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반은 또 못 참지
안녕하세요~ 밥심이에요 ⸜(♡’ᗜ’♡)⸝ 여러분은 햇반 자주 드시나요? 귀차니즘 대왕인 밥심은 밥하기 귀찮을 때면 바로 햇반을 꺼내 먹곤 해요. 역시 편한 게 짱..ㅎㅎ 그런데 그 햇반이 지난 17일부터 아이스크림.. 아니 라이스크림으로 등장했다고 해서 바로 편의점으로 달려가 봤답니다!
최근 SNS에서 핫이슈가 되고 있으니 더 궁금해진 밥심. 게다가 200만 개 한정판으로 출시했다고 하니 안 먹어볼 수가 없죠!? (¬‿¬) 바로 편의점으로 달려가버렸어요.
제품 정보
처음 발견한 곳에서는 흑미밥맛만 있어서 바로 3개 구매해버렸는데, 다른 곳에 흰쌀밥맛이 있길래 추가로 2개 더 구매했어요.. 이렇게 많이 살 생각은 없었는데 ㅋㅋㅋ 가격은 맛 상관없이 개당 2,900원으로 구매했답니다!
그냥 겉보기에는 햇반과 크기 빼고는 다를 게 없어서 자세히 들여다보는데, 양도 칼로리도 딱 밥 반 공기 먹는 것과 비슷했어요. ๑❛◡ુ❛๑ 아이스크림이라는 게 큰 차이점이긴 하지만, 벗겨보기 전까지는 왠지 밥이 들어있을 것 같은 느낌,,
밥이 들어있으면 어쩌지 하는 생각과 동시에 뚜껑을 열어보니 밥알 같은 것이 콕콕 박혀있더라고요! 흑미밥맛은 색도 예쁜 연보라색으로 되어있어서 생각보다 맛있어 보였어요 ㅋㅋㅋ
흰쌀밥맛은 뽀오얀 우윳빛에 이태리 정통 리조 젤라또 같은 비주얼이라 기대를 가득 안고서 한 스푼 떠봤는데 뜰 때부터 아주 쫜득한 느낌 ๑•‿•๑
갑자기 군침이 싹 도는 게 왕창 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정말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라 이건 뭐 한주먹 거리밖에 안될 듯?!
그리고 얼마나 부드러운지 금방 녹아내려서 바로 입안으로 직행해야겠더라구요. ㅋㅋㅋ 스푼으로 눌러봤는데 얼마나 쫀득한지 보이시나요?!
그러고는 저도 한입 먹어봤는데, 어…? ʕ •̀ o •́ ʔ … 어.. 어…??
이게 이렇게 된다고..? 하는 맛이었어요 ㅋㅋㅋ
그냥 정말 햇반에 들어가는 밥알이 그대로 들어있었는데, 그게 생각보다 좀 많이 들어가 있어서 음.. 뭐랄까 밥 씹는 맛..? 얼려놓은 밥을 녹여먹는데 덜 녹은 상태로 먹는 그런 느낌.. 하핳
에디터의 주관적인 후기
@babshim
재구매 의사 : 거의 없음 / ★개 반
이태리의 리조 젤라또 같은 맛을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밥 같은 느낌이라 조금.. 실망했어요.. 크기에 비해 가격도 비싼 것 같고 얼린 떡을 갈아서 씹는 맛 같아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아요! 그래도 한정판이라고 하니 한번 먹어본 걸로 만족입니다 ㅎㅎ @food_lover
재구매 의사 : 없음 / ★개
MZ 세대를 겨냥해서 만들었다고 하던데.. 더 멀어질 것 같은 느낌..!? 각자 취향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남은 햇반으로 만든 건가 싶을 정도로 아이스크림이라기보다는 너무 밥 같은 느낌이었어요! 굳이 사 먹지는 않을 것 같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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