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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좋아하는 빵순이들에겐 잼이라는 빼놓을 수 없는 단짝이 있죠! 밥심도 빵순이 중 한 명으로 딸기잼부터 시작해 귤 잼, 무화과 잼 등 각종 잼을 많이 접해봤는데요. 하지만 이번 잼은 그런 밥심도 처음 들어보는 잼이었습니다. 바로 곶감 잼! 윤은혜 님이 편스토랑에 나와 수준급 요리를 뽐내며 만드셨던 곶감 잼, 같이 보러 가실까요~?
![출처: KBS '편스토랑'](https://cdn.kwire.co.kr/kwire/2020/10/14152511/contentv_bobsim_3397_c9C5Mi8osu_2_0-1.webp)
요즘 장안의 화제라고 할 수 있는 곶감 잼은 편스토랑에서 윤은혜 님이 만드시는 모습이 나오며 1차 화제!
![출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https://cdn.kwire.co.kr/kwire/2020/10/14152513/contentv_bobsim_3397_c9C5Mi8osu_3_0-1.webp)
그 후 이영자 님이 전참시에서 선물 받은 곶감 잼을 극찬하며 드시는 모습에 2차 화제가 되었어요. 주말 내내 실검에 오를 정도로 핫하던 반응! 어떤 맛인지 너무 궁금하죠!? 얼른 같이 만들어봐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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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재료입니다~ 곶감 300g, 흑설탕 300g, 생크림 250ml
원래 윤은혜 님은 흑설탕과 비정제 사탕수수를 150g 씩 섞어 사용하셨는데 밥심은 흑설탕으로만 만들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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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곶감 꼭지를 떼어 낸 후 반을 잘라 속만 파내어 냄비에 담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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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껍질(?) 부분은 잘게 다져줍니다. 이때 원하시는 입자 크기보다 작게 썰어 주서야 완성 후 곶감이 불어나며 딱 알맞은 크기가 된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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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라준 곶감과 계량해둔 설탕을 냄비에 모두 넣어주세요.
중약 불로 맞춰주신 후 열심히 저어주시면~? 이렇게 되직한 반죽처럼 전부 뭉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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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생크림 250ml를 넣고 다시 열심히 저어주세요. 오늘은 끝없이 젓기만 해주시면 완성이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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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묽은 것처럼 잘 섞이지 않아요. 실패한신 게 아니니 걱정 말고 계속 저어주세요! 저을 땐 튀지 않게 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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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중약 불로 계속 저으며 졸여주시면 이런 모습의 곶감 잼으로 변신합니다ㅎㅎ
너무 되직할 때까지 졸여주실 경우 식은 후 펴 바르기 힘들 정도로 꾸덕꾸덕해지기 때문에 찬물에 잼을 떨어트렸을 때 퍼지지 않고 덩어리째로 가라앉으면 불에서 내려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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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카야 잼 같은 느낌인데, 맛은 확실히 곶감 맛이 강하게 올라와요! 생크림이 들어가서 그런지 조금 더 부드러운 맛이 있는 곶감이라고나 할까요? 대신 밥심처럼 흑설탕으로만 만들어보실 분들은 설탕량을 조금 줄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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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개 반
윤은혜 님이 만드신 것처럼 비정제 사탕수수를 섞어 만드시면 더 깔끔하고 시원한 단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흑설탕으로만 만들었을 때도 충분히 맛있었어요ㅎㅎ
난이도
★★개 반
곶감 속을 파내고 저어가며 졸이는 과정이 간단하지는 않지만, 다른 잼에 비해 과일 자체에 수분이 적고 당도가 높아 그런지 졸이는 시간이 굉장히 짧아 너무 복잡하거나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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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잼의 경우 과육을 살려 만든다 해도 물렁하게 씹히는 정도인데, 곶감 잼은 졸이는 과정이 짧아 그런지 씹히는 식감이 굉장히 좋았어요. 흑설탕으로만 만들었어도 설탕의 단맛보다 곶감의 단맛이 더 강하게 느껴져 이영자 님이 ‘건강하게 단맛’이라 하신 게 무슨 뜻인지 알 것 같아요! 혹시 추석 때 차례를 지내고 냉동실에 잠자고 있는 곶감이 있다면 한 번씩 만들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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