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팔아주면 안되겠니
언젠가 재출시 가즈아
요즘 맥도날드에 ‘재출시’ 바람이 불고 있다는 사실, 다들 느끼고 계셨나요?
한때 단종되었던 사이드 메뉴였던 츄러스가 다시 메뉴판에 등장하질 않나, 작년에 출시했던 창녕 갈릭 버거 역시 고객 요청에 따라 올해 다시 판매를 시작한 것만 봐도 알 수 있잖아요.
BUT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단종’에 머물러 있는 메뉴들이 있다구요. 오늘은 밥심이 맥도날드가 왜 단종했는지 모르겠는(!!!) 그 메뉴들만 싹쓰리 정리해봤어요. 재출시 해주라주~♥
1.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
치킨버거 하면, 맘스터치가 가장 먼저 떠오르곤 하죠. 하지만 맥도날드에서도 시즌 한정으로 출시되었던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가 있답니다.
두툼한 통 닭다리살 패티가 메인이었던 해당 메뉴는 출시 당시 큰 인기를 얻으며 2017년 5월 결국 정식메뉴로 출시되었는데요.
기쁨도 잠시, 2019년부터 서서히 판매량이 떨어지면서 결국 2019년 9월 단종된 비운의 메뉴에요.
2. 앵그리 상하이 버거
가끔은 쓰읍~ 하아~ 매운맛 그득 느껴지는 버거가 당기는 날이 있잖아요?
지금 소개해드릴 메뉴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2016년 혜성처럼 등장한 앵그리 상하이 버거 되시겠슴다. 당시 앵그리버드 더 무비의 프로메션으로 나온 한정 메뉴였지만 곧이어 정식 메뉴가 된 케이스죠.
레드 어니언과 앵그리 핫소스로 매운맛을 극대화한 맥도날드표 ‘매운맛’ 버거에요. 여기에 앵그리 핫소스를 추가해 더욱 맵게 먹을 수 있어, 맵부심을 자극했는데요. 맵찔이지만 이상한 맵부심 있던 밥심도 한때 도전했던 기억이 있네요. (^^)
3. 웨지 후라이
햄버거 시킬 때 추가 요금 내서라도 웨지 후라이로 바꿨던 분들 손!
맥도날드의 기본 감자튀김은 얇고 기다란 모양을 하고 있는데, 웨지 후라이의 경우 두툼한 감자에 시즈닝을 입혀 겉바속촉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사이드 메뉴에요.
해외 일부 국가에서는 정식 메뉴이지만 다만 우리나라에서는 이따끔씩(리얼) 출시하기 때문에 먹고 싶을 때 먹을 수 없는 아쉬운 메뉴가 되어버리고 말았죠.
4. 허니 크림치즈 상하이 버거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의 한정판 메뉴 중 하나로 등장한 이 메뉴는 아쉽게도 정식 메뉴로 등판조차 하지 못한 한정 메뉴에요. 바로 허니 크림치즈 상하이 버거인데요.
매콤한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에 크림치즈와 꿀을 가미한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움을 극대화시킨 맛으로 ‘단짠’의 정석을 보여줬다는 있었지만 은근 호불호가 강했던 모양인지 결국 사라진 것..★
하지만 밥심 입맛에는 생각보다 괜찮아서 이따금 생각나는 그 메뉴입니다요!
지금까지 맥도날드 메뉴판에서 사라져버린, 다양한 메뉴들을 만나봤는데요. 유독 신상 출시가 잦은 맥도날드라, 한정 출시나 오랜 시간동안 정식 메뉴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꽤 많은 것 같아요. BUT 밥심은 기다립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메뉴 중 하나라도 언젠가는 재출시 소식을 전할거라구요..★
다음엔 더 맛있고 재미난 정보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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