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게장 부문 1위?!
안녕하세요, 밥심이에요. ( ´ ▽ ` ) ノ 이제 정말 겨울이 실감 나는 추위에 입맛마저 사라지는 기분이에요.ㅠ 사라진 입맛을 돋우는 데에는 그만큼 자극적인 음식이 떠오르는데요. 그중에서도 게장은 정말 밥만 있으면 최고의 밥도둑이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네이버 쇼핑에서 BEST 아이템으로 등극했다는 게장을 가져와봤어요. 얼른 같이 보시죠~ (งᐖ) ว
제품 정보
밥 한 그릇 순삭이라는 진정한 밥도둑 게장, 가격은 각 27,000원으로 밥심마켓에서 구매했어요. 역시 게장은 다 비싼 건가.. 했는데 비싼 이유가 있었다.. ᵟຶㅇ ᵟຶ
직접 살을 발라내는 수고를 거쳐야 먹을 수 있는 게장을 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순살만 모았다고 해요! 저는 게장을 좋아하긴 하지만, 손에 묻히고 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잘 안 먹게 되었는데 이렇게 순살만 모아둔 제품이 있다니.. 아니 제 마음을 어찌 아셨나요..? ʕ• ₒ •ʔ
순살로 작업해서 판매하는 제품은 처음 봐서 진짜 순살 맞아? 하며 냅다 통 아랫면부터 확인해 본 밥심. ㅋㅋㅋ 게 껍데기는 하나도 없이 정말 양념+살만 있었어요. 이러면 가격이 비쌀 수밖에 없지..!
통을 오픈하려고 하는데 일반 플라스틱 통인 줄 알았더니, 이노캔시머 용기로 만들어져있더라구요.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이노캔시머 용기는 가운데에 위치한 특허받은 발효 밸브로 숙성 시 발생되는 가스 배출을 돕는다고 해요. 그래서 더욱 맛있고 신선하게 배송될 수 있다는 똑똑한 용기..! (๑♡⌓♡๑)
밥심은 통조림 같은 것들을 잘 못 따서 항상 애를 먹는데 이 제품은 생각보다 너무 쉽게 열려서 놀랐어요. ㅋㅋㅋ 힘도 덜 들고 날카로운 캔보다 안전하게 오픈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간장게장 먼저 한 숟갈 떠보는데, 게를 한 입 물었을 때 튀어나오는 게살처럼 알알이 살아있는 게장 순살에 침이 꼴깍 삼켜질 수밖에 없었어요. (⑅ ‘﹃’ )
이 탱글탱글한 살 좀 보세요.ㅠ 당장에라도 밥에 비벼 먹고 싶은 비주얼.. 양념은 또 얼마나 새콤달콤하면서도 짭짤할지 보기만 해도 침샘이 폭발하더라구요.
참지 못한 밥심은 바로 흰쌀밥 대령하여 크게 한 숟갈 퍼서 간장게장 올려 주었더니 입맛이 확 돌았어요. ㅋㅋㅋ 집 나간 입맛도 돌아오게 만드는 밥도둑 끝판왕! ( ◜⤙◝ )♡
양념게장은 매콤 달콤한 양념이 진하게 들어가 있고 감칠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빨간 양념인데도 깔끔한 맛이라 좋았어요!
양념게장 한 숟갈 크게 떠서 밥에 슥 – 비벼 먹기만 해도 맛있는데, 그걸 김에 싸 먹으면 또 환상적인 맛이 완성되는 거 다들 아시죠?! 거기다가 참기름도 살짝 떨어뜨려주면 후.. 밥심이 더 이상 말하지 않아도 아실 거라 믿어요.. (∗´ ᨔ `∗)
크으.. 이렇게 게장을 원하는 만큼 숟가락으로 듬뿍 올려서 먹을 수 있다니.. 꿈이야 생시야.. ԅ(,, ´﹃`,,*ԅ) 사실 밥심은 게장을 먹더라도 비린 맛을 싫어해서 정말 잘하는 곳이 아니면 잘 안 먹게 되더라구요. 이번에 주문해놓고도 혹시나 하고 걱정했는데 비린 맛은 생각도 안 나는 맛이었어요!
그래.. 네이버 쇼핑에서 1위 한 이유가 있지.. (ˆ⌣ˆԅ) 감탄하면서 순식간에 밥 한 공기는 사라져버렸어요. ㅋㅋㅋ 그리고 남은 밥까지 털어서 게장 순살과 김, 파 송송 썰어 넣고 볶음밥으로 먹었더니 또 맛있는 맛..
에디터의 주관적인 후기
장점
해산물인데다가 냉동제품이기 때문에 살이 질기거나 냄새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질기지 않고 알알이 살아있으면서 비린내도 전혀 안 났어요! 게다가 그냥 먹어도 맛있는 게장을 순살만 모아서 숟가락으로 떠먹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다른 반찬 필요 없이 밥과 게장만 먹어도 좋지만, 날계란에 참기름 떨어뜨려주면 술안주로도 최고! 오픈하는 방법도 쉽고 안전해서 남녀노소 모두에게 추천드려요
아쉬운 점
아무래도 순살인데다가 밥도둑이라 금방 먹게 되어서 아쉬워요. 먹기에도 간편한 만큼 더 많이 먹게 되어서 그런가 봐요. 부족할 것 같으신 분들은 처음부터 여러 개 주문하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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