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발렌타인데이라 그런지, 올해 신축년을 맞이해 새 하얀 우유 신상품들이 어느새 초코초코 한 제품들로 나오고 있더라고요!
밥심은 발렌타인데이가 오기 전 먼저 먹어보았습니다ㅋㅋ 뚜레쥬르의 발렌타인데이 신상 같이 보러 가보실까요?
이번에는 총 4가지의 메뉴가 출시되었던데, 밥심은 그중 1가지만 구매해 보았어요.
이전에 마담 얼그레이가 대박 나서 그런지 그 후 계속 이런 모양의 빵을 한 가지씩은 꼭 넣어 출시를 하는 것 같아요! 뚜레쥬르가 미련을 못 버린 느낌이랄까요?ㅋㅋ
제품명은 초코 듬뿍 초클레어로 에클레어에 초코라는 말을 합성해서 지은 것 같은 느낌이에요. 가격은 2,700원입니다!
길이는 21cm 었어요. 이 정도 길이면 빼빼로 데이에도 어울리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ㅋㅋ
대신 무게는 109g으로 크기에 비해선 가벼운 편이더라고요. 조금 더 묵직하게 나갈 줄 알았거든요!
빵을 살펴보면 위, 아래 부분은 이렇게 코코아 파우더가 콕콕 찍혀있고,
옆면 쪽으로만 쿠키가 붙어있는 모습이에요. 쿠키는 살짝 떼어먹어 봤는데.. 거의 아무 맛 안 나더라고요ㅎㅎ
빵 속을 구경하기 위해 살짝 벌려보니 초코크림 안으로 가나슈가 숨어있었어요!
크림 둘 다 많이 단 편은 아니었는데, 오히려 그게 더 좋았어요! 둘 다 달았으면 너무 느끼했을 것 같았거든요. 초코 생크림은 일반 생크림처럼 부드럽고 가나슈는 조금 묽은 질감이었어요.
빵 자체는 조금 밋밋하고 퍼석한 느낌이라 꼭 크림들이랑 같이 먹어야 해요. 이 빵은 전반적으로 다 당도가 높지 않아서 딱 합쳐졌을 때가 맛이 제일 좋더라고요.
babshim
재구매 의사 : 없음 / ★★개 반
빵과 크림들의 조화는 나쁘지 않았으나, 옆에 붙어있던 쿠키가 별로인 것 같아요ㅠㅠ 딱히 뭔 이유인지 모르겠달까요?
그리고 빵 자체도 너무 퍽퍽해서.. 크림이나 가나슈가 조금 더 들어있어도 좋았을 것 같아요! 빵의 식감만 조금 개선된다면 재구매도 생각해볼 것 같습니다!
food_lover
재구매 의사 : 있음 / ★★★
평소 너무 달달한 건 별로 안 좋아해서 초코빵을 잘 안 먹는 편인데, 이건 많이 달지 않으면서도 초코초코 한 느낌이라 괜찮았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코코아 파우더는 왜 찍어주신 건지 모르겠어요.. 오히려 조금 더 텁텁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 먹기 불편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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