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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 나오는 줄 모르고 20년 평생 미역국에 이걸 넣었었다

한송원 기자 조회수  

‘이것’으로 조리하면 발암물질
발암물질이 발생하는 이유는?
안전하게 조리하는 방법까지

안녕하세요~ 살림 브라더 왓썹!  여러분 한국인들의 생일상에서 빠질 수 없는 메뉴가 뭐죠? 바로 미역국! 미역국 먹어야 한 살 더 먹는다고 할 정도로 미역국은 생일을 대표하는 요리죠?

꼭 생일이 아니여도 종종 밥상에 등장하는 미역국. 만들기도 간편하고 맛도 좋아서 살림 브라더도 가끔씩 끓여 먹곤 해요~

그런데 미역국 넣을 때 ‘이것’을 넣으면 발암물질 나온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미역국을 끓일 때 많은 분들이 미역을 넣고 먼저 볶잖아요~ 그 때 넣는 ‘이것’. 대충 짐작이 가시나요?

바로바로 고기를 볶을 때 넣는 참기름에서 발암물질이 나와요, OMG. 참기름은 미역국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물 요리에, 심지어는 볶음 요리에도 들어가잖아요. 굉장히 충격적인데요?

도대체! 왜! 건강에 좋은 참기름에서 갑자기 발암물질이 나온다는 걸까요?

바로 참기름의 발연점 때문! 참기름은 발연점이 170도로 매우 낮은 편이에요. 카놀라유 240도, 포도씨유 230도에 비해서 매우 낮죠?

문제는 기름의 발연점보다 더 높은 열을 가하게 되면 벤조피렌 등 발암물질 발생한다는 것. 요리를 할 때는 보통 200도 이상의 고열이 발생한다고 해요.

따라서 참기름으로 뜨거운 조리를 지속하면 발암물질이..!

잠깐! 발연점이 뭔지 설명할게요. 발연점이란 기름을 가열할 때 연기가 나기 시작하는 온도에요.

예를 들어 미역국을 할 때 참기름을 넣고 미역을 볶으면 연기가 나잖아요~ 그것이 바로 참기름이 발연점에 도달하여 나는 연기. 띠로리..

참기름 뿐만 아니라 들기름과 올리브유 같이 식물성 기름 모두 발연점이 낮은 기름들이에요. 따라서 식물성 기름은 모두 뜨거운 요리에 사용하면 발암물질이 나오게 되니,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게다가 미역을 기름과 함께 볶으면 영양 상으로도 좋지 않다는 사실~ 미역을 기름과 함께 볶게 되면 풍부하게 들어가있는 미네랄 성분이 사라지고, 뿐만 아니라 볶아진 기름이 미역 내의 영양 성분들의 체내 흡수를 방해한다구요!

그럼 어떻게 요리에서 사용하냐구요? 기본적으로 나물과 같이 차가운 음식에 사용해주는 것이 좋아요. 만약 국이나 죽에 넣을 때는 조리가 끝난 후 넣어주세요.

불가피하게 열을 가할 때면 정말 가벼운 조리만!

다양한 요리에서 비법으로 사용됐던 참기름과 들기름. 심지어 수많은 요리 채널에서도 요 식물성 기름을 사용하여 먼저 볶아야 한다고 말하는데요~ 살림 브라더도 오늘 정말 충격 ㄴㅇㄱ~

그래도 우리 브라더들은 식물성 기름의 위험성을 알게 되었으니까, 이제부터라도 올바르고 건강하게 사용하길 바라요! 다음번에 더 유용한 정보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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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송원 기자
HSW@k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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