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자스럽다”의 신조어를
탄생시킨 도시락
신상이 드디어 나왔다 ♥
안녕하세요~ 밥심이 돌아왔습니다!
여러분 드디어 돌아왔어요!!! 어떤 게 돌아온 지 아시나요? 바로바로 김혜자 도시락이 무려 6년 만에~♪
밥심이 왜 이렇게 신나있냐면 예전에 가격은 저렴하고 구성은 대박적인 혜자 도시락을 많이 사 먹곤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보이지 않더라고요…ㅠㅠ 아직까지도 이런 혜자로운 도시락은 편의점에서 찾아보지 못했다는..
“혜자스럽다”라는 말이 이때 생긴 말이잖아요. 신조어도 만들 만큼 도시락 전성기를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2010년 9월에 출시되었던 김혜자 도시락은 2017년 상반기까지 무려 1조 원 가량의 상품이 판매가 되었다고 해요.
6년 만에 돌아온 혜자로운 도시락! 밥심이가 리뷰 안 하면 정말 섭섭하잖아요~ 이번에도 혜자스럽게 돌아왔더라고요? 보자마자 이 가격에 이 퀄리티 실화야?를 속으로 외쳤는데 과연 어떻게 출시되었을지! 지금 바로 소개해 드릴게요♥ 렛츠 꼬우~
진짜 운이 좋게 집 앞에 있는 GS25 편의점에 가봤는데 1개가 딱 보이더라고요?! 사실 인기가 엄청나게 많아서 이 도시락이 없으면 어쩌지 하면서 엄청나게 뛰어갔거든요~
역시 일찍 일어난 밥심이 혜자로운 집밥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호호 한눈에 봐도 혜자로운 반찬들이 있었는데요. 할인정보까지 있으니 마지막까지 주목해 주세요!
GS25
혜자로운 집밥 제육볶음
4,500원
혜자로운 집밥의 가격은 4,500원이었어요. 그런데 여기서 대박적인 사실은 포장지에 보이는 ‘QR코드’를 찍으면 600원이 할인되어 3,9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사실!
GS25가 가성비를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 것인데요. 출시일인 2월 15일부터 3월 14일까지 총 4주간 할인 가격으로 도시락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3,900원이면 요즘 참치김밥도 못 사 먹는 거 아시죠.. 그런데 이렇게 도시락을 구매할 수 있다니! 벌써부터 혜자롭다~!!
구매는 2월 15일 오전에 했는데 소비기한이 2월 16일 20시까지라고 되어있어요.
혜자로운 집밥의 메인 반찬은 역시나 ‘제육볶음’인데요. 고기가 듬뿍 들어있어서 너무 만족했답니다. 반찬은 총 4가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제육볶음, 볶음김치, 어묵볶음, 떡갈비 그리고 계란후라이와 흑미밥까지~ 솔직히 이 가격에 흑미밥까진 기대 안 했는데.. 역시나 실망할 틈을 주지 않는 도시락이죠?? 사진엔 안 나와있지만, 참기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시락의 크기는 여자 손바닥만 한 크기였어요. 양이 많아서 한 끼로 매우 든든할 것 같죠?
계란은 반숙일지 완숙일지 궁금했는데 반을 갈라보니 반숙 등장! 그래서 마지막에 계란후라이랑 제육볶음이랑 마지막에 다 같이 비빔밥처럼 먹어도 너무 맛있을 것 같더라고요:)
같이 들어있는 참기름은 제육볶음에 뿌려서 먹을 수 있는데 참기름 냄새가 솔솔 나서 더 먹음직스러우면서 고~소한 냄새가 진동해서 빨리 먹고 싶어졌답니다ㅎㅎㅎ
혜자스러운 집밥 도시락엔 고기반찬이 2종류가 있어요. 바로 제육볶음과 떡갈비가 있어요~ 제육볶음은 고기들이 두툼하게 반찬칸에 꽉 차있는데요!
떡갈비는 1개가 드어있으며 길이는 6cm로 아담하게 느껴지는 크기입니다! 개인적으로 2개 들어있으면 좋았겠다 싶었지만, 이 정도 퀄리티도 너무 뛰어나니 밥심은 만족하겠습니다ㅎㅁㅎ
4가지 반찬 종류를 각각 찍어보았는데요~ 첫 번째 반찬인 제육볶음은 앞에서도 말했지만 두툼하고 양념도 적지 않게 들어있어서 밥이랑 비벼 먹기도 좋았어요.
매콤하진 않아서 누구나 먹을 수 있고 밥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양은 적당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고기 냄새가 안 나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떡갈비는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간장소스로 달콤했어요. 진짜 한입에 다 먹을 수 있었지만, 맛있어서 아껴먹기 위해서 2조각으로 나눠먹었답니다..ㅎㅎ
어묵은 밀가루보다 고기 함량이 높은 느낌이 들어서 씹힐 때 식감이 좋았고 그냥 김치가 아니라 볶음김치가 들어있어서 감칠맛은 UP! 식감도 아삭아삭, 맛은 새콤달콤하니 만족~
고기반찬들과 어묵을 밥 한 숟가락에 모두 올려보았어요. 밥 두께도 상당히 두껍게 깔려있죠? 이렇게 한 입 먹었는데도 짜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집밥 느낌이 물씬 나는 반찬들이 너무 좋았어요~ 벌써 또 먹고 싶어지는 거면 몇 달간 도시락은 이거로 먹을 것 같네요.. 훗
역시나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혜자스러운 집밥 도시락!
메뉴들이 평범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계란이 반숙인 것, 볶음김치가 들어간 것, 제육에 비벼 먹으라고 참기름을 넣어주는 것 등 가격 대비도 좋고 누구나 집밥하면 떠오르는 반찬들이 있어서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밥과 제육을 반반 덜어서 덮밥처럼 먹는 것도 맛있더라고요.. 제육 is 뭔들..♥
밥심은 재구매 의사 완전 10000%인데 같이 먹은 친구들은 별점을 몇 개나 줬을지 한번 후기를 들어볼까요??
에디터C ★★★★★ / 5개
햇반만큼의 윤기와 식감이 있을 것 같은 밥, 게다가 흑미밥이어서 정성이 돋보이는 퀄! 그다지 맵지 않고 기사식당에 나오는 맛있는 불백 맛. 이번에도 1조 원의 매출이 기대되는 퀄리티와 맛인 것 같음
에디터K ★★★★ / 4.5개
밥이 촉촉하고, 간이 적당해서 계속 먹게 돼요. 편의점 도시락 특유의 양념 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서 좋았어요. 제육은 공장에서 대량으로 만들었다기보다 음식점에서 나오는 반찬 재질이에요~ 자취러인데 집밥 생각날 때 자주 사 먹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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