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맛 가득한 햄버거가 유명한 곳이 있죠. 바로 버거킹입니다! 불에 직접 쇠고기 패티를 구워 만들어 불맛이 살아있는 버거킹에서 불맛을 더욱 느낄 수 있는 메뉴를 출시했다고 하는데요. 같이 보러 가보실까요?
이번에 출시한 메뉴는 패티 수에 따라 스태커 2와퍼, 3와퍼, 4와퍼까지 이름이 붙여져요.
밥심은 이번에 처음 나온 메뉴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까 2009년에 한 번 출시되었던 메뉴라고 하더라고요!
밥심은 4개의 패티가 들어가 있는 스태커 4와퍼를 주문했어요! 스태커 4와퍼의 가격은 단품 12,500원이고 세트는 14,500원이에요. 패티 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고 토마토 등 야채와 치즈는 물론 패티까지도 금액 지불 후 추가 가능하답니다.
정신 놓고 추가하다 보면 2만원 금방 찍겠는걸요..?ㅋㅋ *썸네일 같은 비주얼을 원하신다면 치즈 추가는 필수입니다-★
버거의 높이는 9cm이고 지름은 11cm에요. 패티가 4개나 추가돼서 그런지 높이가 생각보다 높더라고요ㅋㅋ
포장해서 들고 올 때부터 묵직하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649g으로 무게가 꽤 나가는 편이더라고요.
이 정도면 수제버거 무게 아닌가요? 아, 가격도 수제버거 급이죠..?ㅎㅎ
안에 재료를 살펴보면 기본 와퍼에 들어있는 구성이랑 똑같아요! 햄버거에 빼놓을 수 없는 양상추와 토마토, 양파, 피클까지 들어가 있어요.
야채 위에 케첩과 마요네즈가 뿌려져 있었는데요. 마요네즈보다 케첩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먹을 때 많이 흘러내리고 시큼한 향이 강했어요.
4개의 패티 사이에는 슬라이스 치즈가 한 장씩 올라가 있는데요. 패티 하나당 치즈가 하나씩 추가됐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치즈가 버거 패티랑 동일한 개수로 들어가서 그런지, 살짝 치즈 와퍼 주니어 느낌도 나더라고요. 물론 사이즈는 NO 주니어이지만요ㅋㅋ
어마어마한 패티의 양 보이시나요? 확실히 패티가 많아서 불맛이 더 강하게 느껴지고 씹는 식감이 더 풍성해져서 좋았어요.
패티의 풍성한 식감 때문인지 다른 빵이랑 야채의 식감은 거의 느껴지지 않아서 다음에 먹는다면 야채 추가해서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babshim
재구매 의사: 있음 / ★★★
한 끼 식사를 뛰어넘는 거대한 버거였어요. 기존 와퍼보다 패티가 많아져서 씹는 식감과 고기 향은 좋았어요!
하지만 치즈가 많아서 먹다보니 약간 느끼해져서 콜라는 필수일 것 같아요ㅎㅎ 다음에 먹을때는 4단은 좀 오버하는 것 같고, 2-3단이 딱 적장할 것 같습니다!
food_lover
재구매 의사: 없음 / ★★
아무래도 패티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가격이 좀 쎄더라고요..ㅎㅎ 한 번 호기심으로 먹어볼 만한 것 같아요.
그리고 특히 버거가 너무 커서 밖에서 먹기 약간 부담스러울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ㅋㅋ 확실히 패티가 4장인 버전을 먹으니 패티 양에 비해 야채 양이 너무 적어서 햄버거를 먹는다는 느낌보다는 고기 패티만 먹는 느낌이었어요.
이건 가성비나, 맛보다는 먹방 유튜버 같은 분들에게 핫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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