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슈가 크로플
흑당 소스로 코팅해
흑당 크로플 리얼 리뷰
흑당 밀크티 안 먹어 본 사람 손~? 흑당 밀크티를 타이거슈가에서 안 먹어 본 사람 손~? 흑당 밀크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타이거 슈가는 필수 코스죠! 타이거 슈가는 특제 흑당 시럽을 사용해서 대만 현지의 맛을 그대로 맛볼 수 있다고요!( 대만은 안가봤지만,,ㅎ)
그런데 흑당으로 핫한 타이거 슈가가 이번엔 흑당 크로플을 출시했다고 하는데요! 크로플에 흑당 소스라니 안 먹어 볼 수 없잖아요? 그래서 바로 달려가보았습니다.
문 앞에서 저를 반기는 귀여운 호랑이들>< 아기 호랑이들 너무 귀엽지 않나요? 마스크는 포인트! ( 여러분들도 코로나 조심하세요 ㅠㅠ!!)
거의 오픈 시간을 맞춰서 갔는데 제 앞에서도 흑당 크로플을 주문하시더라고요. 역시 인기쟁이인가 봐요.
하나씩 개별 포장된 크러플을 오분에 굽더라고요. 10분 정도 걸린다고 하셨는데 앞에 주문도 있어서 조금 더 걸린 것 같아요!
흑당 크로플이랑 플레인 크로플 두 종류가 있는데 저는 달달한 게 좋기 때문에 흑당 크로플로 두 개 했습니다! 하나당 3,400원이에요.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고 생각했어요. ( 이때는 크기를 잘 몰라서..)
갓 나왔을 때 아주 뜨끈뜨끈하더라고요! 냄새도 달달하고 기대되네요! ( 호랑아 너도 한입 먹을래? )
타이거슈가의 크로플은 프랑스산 밀가루와 유크림이 70% 이상 들어간 고급 겨울 버터를 이용하여 만든 크로플이라고 해요. 거기에 특제 흑당 시럽까지 듬뿍 올린 겉바속촉 디저트라고 하네요.
근데 크기가 작아요… 정말 작아요!!!!!!!!!!!!!!!! 제 손바닥 보다 작습니다. 약 13cm 정도 해요. 무게도 55g 밖에 안 나가더라고요. 크기에 비해 가격은 저렴한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냄새가 아주 좋아요. 흑당의 달달한 냄새사 코에 은은하게 퍼져서 좋더라고요. 소스는 크로플을 코팅한 것처럼 발라져있었어요. ( 그림 같은 비주얼 같지 않나요?) 소스는 앞면에만 발라져있더라고요. 소스 양이 조금 부족해 보였어요 ㅠ^ㅠ
포장지에 묻은 소스를 보니까 약간 묽은 느낌이었어요. 잘 흘러내리더라고요. 크로플에는 착붙!
크로플을 한번 찢어보았는데요. 쫀득쫀득한 게 눈에 보이시나요? 쉽게 찢기지는 않은데 질겨서 그런 것 같지는 않더라고요!
‘겉바속촉’ 타이거슈가가 당당하게 말할 만한 것 같아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진짜 촉촉하더라고요. 얇게 겹겹이 쌓여져있어요! 가격 대비 질은 만족스러웠어요.
또 흑당 소스가 조금 묻은 게 아닐까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었어요. 역시 타이거슈가의 흑당! 진한 흑당맛이 나더라고요. 인위적으로 단맛은 아니었어요.
여기서 포장지에 묻은 소스 찍어 먹으면 핵꿀맛 ㅠㅠ 엄청 달지만 맛있게 달아서 행복한 맛! 다들 아시죠? 달달함이 배가 될수록 우리는 행복합니다~
식으니까 더 반짝이게 빛나더라고요. 완벽한 코팅! 식고 나서 먹어도 크게 딱딱하거나 질기지는 않았어요. 약간 차갑기만 할 뿐! 나름대로 식은 것만의 맛이 있더라고요. 따뜻한 커피랑 먹으면은 찰떡일 것 같더라고요.
처음에는 가격에 비해 크기가 너무 작은 게 아닐까 생각했는데 품질이 좋아서 만족했어요!! 둘이 먹기에는 부족하지만 1인 1크로플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흑당 소스가 잘 코팅돼 있어서 사진도 이쁘게 나오는 것 같아요! 갬성사진 가능일 듯!!! 흑당 크로플에 흑당 밀크티까지 같이 먹으면 완벽한 조합이라고 하더라고요. 달달달의 끝판왕이라는데 다음에 저도 그렇게 먹어봐야겠어요!
재구매 의사 ★★★ 3개 있음 / 1인 1크로플과 흑당 밀크티까지 함께~
흑당 소스가 크로플에 적당히 코팅되면서 흑당의 단맛과 크로플의 쫀득함을 같이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정말 겉바속촉!! 확실히 따뜻할 때 먹는 게 제일 맛있지만 저는 식었을 때도 맛있더라고요. 여기에 바닐라 아이스크림도 올려서 먹어보고 싶었어요. 그럼 이번 여름 디저트의 끝판왕이지 않았을까.. ㅎ
흑당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은 꼭 드셔보시면 좋겠어요! 이러다 맨날 흑당 밀크티랑 크로플 먹지 않을까 걱정이에요( 행복한 돼지가 되어가는 과정,, ㅎ) 우리 스트레스 왕창 받은 날에는 달달구리한 흑당 친구들을 먹으러 가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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