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돌아온 건강식 타임이에요ㅎㅎ 탈모, 새치에 좋다고 유명한 서리태가 주인공인데요.
흔히 콩자반으로 많이 섭취하지만, 잘못 조리할 경우 딱딱해 먹기 쉽지 않기도 하고 식사시간에만 먹게 되는 점이 있어 간단하게 아무 때나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볶음으로 만들어 보려고 해요. 같이 가보실까요~?
오늘 준비물은 오로지 서리태와 에어프라이어입니다! 팬에 볶는 방법도 있지만, 잘못하면 콩이 튀기기도 하고 번거로운 느낌인데 에프로 하면 굉장히 간단하더라고요.
먼저 흐르는 물에 콩을 깨끗이 씻어줍니다.
그다음 물에 불려주는데요. 최소 2시간 정도 불려주셔야 딱딱하지 않고 바삭한 콩 볶음을 완성할 수 있어요ㅎㅎ
밥심은 2시간 조금 더 불려주었는데 불리기 전에 비해 5배 정도 커진 것 같아요.
불어난 콩을 확인했다면 물만 쪼르륵 따라내어 준 후
180℃ 에어프라이어에 바로 넣고 돌려줍니다! 물기가 많은 상태로 돌릴 땐 25~30분 정도 해주면 바삭하더라고요.
그래도 콩의 양이나 물기, 에어프라이어 기기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중간중간 섞어가며 확인해 주세요! 골고루 색이 나게 해주는 역할도 있답니다ㅎㅎ
짜잔~ 밥심은 25분 정도 돌리니 바삭한 서리태 과자가 완성됐어요. 꼬숩, 바삭한 게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에요. 소금 살짝이나, 집에 있는 시즈닝을 조금 섞어주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ㅎㅎ 버리지 못한 속세의 맛..
콩이나 팥엔 단백질은 분해하는 효소인 트립신 저해제가 들어있는데요. 가열 시 활성을 잃게 되어 꼭 익혀먹는 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차를 마실 때도 이렇게 볶아둔 콩으로 드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콩 비린내 없이 고소한 맛만 남아서 너무 맛있었어요!
난이도
★개
그냥 물에 담가 놓았다가 에어프라이어에 다시 넣고 뒤적거리기만 해주면 되어서 너무 간단했어요!
맛
★★★★
자극적인 맛있는 맛은 아니지만 건강하게 맛있는 맛이에요! 고소한 맛이 좋아서 밥심은 굉장히 맛있게 먹었어요.
정신 놓고 먹다 보면 앉은자리에서 순삭 가능한 서리태 볶음이었습니다ㅋㅋ 한 번에 너무 많이 볶아두시면 눅눅해질 수 있으니 드실 만큼의 양만 그때그때 볶아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막 볶아 나온 것보다 한 김 식은 후가 더 바삭하니 조금 식혔다 드시는 거 잊지 마세요~ ο(=•ω<=)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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