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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놀랍다’ 오징어에 소주를 부으면 일어나는 일

김유현 기자 조회수  

소주만 있으면
10배는 맛있게 변하는
오징어가 있다?

와썹! 살림 브로에요. 여러분 혼술할 때 가장 많이 먹는 안주가 무엇인가요? 살림브로는 요리해서 멋진 안주를 만들어 먹을 때도 있지만, 솔직히 귀찮아서 빨리 먹을 수 있는 안주를 찾곤 하는데요.

그때 유용한 게 바로 마른오징어. 이렇게 맛있는데 간단할 수가 없어요. 살림브로의 페이보릿 안주랍니다.

BUT 마른오징어를 좋아해도 많이 먹다 보면 턱이 아파서 많이 못 먹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너무 질긴 오징어는 먹을 때 턱과 치아에 부담이 되는 것 같아요.

여태까지 오징어 그냥 구운 사람 주목! 이 아파도 그냥 참고 먹었던 사람 주목! 이런 분들을 위해 준비했어요. 마른오징어 부드럽게 먹기, 시작할게요. 여러분은 소주만 준비해주세요.

준비물 : 마른오징어, 소주 한 컵, 물 한 컵

오늘 보여드릴 건 소주로 마른오징어를 부드럽게 만드는 방법이에요. 마른오징어가 너무 딱딱할 때 보통 사람들은 마른오징어를 굽기 전에 물에 불리고는 하는데요.

찬물에 불리면 오래 걸리고 뜨거운 물에 불리면 단맛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골치였던 분들 계실 거에요. 소주 한 컵이면 이런 고민 모두 해결!

찬물에 소주 한 컵을 부어주세요. 그리고 오징어 한 마리를 퐁당~

오징어 한 마리 기준으로 소주 한 컵이면 OK. 더 많이 드실 분들은 소주를 그만큼 더 부으면 되겠죠?

오징어를 넣고 기다려요. 10분 정도면 충분한데, 이 10분이 얼마나 짧은 시간인지 설명해드릴게요.

보통 맹물에 오징어 불리고 구울 때는 30분에서 1시간 정도는 불려야 하거든요. 그런데 소주 한 컵으로 시간이 10분으로 단축된다니! 엄청난 시간 절약이죠?

그럼 이제 구워볼게요! 구울 때도 힘들게 가스불 켜지 않아도 돼요. 전자레인지만 있다면 OK. 요즘은 인덕션인 분들도 많으니까 가스레인지 켜기 귀찮거나 가스레인지가 없다면 전자레인지로 GO GO!

전자레인지에 돌릴 때는 돌리기 전에 미리 가위집을 내주세요. 돌리고 나면 뜨거워서 잘 못 뜯으니까요!

살림브로의 팁 하나 드릴게요. 가위집을 낼 때는 세로 방향으로 내주면 더 잘 찢기기도 하고 더욱 부드럽답니다.

전자레인지 돌릴 때는 먼저 30초 돌려주시고, 뒤집어서 30초 또 돌려주세요.

돌리는 시간은 가정 상황에 맞게 돌려주시면 돼요. 살림브로는 원래 1분씩 돌리려고 했는데 30초 정도로 다 익어서 30초만 해주었어요. 우선 기본으로 30초하고 상황 보면서 더 늘리거나 줄이면 될 것 같아요.

불리고 돌렸을 때 차이 보이시죠? 소주에 10분 방치했을 뿐인데, 반건조 오징어 스타일로 변신~

이제 이 아프게 질긴 오징어 녀석 씹지 말고, 10분만 투자해서 통통하고 부드러운 오징어 먹어요.

여기까지 소주 한 컵으로 오징어 부드럽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오징어 씹을 때 턱 아프고, 이 아팠던 분들 이 방법으로 꼭 해보세요.

그나저나 남은 소주는 오징어와 함께 쭈욱 들이키면 되겠네요. 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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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현 기자
KUH@k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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