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밥심이에요~ 어느덧 겨울이 성큼 다가왔네요.ㅠ
이런 쌀쌀한 날엔 역시 뜨끈하고 얼큰한 음식이 딱 떠오르잖아요?
밥심은 요즘 매콤하고 걸쭉한 ‘알찜’이 자꾸 생각나더라구요.
찾아보다가, 알래스카 청정해역에서 잡은 최상급 명태 알만 사용한다는 알찜 맛집을 발견해서 얼른 다녀와봤어요!
쌀쌀한 날씨에 먹는 고급 알찜이라니… 상상만 해도 군침이 도는 밥심의 하루.
그럼 얼른 함께 보러 가볼까요~? ( ´╹ᗜ╹`*)
제품 정보

그 제품은 바로, 입안에서 톡톡 터진다는 매콤 알마니 알찜이에요. 가격은 800g짜리 한 팩당 12,500원으로 밥심마켓에서 구매했어요. 원래 가격은 한 팩당 29,600원인데 지금 58%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니 하나만 살 수는 없죠! ( ᐛ ) و

알래스카 청정해역의 최상급 명란을 사용한 알찜이라 더 탱글하고 고소하다고 하는데요. 총 800g 중에 무려 53%가 명태알, 16%는 명태 곤이라고 해요! 그걸 보니 왜 이름이 알마니 알찜인지 알겠더라구요. ㅋㅋㅋ
제품 조리

그럼 얼른 먹어봐야겠죠?! 조리법은 일단 냉동상태로 오는 제품이라 해동을 해주는데, 밥심은 차가운 물로 유수해동해주니 금방 해동되었어요. 그러고는 기름을 살짝 두른 팬에 해동된 알찜을 넣고 물 100ml를 넣어주었답니다. 알이 얼마나 실한지.. (๑°ㅁ°๑)✧ 이 상태로만 봐도 벌써 완성된 느낌. ㅋㅋㅋ

그 상태로 중불에 약 3분간 골고루 저으며 끓여주면 끝! 취향에 따라 끓이는 시간을 조절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끓기 시작하자마자 걸쭉해지는데, 밥심은 더 걸쭉하게 먹고 싶어서 5분 정도 끓여주었어요.

가만히 두고 끓일 때는 알이 안 보였는데 휘익 저어주니 알과 곤이가 얼마나 푸짐하게 들어있던지ㅋㅋㅋ 알이 꽉 차서 무거운지 죄다 밑에 깔려있더라구요.

국자로 한 번 들어보니까 정말 묵직했어요..! ԅ(˙∇ ˙ ԅ) 그리고 원래 파는 안 들어있는데 밥심은 냉장고에 남아있던 소량의 파도 넣어주었답니다. 여러분도 넣어줄 부재료가 있으면 추가해 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대로 그릇에 옮겨주기만 하면 완성되는 푸짐한 알마니 알찜. 알찜은 전문점에 가서 먹는 것 아니고서야 쉽게 접하지 못하는 메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초간단 레시피로 집에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게다가 알마니 알찜의 명태알은 알래스카 청정해역에서 겨울에만 어획하여 완숙된 정란으로, 탱글탱글 꽉 찬 것이 특징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직접 확인해 본 밥십. ✧٩(•́⌄•́๑) و ✧ 명태알 중에 물렁물렁하니 속이 비어있는 경우도 있는데 젓가락으로 살짝만 건드려도 정말 탱글 한 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살짝 터뜨려 그 속을 보니 이렇게 정말 꽉 차있었답니다.

한 팩에 명태알뿐만 아니라, 명태 곤이와 미나리까지 들어있어서 영양 섭취 제대로 하는 느낌이었어요. 듣던 대로 명태알은 입안에서 톡톡 터지고, 명태 곤이는 쫄깃해서 계속 먹게 되는 맛..!

가끔 알찜을 먹으러 갔다가 알 껍질이 질겨서 기분이 안 좋아지는 경우가 있는데, 알마니 알찜은 알 껍질도 정말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터지더라구요. 이렇게 살짝 톡! 하면 터지는 명태알.. (ˆ⌣ˆԅ)

심지어 매콤한 양념 속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는 명란.. 알알이 콕콕 박혀서 양념만 입에 넣어도 입안에서 토도독! 역시 최상급은 달라..

알찜의 걸쭉한 농도를 위해 전분을 넣는 경우가 있는데, 알마니 알찜은 전분을 넣지 않고 양념에 알을 풀어 넣어서 자연스럽게 농도를 맞췄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걸쭉하면서도 깔끔한 맛이었어요.

알도 알이지만 양념 자체가 워낙 맛있어서 소스에 밥을 비벼 먹어도 맛있고, 피날레를 장식할 볶음밥까지 먹어주면 그야말로 환상이죠.. (ღ•͈ᴗ•͈ღ)
에디터의 주관적인 후기

장점
최상급 명태알이면 말 다 했죠! 냉동 제품이라 질기거나 퍽퍽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전혀 아니었어요.
탱글탱글한 식감에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정말 만족스러웠답니다.
무엇보다 양도 푸짐하고 가격까지 착해서 가성비까지 챙길 수 있었어요.
반찬 없이 메인으로도 훌륭하고, 술안주로도 딱!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메뉴예요.
아쉬운 점
알찜 속 야채가 조금 아쉽더라구요. 미나리가 들어있긴 한데 양이 적어서 살짝 아쉬웠어요.
개인의 취향에 따라 파, 콩나물 같은 부재료를 추가해서 즐기시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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