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 갤런 사 먹을 때 한 명쯤 은 꼭 넣어먹는다는 스테디셀러 ‘아몬드 봉봉’! 아몬드 봉봉에 아몬드를 더 첨가한 ‘아몬드 봉봉봉'(작명센스 너무 굿ㅋㅋ)이 6월 이달의 맛으로 출시되었어요!
매장에 들어가기도 전에 시선을 압도하는 아몬드 봉봉봉ㅎㅎ 4월에 진행한 투표에서 1위에 선정된 맛이라고 하는데요! 빨리 들어가서 구매해 볼게요.ㅎㅎ
밥심 언니는 싱글 레귤러 콘으로 구매했어요. 가격은 3,200원!
현란한 솜씨로 동글동글 예쁘게 퍼주셨어요.
아몬드 봉봉봉 – 3,200원
언뜻 봐서는 기존의 아몬드 봉봉과 다를 바가 없어 보이네요! 흰색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중간중간 초코 시럽이 뿌려져 있어요.
한입 먹어보니 바닐라 향이 가득한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에 초코로 코팅된 아몬드가 콕콕 박혀있었어요. 초코 아몬드와 초코시럽을 함께 먹으니 입에서 달콤함이 폭발하네요. 아이스크림만 맛봤을 때 아몬드 봉봉과 아주 큰 차이는 없었어요!
기존의 아몬드 봉봉에서 아몬드를 30% 더 첨가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먹을 때마다 초코 아몬드가 씹히더라고요! 달콤하면서 고소하고 씹는 맛까지 있어서 아몬드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희소식일 것 같아요.ㅎㅎ 아몬드를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아몬드에 초코 코팅이 꽤나 두껍게 되어있어서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에요!
여름에 콘으로 구매한 건 잘못된 선택이었어요.. 눈 깜짝할 사이에 줄줄 녹아서 흐르는 (아까운) 아이스크림!! ※여름에 아이스크림은 꼭 컵으로 먹기※
콘으로 먹으면 이런 단점이 생기죠.. 아이스크림만 마구 먹다가 이렇게 과자 콘만 남는 상황이 펼쳐져요.. 속은 텅텅 비어있어서 처음부터 아이스크림 양을 잘 조절하면서 먹어야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ㅎ_ㅎ
총평
재구매 의사 : 50% 있음. 아몬드 덕후라면 추천! 아니라면 다른 맛 추천!
별점 : ★★★★☆
아몬드 봉봉 덕후들은 한 번쯤 사 먹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달콤한 초코 아몬드가 많이 들어있어서 아작아작 씹히는 식감도 좋을뿐더러 달콤함까지 배가되었거든요.ㅎㅎ 저는 아몬드 덕후까지는 아니라서 또 사 먹을 것 같진 않지만 남기지 않고 맛있게 다 먹었어요. 입에 달고 찬 게 들어가니 살 것 같더라구요. 역시 더운 여름 날씨에는 아이스크림이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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