전드 105호
매일 10:00 – 20:30
소금빵 3,000원 / 꼬숑누와 잠봉뵈르 7,500원
고급 베이커리부터 요즘 유행하는 빵들을 먹어보고 싶으면 르뱅룰즈를 방문해보세요. 루꼴라 잠봉뵈르, 토마토 페퍼 푸가스, 무화과 크림 바게트 등 시중 빵집에서 찾을 수 없는 다양한 고급 베이커리 빵들을 판매해요.
사실 소금빵 맛집이라고 하기엔 아까운 게.. 르뱅룰즈는 소금빵 뿐만 아니라 전 베이커리류가 전부 레전드 메뉴! 따라서 방문하신다면 소금빵 외에도 먹어보고 싶은 빵 몇 개 더 집어오는 것이 이득.
갖가지 재료를 활용한 고급스러운 베이커리의 명성답게 가격대도 꽤 높은데요~ 대부분의 메뉴가 5-8,000원대에 형성되어 있어요. 그러나 가격 절대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맛있다고 하니! 한번쯤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요?
참고로 르뱅룰즈 본점의 소금빵은 하루에 딱 한 번, 오후 12시에 나온다고 해요. 따끈한 소금빵을 맛보고 싶다면 이 때를 노리기. 또 좌석은 테이블 2개뿐이니 웬만하면 테이크아웃해가는 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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