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편의점 최초로 일본에서 직수입했다는 신상 와플

우리가 먹던 와플이랑은
완전히 다른 식감을 가진
CU 신상 쫀득 와플!

안녕하세요 여러분~ 밥심이에요>ㅁ< 여러분 제가 얼마 전에 SNS를 보면서 CU에 새로운 디저트가 출시됐다고 해서 구경을 했는데 댓글을 보니 사람들이 다 맛있을 것 같다면서 엄청 기대를 하는 거예요! 물론 밥심도 기대된 건 마찬가지~

그 이유는 바로 쫀득한 식감을 가진 와플이 출시되었더라구요? 얼마나 쫀득할지도 궁금했고 심지어 편의점 최초로 일본에서 직수입한 와플이라니..! 이건 무조건 먹어봐야 하는 거 아니겠어효? 후후

그래서 가까운 편의점에 갔는데 글쎄 초코랑 바닐라커스타드 두 개 다 쉽게 구할 수 있었어요! 완전 행운★

그런데 밥심은 이걸 아이스크림 와플이라고 알고 가서 아이스크림 있는 냉동으로 갔는데 없더라고요? 알고 보니 디저트 코너에 있었지 모예요! 이게 무슨 일이람..? 정체성 혼란이.. 넌 누구냐!

CU 쫀득 와플 (초콜릿, 바닐라커스타드)
가격 : 3,000원

종류는 초콜릿, 바닐라커스타드 총 2가지이고 가격은 각각 3,000원입니다. 개인적으로 딱 보자마자 생각한 것보단 크기가 작았어요. 그래서 가격이 비싸게 느껴졌답니다ㅠ_ㅠ 왜냐하면 보통 우리가 먹는 크림 듬뿍 들어가 있는 와플도 3,000원대로 먹을 수 있기 때문이죠..

칼로리는 초코 195kcal, 바닐라커스타드 190kcal입니다~

그리고 뜯는 건 삼각김밥처럼 뜯을 수 있게 되어있어요. 하지만 중간에 스티커 때문에 완벽하게 뜯을 수 없어요ㅠ 가위 가져와서 자르는 게 베스트 일 듯하네요.

여기서 이 와플이 신기했던 점이 있었어요. 바로 해동 후 소비기한과 유통기한이 다르다는 점? 적혀있는 유통기한과 해동 후 소비기한은 서로 엄청나게 기간 차이가 심했어요.

제조, 해동연 월일이 각각 적혀있고 해동하고 나서 4일 뒤가 소비기한이었습니다! 해동 전, 후 유통기한이 다르니 참고해 주세요.

그리고 한 가지 더! 주의사항이 있는데 ‘이 제품은 수입된 냉동식품을 국내에서 해동한 제품이니 재냉동시키지 마시길 바랍니다.’라고 적혀있어요. 여러분 재냉동은 금지 ★

크기는 역시나 두 종류가 13cm로 같았어요. 여자 손 기준으로 크기는 약간 더 작았고 초코 80g 커스타드 85g으로 커스타드가 5g 정도 더 나갔어요. 그리고 사진엔 없지만, 두께는 3cm였답니다!

반 가르지 않아도 단면이 아주 잘 보이는 와플인데요. 우선 초코를 보자면 초콜릿크림 사이에 초콜릿필링이 들어있어요! 안에 콕콕 초코칩이라도 박혀있을 줄 알았는데 아쉽게 초코칩은 없었답니다. 아주 단조로운 구성이었어요~

초코보단 한 가지가 더 들어있어요. 바로 바닐라빈! 허허 커스타드크림이 있고 가운데에 커스타드필링이 들어있었고 바닐라빈이 그 사이에 콕콕 박혀있었어요. 뭔가 계란후라이가 연상되는 그런 색감이네요ㅋ_ㅋ

와플이 우리가 평상시에 먹는 와플이랑 전혀 다른 식감이었어요. 우리가 평소에 먹는 와플은 겉은 바삭한 느낌이라면 이건 빵도 아닌 게 떡도 아닌 빵과 떡 사이로 쫀득하고 말랑한 식감이랍니다.

굳이 뽑자면 떡이랑 비슷한 거 같아요.

밥심이 먹어봤는데 글쎄 이게 크림이 많은 거에 비해 단맛이 적어서 좋았어요! 안 그러면 느끼했을 것 같은..? 하지만 둘 다 밀가루 맛이 강했답니다.. 입안에서 계속 밀가루 맛이 느껴졌어요ㅠ (흑)

식감은 정말 신기했어요. 밥심 개인적으론 쫀득도 맞지만 입에서 느껴지기엔 붕어빵 식은 반죽을 먹는 듯한 느낌이랄까? 눅눅함이 더 강한 것 같아요. 눅눅>쫀득

재구매 의사 ★★ / 굳이 뽑자면 초코

우선 이 쫀득과 눅눅 사이의 식감이 어떻게 느껴지냐에 따라 호불호가 많이 나뉠 것 같았어요. 앞서 말했듯이 밥심은 눅눅하게 느껴지고 붕어빵 식은 반죽을 먹는 느낌이라 아쉬웠고 커스타드보단 초코의 맛이 좀 더 강해서 초코로 뽑았답니다.

그리고 요즘 3,000원대로 다양한 와플을 먹을 수 있어서 밥심 같은 경우엔 다른 와플을 선택할 것 같아요.. 하지만 바다 건너온 와플이니 가격이 비싸게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을 것 같네요!

에디터K ★★개 반 / 없음

평소에 빵보다 떡을 좋아해서 쫀득 식감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기대했던 와플과는 차이가 커서 쪼오금 실망.. 쫀득보다는 눅눅에 가까워서 호불호에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