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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고의 ‘인싸’ 할머니가 계시죠! 바로 박막례 할머니이신데요. 박막례 할머니의 유튜브 채널에 레시피가 올라왔다 하면 조회 수 몇백만 뷰를 가뿐히 넘길 정도로 인기 폭발 중이에요. 오늘은 그 레시피 중에 하나인 ‘대충 만들어도 맛있는 비빔국수‘를 따라 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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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애호박, 양파, 쪽파, 오이, 김치(박막례 할머니께선 묵은 김치를 씻어서 넣으셨어요!)를 썰어 놓았어요. 국수는 소면으로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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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를 줄이기 위해 국수 담을 그릇에 바로 양념 먼저 만들게요!(ㅎㅎ) 채 썬 양파, 쪽파, 오이, 김치를 그릇에 담고 참기름을 대충 듬뿍 넣어주세요. 어떤 재료든지 정확한 계량 없이 대~충 넣는 것이 박막례 할머니 비빔국수의 포인트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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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과 고춧가루도 대~충 넣어주세요. 저는 2 숟가락 정도씩 넣었어요. 박막례 할머니 고추장 말고 고춧가루로 양념하는 것을 좋아하신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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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 깨, 설탕, 마늘도 대충~ 넣어주세요. 식초는 2 숟가락 정도, 설탕은 한 숟가락 정도, 다진 마늘은 한 숟가락 넣어줬어요. 깨는 많이 넣을수록 더 맛있다고 해요!
장갑을 끼고 양념을 버무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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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를 먹을 만큼 삶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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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까 썰어놓았던 당근과 애호박도 국수에 투하! 해주세요. 당근이 애호박보다 조금 늦게 익어서 당근을 먼저 넣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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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국수를 찬물에 헹궈주고, 양념과 버무려주세요! (간이 싱거우면 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마지막으로 토마토를 고명으로 얹으면 되는데요. 박막례 할머니는 방울토마토를 올리셨는데, 저는 집에 찰 토마토밖에 없어서 그냥 썰어서 올려주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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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박막례 할머니표 비빔국수 완성했어요! 토마토를 고명으로 얹는 비빔국수 보셨나요? 전 처음이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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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새콤 매콤한 비빔국수의 정석이에요. 고추장을 넣지 않고 고춧가루로 양념해서 입에 텁텁하게 남지 않고 깔끔해요! 양파, 오이, 김치가 아삭아삭해서 식감도 너무 좋아요. 그런데 생각보다 토마토와 비빔국수가 진짜 잘 어울리네요. 이제 비빔국수에 토마토 올려먹어야겠어요. 지금도 맛있지만 달고 짭짤한 방울토마토랑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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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한줄평 : 박막례 할머니 손맛 없이 이 정도 맛이면 장사해도 될 듯!
혼자서 비빔국수를 처음 만들어 보는 건데,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이 정도면 저 장사해도 되겠는데요?(ㅎ.. ㅎ) 애호박이나 당근 없이도, 집에 있는 재료로 양념만 따라 만들어 먹어도 너무 맛있을 것 같아요! 오늘 점심은 매콤한 비빔국수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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