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가성비 브랜드 하면 어디가 가장 먼저 생각나시나요. 밥심은 개인적으로 노브랜드가 떠올랐는데, 이번에 CU에서 사고 친 거 아니냐는 정도의 가성비 제품을 출시했다고 하여 밥심이 가져와 보았어요. 어떤 제품인지 같이 보러 가실까요?
저기 큼직하게 적힌 가격 보이시나요..? 라면이 1,900원!? 예전에 홈플러스에서 삼양과 손잡고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했었던 ‘국민라면’보다 더 저렴한 가격이에요.
네,, 바로 CU편의점의 PB브랜드인 헤이루에서 봉지라면을 출시했는데요. 무려 가격이 5개입 1,900원으로 개당 380원이에요.. 밥심 어릴 때 라면 가격을 보는 듯한..!
혹시 저렴한 만큼 중량이 더 적지 않을까 싶었는데, 중량은 일반 라면하고 비슷했습니다.
조리 방법도 똑같았는데요. 계란이나 파를 첨가해서 조리하는 방식을 추천하고 있네요.
라면 구성품은 별도의 건더기나 액상수프 없이 라면 면과 분말 수프 두 가지!
분말 수프는 신라면 하고 비슷한 맛으로 소고기 맛이 조금 나는 듯 한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깊이감(?)은 확실히 조금 밋밋하게 느껴졌어요.
면은 또 너무 두껍지도, 얇지도 않은 안성탕면 정도..?
정확한 맛을 보려면 우선 끓여 보아야겠죠!? 기본의 맛을 위해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고 끓여보았어요.
수프를 확인해 보았을 땐 몰랐는데, 안에 엄청 작게 당근과 파가 들어있었나 봐요ㅋㅋ
밋밋한 맛이 끓이면 조금 나아질 까 싶었는데, 묘하게 아쉬운 맛은 그대로 남아있더라고요..ㅎㅎ 대신, 가격이 저렴하니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면이 많이 두껍지 않아서 밋밋한 맛이 그나마 적은 느낌이라 스낵면처럼 아예 얇게 만들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에디터의 주관적인 후기
재구매 의사 : 돈이 없을 때..? / ★★개 반
가격이 저렴해서 나쁘지는 않지만 맛이 굉장히 애매한 느낌이라 평소엔 조금 더 주고 다른 라면을 사 먹을 것 같아요.
하지만, 여러 사정으로 금전적 여유가 없을 땐 정말 괜찮은 라면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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