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지가 떴다 하면 뭐든지 끝장을 보는 한국인들의 먹부심! 달고나 열풍이 일자 달고나 메뉴가 이곳저곳에서 막 나왔었는데요. 이번에 빽다방에서도 달고나 아이스크림이 나왔더라고요!
출처: @paikscoffee_official
바로바로 ‘달고나 크런치’에요. 빽다방의 노말한 소프트 맛있는 거 다들 아시죠? 바삭 달콤한 달고나를 올린 신메뉴에요. 가격은 2,000원!
달고나 크런치 – 2,000원
인스타그램 사진과 거의 똑같은 모습이죠? 달고나 조각들이 아이스크림 위에 뿌려져 있어요. 달고나는 살짝 딱딱한 편!
아이스크림 컵은 컵홀더보다 살짝 작아요. 간식으로 호로록 먹기 좋은 양이에요. 하지만 양이 좀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ㅎㅎ)
맛은 보이는 것처럼 소프트아이스크림에 달고나를 부셔서 같이 먹는 맛이에요. 부드러운 아이스크림과 완전 바삭한 달고나를 같이 먹으니 식감도 재밌고 달콤함도 배가되어요! 한 입 먹자마자 당 충전 200% 되는 이 맛..
달고나 크런치에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해서 먹으면 그렇게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밥심 언니는 더블 에스프레소 샷(1,500원)을 추가로 결제했어요. 처음부터 아이스크림에 추가하면 500원!
아직 맛보기 전!! 혹시 몰라서 샷을 찔끔찔끔 넣어봤어요.(ㅋㅋ)
아니 이 맛은.. 고오급 카페에서만 팔 것 같은 ‘아포가토’맛!달고나의 주체가 안되는 달콤함을 에스프레소 샷이 달래주네요. 이거 이거 에스프레소 샷은 필수일 듯!!
이제 맛을 알았으니 남은 샷 모조리 들이붓기!!
달고나 크런치입니다. 근데 이제 에스프레소를 좀 많이 곁들인.. 아이스크림이 커피와 함께 녹아서 비주얼은 좀 그렇지만 맛은 끝내주네요. 달콤한 간식이었던 달고나 크런치가 고급스러운 디저트로 탈바꿈했어요. 커피향이 가득해서 식후 간식으로도 손색없을 듯!
총평
재구매 의사 : 있음 ※에스프레소 샷은 무조건 추가하기※
별점 : ★★★★☆
샷을 추가한 게 이렇게 맛있을 줄 알았다면 처음부터 추가할 걸 그랬네요. 달고나 크런치(2,000원)에 에스프레소 샷(500원) 추가는 필수! 달고나와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백 퍼센트 만족할 맛이에요. 달고나의 단 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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