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초코파이 vs 몽쉘 어느 쪽이신가요? 부드러운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몽쉘 을 선호하실 텐데요.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몽쉘이 고급 과일의 끝판왕 ‘샤인 머스캣’ 플레이버를 출시했다고 하네요. 이런 거 참을 수 없죠ㅋㅋ 초록초록함을 가득 담은 ‘쁘띠몽쉘 샤인 머스캣’ 리뷰해볼게요.
역시 맛이 특이해서 그런가 매대 상단에 위치해있었어요ㅋㅋ물방울 맺힌 샤인 머스캣 그림이 눈에 띄네요, 과일의 청량함을 담았을 듯해서 기대가 돼요.
가격은 3,900원으로 제가 알던 몽쉘 가격보다 저렴하네요…? 쁘띠 몽쉘이라 그런가…
총 12개입으로 개당 가격은 325원이에요. 한 박스 가격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느껴지는데 미니 사이즈 개당 가격으로는 조금 비싸게 느껴져요.
몽쉘에서 색채로 밀고 나가려나 요즘 알록달록한 제품을 많이 출시하나봐요ㅋㅋ 초록색이 식욕을 돋우는 색이라고 하던데 굿초이스인듯. 샤인머스캣이 얼리면 더 맛있는 과일이라 이 제품도 냉동시켜 먹는걸 추천 한다는 글을 봤는데 맛있으면 냉동실에도 몇개 쟁여놔야겠네요.
샤인머스캣 시럽4%, 식물성 크림과 유크림이 각각 7%, 0.2% 씩 함유되어있어요:) 유크림이 많이 들어있어야 맛있다고 하던데, 함유량이 적어서 아쉬워요.
쁘띠 몽쉘의 중량! 18g 으로 깃털처럼 가벼운 무게
지름은 약 4cm, 높이 2.5cm로 새끼손가락 정도의 크기네요. 이름답게 쁘띠 쁘띠 하군요..˘◡˘ 일반 몽쉘 보다는 확실히 대비되는 사이즈로 한 두입에 먹을 수 있는 아담한 크기에요.
사이즈 가늠이 안되시는 분들을 위한 비교샷! 마가렛트랑 거~의 똑같은 지름이었고 높이만 조금 차이가 있었어요. 한입에도 넣을 수 있는 크기라 세개는 먹어야할듯한 ㅋㅋㅋ
몽쉘 생크림 케이크 라인인데, 흠 부드럽긴 하지만 끝 맛에 아주 약간 서걱거림이 느껴졌어요. 미세하게 설탕이 씹히는 듯한 느낌…생크림 케이크 같은 부드러움을 기대했는데 그건 제 욕심이겠죠…?
포장은 필링이 꽤나 들어있는 것처럼 보여 기대했는데 잼이 있다는 걸 전혀 눈치를 못 챌 정도로.. 극소량 들어있는 듯한.. 제가 뽑기 운에 실패한 걸까요?
이미지 사진에는 샤인머스캣 필링이 듬뿍 들어있어 보여서 기대했는데, 실제 필링 양은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적어서 달달한 샤인 머스캣 맛이 거의 나지 않아요ㅠㅠ 초콜릿과 크림의 단맛으로 먹어야 할듯해요.
에디터의 주관적인 후기
재구매 의사 : 한 개 정도 먹을 의사 있음 / ★★
샤인 머스캣만의 색다른 단맛을 기대하고 먹었는데, 그냥 크림이랑 초콜릿 맛으로만 먹게 되고 사이즈가작은데도 불구하고하나 이상은 당기지 않아요ㅠㅠ 과한 단맛을 중화시켜줄 만한 구성요소가 없어서 더욱 아쉽네요. 필링의 양은 개선되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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