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먹는 알바생 pick! 롯데리아는 아르바이트 직원들 사이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비밀 레시피로 신메뉴를 출시하고 있는데요.
첫 번째 시크릿 레시피는 햄버거 패티를 듬뿍 넣은 ‘더블 X2 버거’였어요. 이번에 출시된 두 번째 시크릿 레시피는 바로바로!
대만식 닭튀김인 ‘지파이’를 햄버거 속에 통째로 넣은 ‘클라쓰버거’인데요. 6월 한 달 동안만 한정 판매한다고 해서 바로 구매해봤어요! 함께 보실까요?
‘핫 클라쓰’와 ‘마일드 클라쓰’ 2제품이 출시되었어요. 아마도 매콤하냐 아니냐의 차이 같은데요. 밥심언니 pick은 마일드 클라쓰! 단품 가격은 4,300원이에요. (세트 6,300원)
포장지를 열자마자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했는데요! 롯데리아에서 출시하자마자 100만 개가 팔렸던 ‘지파이’가 햄버거 빵 밖으로 삐죽 튀어나와있는 것이 특징이에요.
패티 크기가 꽤 크죠!? 밥심 언니 손이 꽤 큰 편인데, 크기가 손 길이와 맞먹네요!
길이를 정확히 재보니 약 17cm 였어요.ㅋㅋ 마지막엔 빵은 없고 지파이만 먹게 되겠는데요?
둘레도 재봤어요.(ㅋㅋ) 무려 43cm!!
내용물을 살펴볼까요? 햄버거 빵 안에 양파와 피클 두 조각, 체더치즈, 지파이가 들어있어요. 생각보다 단출하네요. 소스는 마요네즈와 머스터드소스가 조금 뿌려져있어요.
지파이를 한번 찢어보았어요. 겉은 튀김옷 때문에 바삭바삭하고, 속은 닭고기의 결이 느껴졌는데요. 맛은 딱 용가리 치킨 맛(ㅋ)이었어요.
용가리 치킨보다 조금 더 바삭하고 크기가 큰 것 말고는 특별한 점은 없었어요. 간이 짜지 않고 적당해서 그냥 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버거의 단면 샷! 빵이 두툼해서 그런가 단면 샷도 굉장히 두툼해요. 햄버거를 쌓아서 높이를 재보니 약 10cm 정도 더라고요. 마요네즈 와 머스터드소스가 흘러나와서 더욱 맛있어 보여요.
지파이와 함께 한입 크게 먹어보니 빵은 폭신하고 지파이는 바삭해서 식감이 좋았어요. 맛은 치킨버거 같았는데요. 고소하고 약간 짭짤한 지파이와 마요네즈, 머스터드소스의 조합이 잘 어울렸어요.
무난해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지 않은데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지파이가 기름에 튀긴 것이다 보니 먹을수록 살짝 느끼한 감이 없지 않았어요.. 약간 매콤한 소스를 곁들인다면 더 맛있을 것 같네요.
총평
재구매 의사 : 없음. 핫 클라쓰는 한번 먹어볼 의향 있음!
별점 : ★★★☆☆
알바생들의 시크릿 레시피로 탄생한 클라쓰 버거! 가격도 단품 4천 원대면 평범한 것 같고 맛도 평균 이상은 해서 좋았어요! 하지만 밥심 언니 입맛엔 먹을수록 조금 느끼했다는..
다음엔 핫클라쓰 한번 먹어보려고요! 아직 롯데리아 지파이를 안 드셔보신 분은 마일드 클라쓰버거 한번 경험 삼아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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