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트도 마라 열풍 합류
어떻게 조화가 이루어질지
매우 궁금해지는걸~☆
안녕하세요! 밥심입니다아♥
여러분 혹시 마라 좋아하시나요? 밥심은 다른 사람들이 모두 마라를 외칠 때 향 때문에 두려워서 먹지 않다가 최근에 푹 빠져있답니다ㅎㅁㅎ 하지만 아직 마라 초보라 마라샹궈까지는 도전하지 못했는데 요즘 마라 열풍이죠~
마라탕부터 시작해서 마라떡볶이, 마라족발 등등 다양하게 마라를 먹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 밥심이 오늘 들고 온 메뉴도 마라소스를 이용해서 만들어진 음식이랍니다!
바로 이삭토스트의 마라토스트인데요~ 이삭토스트에 알싸한 마라소스가 들어가 있다고 하는데 마라에 푹 빠져있는 밥심이 궁금증 폭발해서 오늘 후기를 들고 왔답니다!
많은 분들이 토스트에 마라조합을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무엇이 들어가 있는지 마라향은 어느 정도인지 알려드릴 테니 끝까지 봐주세요~ㅎㅎ 마라열풍에 탑승한 이삭토스트는 어떨지 지금 바로 만나볼까요?!
얼마 전 마라짱팬들이 인정한 리얼 마라토스트라며 이삭토스트의 공식 SNS에서 포스트를 보았는데 조합이 매우 궁금하더라고요?
이게 글쎄 평소 마라 맛을 즐기는 분들을 모집하고 블라인드 시식회를 진행했는데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맛을 기준으로 삼아 신메뉴를 개발했다고 해요.
평소 마라 즐겨먹던 분들에게 벌써부터 맛있을 것 같은데요! 마라 초보 밥심은 약간 두렵네요..ㅎㅎ
이삭토스트에 들어서자마자 마라 메뉴판이 딱 보이네요! 그리고 기분 탓인지 모르겠는데 매장에 들어갈 때 약간 마라 특유의 향이 퍼지는 느낌이었답니다ㅋㅋㅋ
마라토스트
가격 : 4,300원
첫인상은 보자마자 소스가 안 보여서 그런지 마라토스트인지 얘기를 안 하면 모르겠더라고요? 하지만 이 생각도 잠시 소스는 안 보여도 향으로 느껴지는 마라의 존재란..
봉지 열고 몇 초 지나니까 마라향이 딱 나서 마라토스트인 걸 알았답니다!
그리고 받고 나오는데 묵직한 느낌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무게를 재보니 265g으로 묵직한 느낌이죵? 길이는 10cm로 평소 먹는 이삭토스트 길이랍니다~
빵을 들어보니 무슨 재료가 있는지 보이시죠! 맨~ 밑엔 계란+콘, 그리고 햄, 해쉬브라운, 마라소스, 치즈 순으로 올라가있답니다.
포슬포슬한 해쉬브라운과 화끈하고 얼얼한 마라의 조화가 얼마나 좋을지 기대가 되는데요!
소스는 2가지가 들어가 있어요. 이삭토스트의 트레이드마크 소스인 달달키위소스와 치즈 밑에 숨어있던 마라소스 이렇게 2가지랍니다.
계란과 해쉬브라운만 따로 보여드릴게요! 이 두 가지는 마라맛을 중화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재료들이에요~ 이삭토스트 계란에 옥수수 빠지면 섭섭하죠. 옥수수가 들어있어서 식감이 좋은 건 다들 알고 계시죠?
해쉬브라운도 우리가 햄버거 가게에서 먹는 고대로! 밥심은 포장해서 먹었는데 어쩔 수 없이 눅눅해져있더라고요ㅠ_ㅠ 역시 뭐든 매장에서 나온 바로 먹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밥심은 한 입 먹자마자 느껴지는 마라가 인상 깊었어요. 소스가 적게 들어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마라의 얼얼함도 약간씩 느껴졌고 혓바닥 주변이 화끈거리더라고요!
확실히 해쉬브라운과 계란이 있어서 마라맛을 중화시켜주는 느낌이었고, 햄의 역할은 전혀 느끼지 못했어요.
개인적으로 이삭토스트의 양배추가 들어있는 토스트를 좋아하는데 여기에 양배추도 들어가 있으면 무슨 맛인지 궁금하긴 하네요!
사실대로 말하자면 마라초보인 밥심에겐 약간 어려운 맛이었답니다ㅎㅎ 마라탕으로 먹었을 땐 맛있던 마라가 토스트에 들어가 있으니 약간은 조합이 잘 안맞다고 느껴졌어요.
하지만, 마라를 좋아하는 분들의 의견을 다르더라고요! 밥심처럼 마라 초보자분들은 한 번쯤 마라수혈로 먹기 좋을 것 같고 마라를 좋아하는 분들은 마라향이 확 나서 자주 찾을 것 같습니다~
에디터 K ★★★★ 별 4개 / 재구매의사 있음
고백하고 시작하자면 저는 마라덕후예요:) 그래서 마라맛 토스트가 나왔다고 했을 때 또 ‘마라맛인척’ 하는 제품이면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마라토스트는 제법 마라 향과 맛을 잘 낸 것 같았어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찐마라맛!’보다는 ‘마라탕맛’으로 느껴졌다는 점인데, 결론적으로 맛이 있어서 별 4개 투척! 또 사먹을래요!
댓글0