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박막례 레시피
할머니 손맛 담긴 음식
간단하지만 정성 듬뿍
안녕하세요 밥심이에요~ 어렸을 적 집에서 뒹굴뒹굴 놀고 있으면 어느새 할머니가 맛있는 음식을 해줬던 기억. 다들 있으시죠?
칼질 몇 번과 주걱 몇 번에 뚝딱! 맛있는 음식이 만들어져서 신기했을 따름이였죠. 시간이 지나고서 그 맛을 따라해보려 했지만, 왜 그 때 그 맛은 안 날까요ㅜ.ㅜ
그런데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께서 ‘할머니 표 레시피’ 영상을 여러개 공개하셨더라구요. 우리 같이 할머니 레시피 따라하며 추억의 그 맛을 만들어봐요~
묵은지 비빔국수
재료 : 소면, 마늘, 애호박, 당근, 양파 1/5개, 대파, 묵은지 약간
양념장 :고춧가루, 간장, 설탕, 참기름 각 IT, 식초2/3T, 다진 마늘 한큰술, 통깨 1/2T, 소금 한꼬집
1. 당근, 애호박, 오이, 양파를 채썰어요. 오이는 꼭 들어가야 한다고 했어요!
2. 묵은지는 물에 한 번 씻은 후 한 반주먹 정도 송송 썰어줘요.
3. 볼에 준비한 야채와 양념장을 넣고 비벼주세요.
4. 끓는 물에 소면을 3분 정도 삶아주세요.
5. 삶은 지 2분 지났을 정도에 애호박 당근 넣고 1분 더 끓여요.
6. 삶은 소면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 후 양념장과 버무려주면 끝!
한 번 맛보면 멈출 수 없을걸요? 매콤달콤한 감칠맛이 폭발하는 묵은지 비빔 국수는 입맛 없을 때 딱이예요!
간장 비빔국수
재료 : 소면, 애호박 1/4개, 당근 1/7개, 양파 1/4개, 쪽파 3개
양념장 : 진간장3T, 설탕3T, 참기름, 다진 마늘 1/24, 후추, 식초, 통깨 약간
1. 당근, 애호박, 오이, 양파, 쪽파를 모두 채썰어줘요.
2. 끓는 물에 소면을 3분 정도 삶아주세요.
3. 삶은 지 2분이 지났을 때 삶다가 애호박, 당근, 양파를 넣고 1분 더 끓여요.
3. 볼에 양념장을 모두 섞어줘요.
4. 소면과 채소를 건진 뒤 물기를 제거한다.
5. 면과 채소, 양념장을 넣고 비벼주면 끝!
막례’s 피셜에 따르면 요거 아이들한테 만들어 주면 큰일난대요~ 너무 맛있어서 맨날 해달라고 조르니까요ㅋ.ㅋ 얼마나 맛있으면 할머니께서 요런 말까지 하신걸까요?
국물떡볶이
재료 : 떡, 어묵 4장, 달걀 3개(선택), 양배추, 대파 1개, 물 5컵
양념장 : 고추장, 고춧가루 IT, 설탕 3T, 식용유 1T, 치킨스톡 1/2T, 다진마늘 1/4, 후추 한꼬집
1. 떡볶이 떡은 물에 불려둔 후 달걀을 삶아줘요.
2. 어묵과 양배, 대파를 썰어줘요.
3. 물이 끓으면 양념장 재료들을 넣고 끓인다.
4. 떡과 야채를 넣고 끓여주면 끝!
어렸을 적 엄마가 집에서 후다닥 만들어 주던 그 맛 그대로! 자극적이지 않고 달달한 맛의 옛날 떡볶이.
김치수제비
재료 : 감자 1개, 양파 1/4개, 묵은지 1/4 포기, 쪽파 5대, 국간장 4T, 참기름 1T, 다진마늘 2T
반죽 : 밀가루 3.5컵, 소금 1컵, 소금 한꼬집, 달걀 1개, 식용유 1T
육수 : 물 6컵과 다시마 1줌, 왕멸치 1줌)
1. 볼에 반죽 재료를 넣고 반죽을 만든 뒤 1시간 숙성시킨다.
2. 냄비에 육수재료를 넣고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10분간 끓인다. (육수 우러나오면 재료는 건진다)
3. 감자, 양파, 당근, 쪽파, 대파, 묵은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감자는 큼직하게~
4. 육수에 묵은지, 감자, 양파, 당근을 넣고 국간장과 참기름을 넣는다.
5. 육수가 끓으면 반죽을 떼어넣고 반죽이 익으면 대파, 다진마늘, 쪽파를 넣으면 끝!
추운 겨울, 바람 쌩쌩 부는 날 집에서 따듯한 김치 수제비가 제일이죠b 맵지 않고 슴슴한 시원한 국물에 몸과 맘이 녹을거에요~
오징어 비빔국수
재료: 소면 2인분, 오징어 1마리, 홍피망과 청피망 1/4개, 대파 1/2개, 당근 1/4개, 풋고추 3개, 쪽파 6대, 식용유 5T, 간장 3T, 참기름 2T, 통깨 1T
양념: 고운 고춧가루 4T, 설탕 3T, 다진마늘 2T, 후추가루 한꼬집)
1. 끓는 물에 소면을 넣고 3-4분 삶고, 면을 찬물에 여러번 헹군 뒤 물기를 빼줘요.
2. 오징어는 껍질 채 먹기 좋게 썰어요.
3. 양파, 피망은 채썰고 대파와 당근, 풋고추는 어슷 썰어줘요. 쪽파는 크게크게!
4.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오징어와 간장을 넣고 볶아요.
5. 오징어가 익을 때 쯤 채소와 양념을 넣어 볶아요. (간은 간장으로 맞춰요)
6. 접시에 소면을 올리고 참기름과 통깨를 뿌려요. 옆에 오징어 볶음 올리면 끝!
누구나 아는 매콤달달 오징어 볶음은 밥과 너무 잘어울려요. 그런데 소면과 함께 드셔보셨나요? 소면에 먹드면 안까지 양념이 쫙 배어 진짜 밥 아니 면도둑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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