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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싸인 신상 정체 ㅎㅎ)
요즘 날씨 너무 더워요! 이젠 진짜 여름이 온 것 같네요. 벌써부터 한입 먹으면 머리가 띵~한 쉐이크가 당기는데요.ㅎㅎ 이디야에서 당 충전 Flex 해준다는 쉐이크 신상이 출시되었더라고요.
![출처: 이디야커피 인스타그램 @ediya.coffee](https://cdn.kwire.co.kr/kwire/2020/05/17112404/contentv_bobsim_3397_cPjJCzA9aU_3_0-1.webp)
치즈가 쿠키했대, 초코 묻고 더블, 밥대신 라이스 3종이 출시되었어요. 가격은 모두 4,800원으로 동일해요. 저는 오늘 알바분이 적극 추천해 주신 ‘밥대신 라이스’를 구매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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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계산하다가 요렇게 귀여운 과자가 있더라고요! 아이스크림콘이랑 똑같이 생겼길래 신기해서 구매해 봤어요. 요구르트맛, 초코맛이 있길래 두 가지 맛 모두 구입했어요. 가격은 각 500원!
밥대신 라이스 4,800원
아이스콘 요구르트/초코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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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와 과자 2개까지 다해서 5,800원이에요. (스벅 프라푸치노 한 잔 값도 안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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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밥대신 라이스’에요! 하얀색 음료 위에 동글동글한 무언가가 미숫가루와 함께 뿌려져 있어요. 음료를 테이크 아웃해오니, 바닥에 가루가 살짝 가라앉은 듯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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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대 말고 숟가락으로 퍼먹어야겠는 비주얼이라서 바~로 숟가락 등장! 위에 있는 동글동글한 것이 말랑한 떡이더라고요! 옛날 팥빙수에 꼭 들어있는 하얀색 찹쌀떡 맛이었어요. 쫄깃쫄깃한 식감 굿! (두꺼운 버블티 빨대로 먹어야 음료와 같이 먹을 수 있어요.)
슥슥 저어서 음료를 한 번 맛봤어요. 아니 이 맛은! 아침햇살 같은 맛을 기대했는데 더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이디야의 ‘이곡 라떼’와 비슷한 듯 다른 맛인데요. 미숫가루 맛이 진하게 나면서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에요.
또 연유를 넣은 듯 달달해서 밥심언니 입맛에는 찰떡이네요! 미숫가루 특유의 묵직한 질감에 쫄깃한 떡까지 더해지니 한잔 다 마시면 진짜 든든할 것 같아요. 밥대신 라이스 이름 잘지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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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아이스콘을 살펴볼게요. 비닐을 벗기자마자 등장하는 아이스크림 콘모양 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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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모양 과자 안에 초콜릿으로 가득 차있더라고요. 한번 쪼개봤더니 구멍이 송송 나서 예전에 먹던 에어셀초콜릿(?)같았어요.ㅎㅎ 맛은 그냥 딱 500원짜리 맛이에요! 요구르트 맛은 요구르트 사탕 맛이 나는 초콜릿이고, 초코맛은 초코하임의 하위 버전 맛이랄까요? 과자는 감자탕 집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아이스크림콘처럼 바삭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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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르트 맛은 조금 괜찮은데, 초코맛은 약간 저렴한 초콜릿 맛이 낫네요. 밥대신 라이스 쉐이크 말고 커피 종류의 음료와 잘 어울릴 것 같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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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재구매 의사 : 있음! 과자 말고 음료만!
별점 : 밥대신 라이스 – ★★★★☆
아이스콘 – ★★개 반
오늘은 이디야의 신상 음료와 과자를 먹어보았는데요! 밥대신 라이스 쉐이크는 어디선가 먹어본 맛 같더니, 설빙 인절미 빙수에 연유를 잔뜩 넣어서 살짝 녹은 맛이랑 비슷한 것 같아요.ㅎㅎ 이런 달짝지근하고 고소한 맛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과자는 기대 안 하고 먹는다면 좋을 것 같네요.
그럼 다음에 더 새로운 신상으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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